9/22-10/4까지 다녀온 몰디브 파크하얏트 후기 입니다-​도착한 날 부터 떠나는 날까지 날씨는 오락가락 했지만비는 밤에만 내리고 낮에는 대체로 날이 좋았어요-​다른 리조트 보다 멀어서 (국내선 1시간+스피드보트30분) 그런지 리조트 직원들 말로는 작년에 비해 손님이 줄었다고 하더라구요​리조트에서 10박 하는 동안 음식 대만족!!직원들 서비스 대만족!!수중환경 대만족!! 이었습니다물가에서 리프샤크도 보이고마지막날 스노클링할 때 거북이도 봤어요!저희 부부는 스킨스쿠버를 해서 다이빙 할 때도 상어랑 거북이를 보긴 했지만스노클링할 때 보는 거는 또 다르더라구요.​리조트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마침 남편 생일이라케익조 준비해주고 침대 데코레이션도 깜짝으로 해줬어요-​여태 여행 다니면서 제일 편히 쉬고 또 가장 즐거웠던 여행이예요!​갈 때 두바이에서 1박 했는데 1박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두바이도 재밌었답니다!!

음식은 다 괜찮은 편이에요저희는 하프보드로 갔는데 저녁보단 아침이 더 잘나오는 느낌이에요75불 크리딧을 이용해서 다른 식당에서 식사할수 있는데 세금전으로 계산하면 실제 쓸수 있는 금액은 50불 정도니까 저희처럼 75불로 계산하면 나중에 50불정도 추가차지가 붙게 될거에요 ㅎㅎㅎ

스리랑카 항공 타고 그저께 도착했어요천국이 여기구나 싶어요여긴 51채의 객실이 있다고 하는데 약 10팀정도만 있다고 합니다. 섬이 작은데도 식사할때만 다른 투숙객을 볼수 있어요.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너무 좋아요. ​하얏트가 몰디브에서 인기있는 리조트는 아닌데(가성비가 별로죠) 저희는 사람없는 곳을 원해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후기를 너무 장황하게 올려서 몰디브 후기는 따로 올립니다.ㅎㅎ저희가 갔던 파크하야트 하다하는 두바이에서 몰디브 국제공항에내려.. 국내선 비행기를 한번 더타고... 비행기에서 내려서 보트를타고 30분을 들어가야 갈 수 있는... 약간 먼거리의 리조트였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너무 많이 타서 지쳐 있었으나........보트에 타자 시원한 물과 수건을 주어 피로감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저희에게 시원한 과일 주스를 주셨는데... 맛은... 음...수박맛이었던거 같은데 음...... 제 입에는 안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음식이 혹시 다 이러면 어떻하지 하고 걱정했지만 그건 괜한걱정이었고... 오직 이것만 ㅋㅋㅋㅋ 이것만 그랬습니다 ㅋㅋ리조트 내 시설입니다. 식당이랑 전체적인 리조트 모습이에요 ~ 식당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도 전체적으로 잘 맞았습니다.느끼한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인데. 라면을 챙겨가서 야식으로 1번 먹은거 말고는 먹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음식이 좋았어요 ~ 물론 시설도 엄청 깨끗했습니다. 먼저 2박을 하게된 풀빌라 객식입니다. 전면이 유리로 된 객실이지만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가 철저하여 주변에서 잘 보이지 않아 아늑했고 객식 바로 앞에 풀이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풀 옆에 쇼파에서 주변에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선텐도 하고 바로 앞에는 바다도 있어 풀에서 놀다가 바다로 뛰어들고 싶으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모든 시설들이 하얀색으로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도 너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다음 2박을 한 워터빌라 객실입니다.짐을 싸서 옮기는게 정말 절대적으로 싫은 분들이 아니라면객식을 믹스해서 사용하시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둘다 객실 내부는 비슷하지만 풀빌라는 그 나름의 편안함이 있고 워터빌라는 스노우쿨링을 하거나 바다의 경치를 한눈에 보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우리신랑 다리가 다 익어버렸지만..그래도 마냥 좋다고 합니다 ㅎㅎㅎ주변에 나무도 많아서 걸어다니며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해질무렵에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서 낚시를 했습니다. 그 결과는...열심히 했지만....한마리도 낚지 못했다는거 ㅋㅋㅋㅋㅋ저희와 같이 동반했던 일행중 한팀이 몇마리를 잡을 동안 저희는 바닷물만 실컷 보다 왔습니다 ㅋㅋㅋㅋ그래도 낚시를 하고나면 낚시를 함께 나간 직원들이나 승객들이 잡은 물고기를 나눠주고 저녁식사에 그릴바에서 원하는 요리법으로 요리를 해줍니다.열대어라서 우리가 평소 먹는 생선구이와는 다르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슬슬 신혼여행이 끝나갈 무렵인거 같네요 점점 한국으로 돌아가 생활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으로 웃는게 웃는게 아니었던거 같습니다만..ㅋㅋㅋㅋ그래도 끝까지 즐겁게 보내다 와야지요 ~~마지막 날 저녁은 프라이빗 디너라고 해서 해변에서 저녁식사를 하는것이 있어 그걸 원했으나..우리 신랑님의 강력한 권유로 커플 스파를 즐겼습니다.이번 신혼여행은 신랑말을 듣기를 참 잘한거 같습니다... 스파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마사지를 90분간 받고난 뒤 과일, 모엣샹동 와인과 함께 스파를 즐겼습니다. 너무 로맨틱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물놀이는 원없이 하고 온거같네요 ㅎㅎ 사방이 수영장 아니면 바다이니 수영복 입고 돌아다니다가 너무 더우면 물로 쏘옥 ~ 들어가고 ㅎㅎㅎㅎ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우리가 가는데 뭔가를 분주히 준비하는 모습이 보여 더욱 서운한 마음이 들려고 하던 찰나..리조트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칵테일과 먹을거리를 준비하여 대접하는 시간이라고 하여 '우리는 이제 가야하는데.ㅠㅠ'하며 서운해 했는데... 마지막까지 다 즐기고 가시라며 배 시간이 되기 전 최후의 순간까지 리조트 관계자분께서 많이 신경써 주셨습니다. 몰디브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던 날 국내선이 연착되어 국제선을 놓쳐버리는 불상사가 있었지만...이 나라에서는 아마도 이런 경우가 흔한것인지.. 아니면 하얏트 리조트가 좋은것인지... 그때는 경황이 없어 확인하지는 못했는데.... 국제선 공항에 파크햐얏트 직원분들이 나와서 대기하고 계셨고 하루밤을 보낼 수 있는 호텔을 잡아주어 큰 불편함 없이 연착된 하루를 더 보내고 왔습니다. 물론 공항 인근의 호텔이 나쁜건 아니었지만 워낙 좋은 리조트들을 다니고 나서 하루를 보내려고 하니 좀 힘든 부분은 있었지만, 직원분들이 잘 대처해주신 덕분에 원래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으로 두바이 경유하여 한국으로 오는 것이었는데 대한항공 직항으로 편하게 왔습니다 ㅎㅎㅎㅎㅎ만일 몰디브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하루정도 연착되는 일이 많은 것 같으니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여 일정을 여유롭게 잡고 가시길 권유합니다. 여기까지 두바이 & 몰디브 후기였습니다.

안녕하세요.웨딩앤 결혼박람회에서 팜투어를 만나게 되어 예식장 다음으로 제일먼저 계약하게 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주 똑뿌러지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소개도 잘 해주신 정소담 주임님 덕분에 계약까지 척척 진행이 됐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저희 둘이서 하도 티격대격 거려서 머리가 좀 아프셨을꺼에요 ㅋㅋㅋㅋ 그래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저희 커플을 재밌어 해 주시며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또 너무 감사했습니다.!두바이에서 너무 흥분한 저는 심지어 정소담 주임님에게 카톡으로 실시간 사진을 보냈다는....ㅋㅋㅋㅋㅋㅋ그만큼 저희 신혼여행에 도움을 많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신혼여행 계약을 할 그때만 해도 결혼을 앞둔지 한 7개월??ㅎㅎ 그래서 언제가나 했던 신혼여행을 드디어 다녀왔네요.저희는 신랑이 신혼여행 만큼은 본인이 엄청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아주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신혼여행 코스는 거의 신랑이 계획을 했고 저는 옆에서 구경만 하면서 잔소리만 헀던 기억이 나네요.ㅎ  근데 다녀오고 나서는 신랑한테 잔소리 했던게 미안할 정도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 신혼여행이었습니다~저희는 몰디브 가기전에 두바이를 경유해서 가기로 계획을 세웠고두바이의 1박은 버즈 알 아랍 호텔 몰디브의 4박은 파크하얏트 풀빌라 2박, 워터빌라 2박이렇게 보내고 왔습니다 ~ 우선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현지시각 새벽 5시경에 두바이에 도착해서 조금은 이른시간 부터 시티투어를 시작했습니다.두바이는 정말 높고 멋있는 고층빌딩들이 많더라구요. 그중에서 단연 제일은 버즈칼리파 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높이가 어마어마 하고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는데.. 사진에는 안보이겠지만 실제로 보면 저 빌딩에 사람들이 여럿 매달려 직접 수작업으로 유리를 다 닦고있습니다;;;;저 빌딩 뿐만이 아니라 두바이는 사막도시라서 모레바람이 많이 불어오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건물들, 길거리, 쇼핑몰 내부, 어디든 청소원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어서 정말 깨끗합니다.시티투어 담당해 주신 가이드 말로는 이게 다 인도, 파키스탄의 힘이라네요;;ㅎ 정말 대단했어요 이건 아마도 두바이 시티투어 하며 두바이몰 구경할때 인거 같네요. 두바이몰 안에는 저런 수족관이 그냥 장식으로 있더라구요.. 홍콩에 가보신 분들 쇼핑몰 잘되있잖아요? 두바이는 홍콩보다 더합니다;;;; 정말 깜짝놀랬어요 시티투어 코스 중에 버즈 알 아랍 앞에 해변관광도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저때만 해도 도데체 어떤 호텔이길래 이 앞에서만 관광을 하는건가 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저 호텔을 짓기 위해서 인공섬을 따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호텔에 들어갈때 보니까 호텔 입구(호텔 섬 입구가 되겠네요..) 약 1Km 전에 경비원들이 깔려있고 호텔 예약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은 들여보내주지를 않더라구요. 뭐가 있길래 이렇게까지 하나 했는데... 들어가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ㅋㅋㅋㅋ두바이 시티는 정말 멋진 건물이 많아서 건물만 봐도 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밖은 엄청나게 더웠지만 건물 안은 엄청난 에어컨 바람때문에 추울정도였어요 ㅎㅎ시티투어를 마치고 이제 호텔 체크인 하러 갑니다 ~드디어 버즈 알 아랍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원래 체크인 해야한는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친절히도 로비에서 잠시 기다리니 들어가게 해주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들어가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ㅎㅎ너무 일찍부터 시티투어에 지쳐서 꼴은 말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ㅎ객실쪽으로 올라가면 저렇게 층마다 버틀러가 24시간 대기하고 있습니다. 한 층을 담당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묵을 당시에 한국인은 저희 커플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운좋게도 한국인 버틀러분을 만나서 더욱 편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분에게 여쭤보니 이 호텔에 버틀러로 객실쪽이 일하는 사람은 저희 담당해주신 딱 한분이고 나머지는 식당쪽에 몇분이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짠!!! 드디어 객실 입성..ㅎㅎ 스위트룸은 아니지만 왠만한 스위트룸 저리가라인 객식 내부에 진짜 둘다 입이 벌어져서 한참동안 와........와..........와!!!!! 와~~~~~~~~~~~~ 이말만 한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ㅎ객실은 2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거실 2층에 침실이 있었습니다. 1층과 2층에 화장실은 각각 있더라구요 ㅋㅋ거실 사진입니다. 둘이서 쓰기에는 너무 큰 정도의 거실이었고 사진으로 보기에 컬러가 좀 촌스러워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보면 정말 품격있고 멋있습니다.거실 반대편 티비있는 곳이네요ㅋㅋㅋㅋ 금인지 아닌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나라는 내부 장식에 금색으로 된 것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근데 티비는 도저히 볼 시간이 없어서 틀어보지는 않아어요 ㅋㅋㅋㅋ거실과 침실에서 모두 이렇게 바다가 보입니다. 전 객실이 그렇다고 하네요 객실 안에 이렇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저는 커피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분위기로 한번 타서 마셔본게 전부이긴 하지만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 2층 침실로 향하는 계단입니다. 벽면에 이렇게 이쁜 시계가 비춰지고 있어요 ㅎㅎ2층 침실입니다. 침대에서 누우면 저 바다 풍경이 보이고 침대도 엄청 크고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 이불도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저 방에만 누워있어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여긴 2층 침실 옆에 욕조가 있는 욕실입니다. 욕실 안에는 저렇게 모든 비품이 에르메스 제품이더라구요 저건 나중에 모두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벌써부터 아줌마 근성을 발휘해서 가져올 수 있는건 모두 가져왔습니다.ㅎㅎㅎ개인풀장이 있다는 말에 큰 기대는 안하고 풀장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내부에서는 수영장을 많이 이용하니까 저렇게 외부로 입고갈 수 있는 가운이 따로 있었습니다.이러고 나가도 되나... 싶긴 했지만 나중에는 아주 자연스러워 지더라구요 ㅋㅋ기대도 안하고 들어갔던 수영장인데 이게 왠일..... 이게 정말 개인 수영장입니다...저안에는 저희가 있는 동안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고 저 안에는 라이프가드가 1명씩 모두 있다고 하네요 저런 풀장이 1개도 아니고 몇개인지까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여러개가 있다고 하니 신기할 정도였네요이 사진은 야외수영장 모습니다. 원래 수영장 내에서 다른사람들이 있어 사진촬영은 금한다고 했으나...도저히 안찍을 수가 없어서 몰래몰래 찍느라 사진이 몇장 없네요 ㅎㅎㅎ여기 호텔 외부 벽면도 이렇게 모두 유리입니다. 여기유리도 역시나 엄청 깨끗해서 두바이의 뜨거운 태양이 반사되어 저 사진 찍다가 타죽을뻔 했어요 ㅋㅋㅋㅋ수영장 외에도 버즈 알 아랍 호텔에는 당구장, 도서공간, 기타 휴식공간, 헬스장 등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여러가지 시설이 있었습니다. 모든 시설이 정말 최고급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저녁시간...호텔 지하에 위치한 수족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인터넷상에서 레스토랑이 비싸다고 얘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갔지만...생각보다 훨씬 비싸게 나왔습니다. 저녁 먹는데만 한화로 75~80만원 정도 든거같네요;;;혹시 버즈 알 아랍 호텔에 가서 식사를 하신다면.. 저기는 '커피한잔 드릴까요?' '네~' 해서 마시면 그냥 5만원'물 한잔 드릴까요?' '네~' 해서 마시면 또 5만원...이런식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게 저녁먹고 칼리파 올라가려고 택시불러 로비로 나왔습니다. 택시를 부를때마다 들은 얘기인데... 현지에서 택시기사를 하시면서도 이 호텔에 처음 들어와보는 분이 대부분이라고 하면서 신기해하시는 분도 있었고.. 어떤분은 이 호텔 가자고 하니 안믿고 3번이상 정말 그 호텔에 가는게 맞냐며 묻는분도 있었고.... 사파리 투어 가기위해 호텔을 얘기하라고 하기에 저희 팜투어 담당자님께서 이 호텔에 있다고 하니 놀랬다고 그러네요.. 저 칼리파 전망대 올라가려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멋진 객실을 뒤로하고 나왔건만....시간이 안맞아 결국 올라가보지는 못하고 밑에서 야경만 구경하다 왔습니다. 정말 속상했지만 야경이 너무 멋있어 속상한 마음을 조금 달래주었습니다. 허니문이라고 하니 호텔측에서 이런 이벤트도 준비해 주었습니다. 너무 기분 좋았어요 ~ 저녁을 실컨 먹고 올라온 터라 저 케익은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지만...ㅋㅋ맛은 봐야겠다 싶어 야간 시티투어 마치고 들어와서 먹어본 순간.....맛은 있는데 너무 단 케잌덕분에 조금 먹다가 지쳐 잠들었습니다 ㅋㅋㅋㅋ다음날 사막투어 일정을 끝으로 두바이 여행은 막을 내렸습니다 ㅎㅎㅎ사막도 멋있어서 너무 좋긴 했는데 사막투어 할때 차를 타고 사막위를 막 달리는데.... 저는 너무 울렁거려 촌스럽게도 차멀미 해서 죽을뻔 했다는...ㅋㅋㅋㅋ여기까지 두바이 여행기였습니다. 여행가기 전에는 두바이 볼거 없다고 사람들이 뭐하러 들리냐고 하는 말이 많아서 걱정을 좀 했는데 그거 전혀 맞지않는 얘기인거 같습니다..물론 이런 생각을 한것에는 호텔이 한몫한건 분명히 있습니다. 버즈 알 아랍 호텔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시기를 권합니다.사진 실력이 없어 모든 멋진 것들을 더 멋있게 담아오지 못한게 아쉽네요..실제로 가서 보시면 사진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ㅋㅋㅋㅋ그리고 경비는 예상보다 많이 챙겨가셔야 할겁니다. 생각보다 경비가 많이들고 두바이는 물가가 전혀 싸지 않아서 예상경비를 초과했습니다. 수족관 레스토랑이 한몫했죠 ㅋㅋㅋㅋㅋㅋㅋ세계 최고의 7성급 호텔이라는게 괜히 그런건 아니라는걸 느끼고 왔습니다. 그리고 두바이와 버즈 알 아랍의 친절이라는건 그냥 깍듯하게, 공손하게... 이런 친절이 아니라 안된다고 하는게 없습니다. 왠만한 원하는 것들은 모두 다 OK 입니다. 물론 직원들 매우 친절하지만 그냥 단순한 친절은 기억에 오래오래 남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저런 서비스가 오래도록 호텔을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것 같습니다. 두바이 여행이 너무 좋아서 몰디브보다 후기에 더 치중한거 같은데... 여기까지 후기쓰고 나니까 좀 힘들어서 ㅋㅋㅋㅋ몰디브는 정보가 많이 있으나 두바이 / 버즈 알 아랍 호텔에 대한 정보는 저희도 신혼여행 가기 전에 찾아봤지만 많지 않아서 도움이 됐으면 하고 이렇게 두서없이 길게 후기 남기게 됐네요;;ㅎㅎㅎㅎ엄청난 사진의 압박때문에 몰디브 후기는 2탄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