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 수미 가이드님과 함께한 7박 9일 발리 허니문 후기]

저희는 아리아두타 3박, 물리아 2박, 우마나 풀빌라 2박으로 구성된 7박 9일 발리 허니문 왔어요. 지금은 우마나에서 마지막 일정을 즐기며 후기를 남깁니다.

발리에 오기 전에는 ‘그저 휴양지겠지’ 했는데, 막상 와보니 관광과 휴양이 딱 반반으로 조화된 완벽한 여행이었어요.

[꾸따 – 아리아두타 숙소]

아리아두타는 꾸따에 있어서 투어 전후로 시장 구경을 즐기기 좋았어요. 아침과 저녁의 분위기가 확 달라서 두 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수미 가이드님께서 “밤 10시 이후엔 돌아다니지 마세요” 하신 조언을 잘 지켜서 안전하게 시장 쇼핑을 즐겼습니다 😊

[워터봄 & 남부투어]

워터봄에 가기 전엔 ‘발리에서 굳이 워터파크를?’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가보니 정말 최고였어요! 자연 속에 어우러진 넓은 공간에서 구경거리도 많고, 액티비티도 다양해서 저처럼 쫄보(?)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답니다.

[물리아 리조트]

물리아는 말 그대로 ‘호화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꾸따에서 열심히 놀았던 터라 둘 다 지쳐서 풀장은 이용 못 했지만, 리조트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었어요.

특히 더 카페 조식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꼭 드셔보세요! 블로그에서 추천받아 메론을 곁들여 먹었는데, 진짜 잊지 못할 맛이에요 🍈

디너도 인터내셔널 뷔페라 각국의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어요. (한식은 많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우마나 풀빌라 ]

마지막 일정으로 우마나 풀빌라에 도착했어요. 정말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마무리입니다.

감동이게도 코코넛에 저희 이름을 새겨주셨더라구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물이 되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미 가이드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문제 하나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었고, 저희에게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팜투어 & 수미 가이드님 강력 추천드립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예쁜 추억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돌아가기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