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에 발리로 신혼여행와서 총 5박 7일 일정 중에 아리아두타 2박하고 우마나 발리에서 하루를 보내고 후기 작성합니다.  

처음 우마나 발리 계약할 때만 해도 너무 비싼 거 아닌가..  하루만 할 걸 그랬나 했는데!!  

3일 일정도 지금 너무 아쉽고 또 아쉬워요.  오자마자 체크인도 친절히 살펴주시고 웰컴티랑 행운팔찌,  허니문 케이크와 과일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허니문 초코케이크 엄청 맛있어요. 

숙소 들어오는 길에 사온 빈땅이랑 같이 신랑이랑 그자리에서 다 먹었어요.

저녁 늦게 체크인해서 집안 구조만 보고 자서 아침에 일어나 밖을 봤는데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원숭이도 중간에 지나가는데 처음에는 무섭다가 자연친화적이어서 좋아졌습니다.

조식먹으러 갈때 버기타고 이동했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영어 전혀 못하는 우리 부부도 잘 다닐 수 있었어요. 

나시고랭, 미고랭,  에그스크램블,  쌀국수,  에그 스크램블 먹었는데 모두 너무 맛있었습니다. 남은 일정이 이틀이라는 게 너무 아쉬워서 신랑이랑 이틀 연장하고 싶다고 계속 얘기했어요. 

내년에 5박 일정으로 무조건 우마나 발리 오자고 서로 굳게 다짐까지 했습니다.  첨에 비싸다고 하루 줄이자고 했던 스스로를 서로 반성하며 3일이라도 묵을 수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휴양으로 신혼여행 계획하는 분들 우마나 발리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