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달에 우기라고 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도착한 코사무이!

걱정한게 무색할 만큼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오히려 시원해서 여행하기에 아주 쾌적했는데요

저희는 코사무이 공항에서 이효정가이드님을 만나서

순조롭게 신혼여행을 시작했어요

앞에 일정에는 리츠칼튼호텔에서 묵었고

드디어 기대하던 콘래드 호텔 도착!!

차를 타고 1시간 30분 걸린다고 들었는데

길이 막히지 않아 1시간도 채 안되서 도착했어요

체크인 할때 부터 감동이었던 오션뷰…

이걸 보려고 결혼준비부터 그렇게 고생했나 싶어요 ㅎㅎ

팜투어특전으로 업그레이드 예약한 오션뷰룸

허니문의 꽃 수건장식까지 완벽해요 ㅎㅎㅎ

이효정가이드님이 다 데려다 주시고 챙겨주시니깐

무계획인 우리는 편하게 따라다니기만 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저녁이라 물에는 못들어가보고

이렇게 일몰에 인생샷 남기고

짐부터 풀어줬어요

아! 콘래드는 아무래도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 힘들기 때문에 ㅎㅎ

편의점에서 물이나 간식거리를 사간다고 들었는데

제가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가이드님이 편의점도 들려주시더라구요~

거기서 물과 음료수 그리고 맥주! 꼭 넉넉하게 구매해오세요~

아무래도 리조트 물가는 비싸답니당 ㅜㅜㅜ

콘래드 코사무이는 어메니티도 바이레도…

칫솔치약부터 매일매일 어메니티를 채워줘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이전에 묵었던 리츠칼튼 조식도 맛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콘래드가 승..!

식당이 아주 깔끔하고 음식도 서비스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뷰가… 미쳤는데

저희는 바깥테이블에 자리가 없어서

안쪽에 앉았는데

그래도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뷰가 말도 못하게 이뻤어요…

콘래드 코사우이는 어딜가던 뷰가 이쁘단게 매력포인트 인것 같아요!

아직 2일밤이나 더 남았지만

벌써부터 떠날생각을 하니 너무너무 아쉬운

팜투어 콘래드 코사무이…

결혼준비 하면서 가장 먼저 팜투어를 선택하고 예약해뒀던 신혼여행이라 사실 감흥이 잘 없었는데요

팜투어에서 알아서 이렇게 데려다 주고 챙겨주시니

결혼식 끝나고 여행 챙길정신 없는 분들도

안심하고 예약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