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트랜스 호텔에서 준비해준 허니문 이벤트 ❤️ 

달콤한 신혼생활에 시작점을 알려준 너무 고마운 이벤트였습니다. 디저트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신부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냠냠했습니다. 

둘쨋날 현지 가이드 수파르미가 찍어준 커플과 인도양 👍 

한국어도 잘하고 친절한 가이드 수파르미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항상 안전하게 우릴 이동시켜준 기사님 나닝님도 너무 고마웠습니다. 또 오게 된다면 두분과 또 함께 하고 싶어요 ~

그리고 석양을 바라보며 맛있는 씨푸드 바베큐로 로멘틱한 주녁식사를 했습니다. 중간에 한국인 커플이라고 한국 노래도 불러주신 밴드분들 감사했습니다. 이승철의 my love를 불러주시고 너무 좋았네요 ❤️ 

맛난 디너후 드디어 입성한 짐바란 푸리. 친절한 직원분들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한 수영장. 완벽한 밸런스를 갖추고 있어요. 룸에서 로비까지 걷는거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나가면 해변까지. 파도소리가 마음을 아주 편하게 만들어줬어요. 제가 부산 출신인데 신혼집은 경기도 남양주라 파도 소리가 그리웠는데.. 시원한 파도 소리에 속이 시원했습니다. 덤으로 익숙하지 않은 도마뱀 울음소리(?)에 당황은 했지만 전혀 위협적이진 않았어요. 자연친화적인 숙소인 짐바란 푸리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먹은 조식 뷔페. 큰 수영장이 눈앞에 펼쳐져 있고 물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조식을 즐겼습니다. 메뉴는 팬케익과 스크램블 에그와 소세지였는데 먼저 메인 디쉬 주문후 뷔페를 즐기는걸 추천드립니다. 간도 쎄지않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특히 나시고렝 카레는 강추 !! 

메뉴판이 한글로도 적혀있어 영어가 어려운분들도 주문하기 쉬울거 같습니다. 

식후 프라이빗한 수영장에서 수영도 즐길수 있었습니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는 적당한 수온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튜브가 있으니 안챙겨오셔도 됩니다. 맥주병인 저희 부부는 튜브를 끼고 살았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친절한 가이드 수파르미와 안전운전 나닝님 덕분에 아주 쾌적한 신혼여행이 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전통맛사지와 철저한 현지식으로 저희는 5박7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평생 기억에남을 이순간을 팜투어와 함께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