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를 통해 계약하고 신혼여행지로 더 레지던스 디구라에 다녀왔어요.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바로 출발해서 비행 시간이 너무 길어 솔직히 많이 지쳤는데, 리조트에 도착하는 순간 그런 피로가 한 번에 사라졌어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조용한 분위기가 “아, 진짜 신혼여행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준비해 주신 BBQ 파티도 너무 만족스러웠고, 바다를 보며 먹는 저녁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됐어요.
처음 이틀은 비치빌라에서 묵었는데, 문만 열면 바로 바다가 펼쳐지는 뷰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프라이빗하고 한적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완벽했어요.
직원분들도 하나같이 친절해서 작은 요청 하나에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동했어요.
리조트 전체가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힐링 제대로 하고 있어요.
내일은 드디어 기대하던 워터빌라로 이동하는 날이라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해요.
물 위에서 맞이하는 아침과 노을은 또 어떤 느낌일지 너무 기대돼요.
더 레지던스 디구라는 신혼여행지로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