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후 처음 묵은 숙소는 안다만 엠브레스였는데, 위치가 좋아서 이동이 편했고 주변이 활기 있어서 신혼여행 분위기를 바로 느낄 수 있었다. 객실도 넓고 시원해서 이동 피로가 금방 풀렸고, 수영장도 나름 잘 갖춰져 있어 가볍게 즐기기 좋았다

두 번째 숙소는 완전 다른 분위기의 노쿠 푸켓. 안다만 엠브레스가 시원하고 활기찬 느낌이었다면, 노쿠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힐링형’ 숙소라 완벽한 밸런스였다.

특히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팜투어 이벤트로 제공받은 플로팅 조식!

수영장에서 둘만의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는 순간이 정말 특별했다. 음식도 예쁘게 세팅되어 있었고, 분위기 자체가 신혼여행 감성을 제대로 살려줘서 사진 찍기에도 딱 좋았다.

푸켓은 날씨부터 액티비티, 음식까지 신혼여행 분위기 내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다.

안다만 엠브레스에서의 편안함과 노쿠 푸켓에서의 프라이빗한 휴식, 그리고 팜투어의 깔끔한 일정 관리까지 더해져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허니문이었다.

돌아오면서 서로 같은 말을 했다.

“다음엔 기념일에 또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