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6박 8일 중 처음 2박은 아리아투다, 4박은 사마야 스미냑에 묵었습니다.

아리아두타 호텔룸 컨디션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리조트 가자마자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었어요.

리조트 체크인을 하고 저희는 신관에 묵어서 부기를 타고 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녁에 체크인을 해서 수영장은 다음날 아침에 이용했어요.

룸 깨끗하고 넓고 좋았습니다

방 문을 열면 바로 있는 개별 수영장이라 저희만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깊이도 1.65M라 수영 못하시는 분들은 튜브 꼭 챙겨가세요. 저는 암튜브 갖고 가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리조트 공영 수영장도 신관 내에 하나, 본관에 하나 있어서 이용 가능합니다.

조식은 뷔페식이 아니라 주문식이었어요. 인당 2메뉴, 음료도 2가지 주문 가능합니다. 하루는 플로팅 조식으로 숙소 내 개별 수영장에서 먹었어요. 조식은 매번 주문해서 방에서 먹는 것도 가능하지만 부기 타고 본관 가셔서 식당에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바다 바로 앞이라 뷰 좋은곳에서 아침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저녁에는 리조트 여기 해변에서 일몰도 보세요. 일몰 보려고 비치클럽도 다녀왔었는데 리조트 해변에서 보는 일몰이 더 예뻤습니다.

리조트 위치도 스미냑 시내 안에 위치해서 도보로 스미냑 스퀘어도 갈 수 있고 맛집도 주변에 꽤 있었어요. 짱구로 하루 놀러 다녀오기에도 멀지 않은 곳이라 위치상으로는 아주 적합했습니다. 룸 컨디션이나 음식 모두 다 좋았는데 다만 스미냑 지역 특성인지 다른 지역보다 수질은 더 안좋더라구요ㅠㅠㅠ 바다 바로 앞이라 그런가 샤워하는데 물에서 짠맛이 났어요. 샤워기 필터 당연히 챙겨갔는데 하루만에 막힙니다... 필터 여분 많이 가져가세요!!! 나머지는 직원분들 다 너무 친절하고 리조트 내 마사지도 발리에서 받은 마사지중에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수질 말고는 모든게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