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야 우부드 3박

발리에 도착해서 가이드를 만나고 관광하다가 체크인 한 사마야 우부드!

처음 경험해보는 풀빌라에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풀빌라 내에 수영장이 1.8m라 깊었고, 플로팅조식은 계단부에 앉아서 사진찍고 수영장 옆 식탁에 올려놓고 먹었어요.

깊이가 깊어서 로비에 튜브(현지 사람들은 물에 뜨는 반지라 표현하더군요..)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줘요.

넓어서 버기를 타고 이동해야되는데, 저희는 로비, 조식먹는곳이 가까워서 거기까진 걸어다녔어요. 아융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스위프트 어웨이 레스토랑)에서는 점심, 저녁, 그리고 티타임을 즐기는 곳인데, 거리가 멀어서 여기까진 버기를 타고 다녔어요.

샤워기 필터를 사용했는데 수질은 해외 기준으로 봤을때 좋은편이었어요.(숙소 3곳중 가장 좋았어요)

시내까지는 셔틀을 운행하고있으니 시간 확인 잘 하셔서 이용하세요. 시내까지 편도 20분정도 걸리고, 오고가는 셔틀은 시간에 맞추어 예약 하셔야합니다. 시장은 스미냑 지역보다 가격이 저렴하니 쇼핑하시는데 참고하세요.

또, 마사지가 아주 좋았어요.

아야나 림바 2박

수영장 사진으로 유명한 아야나 리조트를 이용한 후기에요. 가장 최근에 지어지고 가장 안쪽에 위치한 림바(숲속에 위치한)를 이용했어요.

직원들이 아주 친절한 곳이었어요. 마치 '여기에 온 당신을 환영합니다'하는 분위기로 우리를 대해주었어요. 부지가 워낙 넓어서 트램을 이용하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많으면 다 못타고 다음 트램을 타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10분정도의 배차간격이 있으니 영유있게 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수영장 사진은 아침에 대기하는걸 생각해서 일찍나갔는데 비가와서 대기번호만 뽑아놓고 직원에게 말한다음 아침먹으러 다녀왔어요. 다행히 직원이 배려해주어서 먹고오자마자 사진찍었는데, 날씨체크 잘 하셔서 왔다갔다하는 일 없으시길 바라요. 사진찍는 시간은 1분으로 짧으니 포즈연습은 물론 사진찍는사람도 연습 많이 해야 됩니다!

락바도 갔었는데 석양은 정말 예뻣어요. 인플루언서들도 와서 사진을 많이 찍는거같았고 분위기는 좋았어요. 다만 해가 떨어지자마자 벌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니 오랜 시간동안 노시려면 벌레에 대비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여기에서도 샤워기 필터를 사용했는데 수질이 3곳 중에서 가장 안좋았어요.

생수와 타올은 말하면 계속 제공해주고 저녁시간때 문 두드리고 필요한게 있는지 물어보기도 하니 사용한거 주고 새걸 받으세요.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박물관도 가봤는데, 스크린 터치식으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발리 문화에 대해서 배우기 좋은 장소였어요.

조식은 3곳을 가봤고 다 뷔폐식이었는데 림바 1층에 있는곳이 가장 맛있었고, 아야나 빌라는 자연 친화적이었으며(야생 새들과 야생 큰 도마뱀이 있음), 림바 꼭대기층는 뷰가 좋았어요.

림바 옆에 있는 딤섬 식권을 주어서 이용해봤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트램은 리조트 내에서만 이동하며 시내에 나가기 위해서는 택시 등 개인 이용수단을 이용해야해서 나가진 않았어요.

사마야 스미냑 2박

숙소 전체와 비교했을때 객실이 가장 좋았어요. 넓기도 가장 넓었고, 객실 내 수영장 높이도 1.4m로 적당했고, 튜브(구명튜브)도 객실 내에 갖추어져 있어져있어요.

TV는 거실, 침실, 욕조에 배치되어있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고요. 워낙 커서 그런지 변기와 손씻는곳 까지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에요.

침대 높이는 또 높아서 편하게 올라가려면 발 받침대를 이용해야했어요. 욕조도 이용해보았는데 욕조도 넓어서 둘이 들어가도 좁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다만 물 받는데 거의 40분정도 걸리는거같으니 물 틀어놓고 드라마 한편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넘치는건 주의하세요!)

아침에 8시에 밖에있는 메인풀장을 이용해봤는데, 다들 객실 수영장을 사용하는지 메인 풀장 이용하는사람이 없었어요(점심때쯤 2~4팀이 이용하더군요). 전세낸 기분으로 1시간정도 즐겼어요.

시내 관광은 거리가 가까워서 따로 셔틀이 없고 그냥 걸어가시면 되지만, 발리에서 스미냑지역이 특히 비싼지역이므로 기념품 사시는건 추천 안할께요. 다른지역으로 이동 할 일이 있으시다면 그곳에서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조식은 기본제공이었는데 뷔폐식이 아니니 객실 내에서 메뉴 정해가시는걸 추천드리고, 음식 주문하고 나오는데 20분정도 걸리니 시간배분 잘 하시길 바라요.

사마야 우붓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사지를 받는데 아주 기분이 좋아서 잠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