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여행 후기

1. 기본 정보

여행지: 멕시코 칸쿤

여행 기간: 2025년 7월 27일 ~ 8월 5일 - 8박 10일 일정

(LA 2박, 칸쿤 4박, 뉴욕 2박으로 미국은 자유여행)

숙박한 곳: 크리스탈 그랜드 알티튜드 호텔

여행사 이용 여부: 미국 직접 계획 + 팜투어 패키지

2. 여행 코스 요약

Day 1: 인천 출발 → LA 도착 → 반나절 시티투어

Day 2: LA 디즈니랜드

Day 3: LA 출발 → 칸쿤 도착 → 리조트 체크인

Day 4: 리조트 바로 앞 해변 구경 후 호캉스

Day 5: 여인의 섬 투어

Day 6: 호캉스 및 리조트 근처 마트 / 소품샵? 구경

Day 7: 칸쿤 출발 → 뉴욕 도착 → 타임스퀘어 구경

Day 8: 자유의 여신상 → 돌진하는 소 → 브루클린 브릿지 → 덤보 → 첼시마켓 → 하이라인 → 타임스퀘어

Day 9: 센트럴파크 → 뉴욕 출발 → 한국 도착

3. 좋았던 점 💕

-치안이 안좋다는 칸쿤에서 픽업 서비스로 인해 너무 편하게 리조트까지 올 수 있었어요. 호갱 당하지않고 바로 리조트로 와서 좋았답니다. 미리 기다리고 계시고 이름 써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크리스탈 알티튜드 리조트 직원들이 정말 친절했어요.

특히 프론트 언니 너무 친절하고 잘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바다색이 사진보다 훨씬 예뻤어요.

진짜 사진에선 담을 수 없을 정도의 바다색이며, 보자마자 황홀 했고, 노을도 이쁘고 리조트도 오션뷰로 되어있어 방 들어가자마자 창문 열고 뷰 보며 멍 때렸습니다.

-올인크루시브로 조식,중석식 모두 무료에 수영장 내에 바가 있는데 거기도 주류 다 무료라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오히려 투어 안하고 호캉스를 위주로 있었던 것도 있고, 수영장 넓고 애기들이 놀만한 수영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나중에 가족여행으로 가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국과 마찬가지로 칸쿤도 자유여행 느낌이라 프라이빗해서 좋았고 남편이랑 단 둘이 신혼여행 실컷 즐기고 왔습니다. 

팜투어로 연결되어 있는(?) 칸쿤 현지 카톡으로 인해 궁금한 점 물어보면 바로 칼답 주셔서 좋았고 안전하게 칸쿤 여행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음식이 입에 맞고 맛있었어요.

리조트 내에 식당에서 양식 먹었는데 파스타 너무 맛있었고 스테이크도 부드러워요. 일식도 먹고 철판음식?도 먹었는데 크게 향 나는거 없고 그냥 한국 음식 같았어요. 

타코도 먹어봤는데 종류 많아서 골라먹기 좋고 맛있어요.

4. 아쉬웠던 점 😢

-칸쿤에 조금 더 오래있을걸.. 투어 하러다닐걸.. 

이런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비행기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연차 더 써서 오래 머무를걸 싶더라구요. 

한국-LA 편도 12시간.. LA-칸쿤 편도 5시간..

칸쿤-뉴욕 편도 5시간.. 뉴욕-한국 편도 16시간..

시차 적응에 비행시간 생각하면 쵸큼 아쉬워요 ㅠㅠ

-홈페이지에 있는 거보다 리조트 내 식당이 두군데나 문을 닫아 아쉬웠어요.. 언제 다시 오픈하는지 안써있어서 이런 부분은 수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ㅠ 

5. 팁 & 꿀정보 🧳

-칸쿤 리조트 내 식당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시간을 정해 예약해야 합니다. 아니면 이용 못하거나 웨이팅해야해요.. 

체크인 하자마자 식당 예약하는거 알아보고 아침에 미리 신청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식당 예약할 때 허니문이라고 써두면 허니문 문구 적힌 조각케이크 만들어주시는데 받으면 기분 좋고 대우받는거같더라구요. 

-칸쿤 가려면 미국 경유해야하고, 비행시간이 길어서 허리 쿠션이나 목베개 챙기면 좋아요. 저희는 귀마개도 챙겨가서 비행기에서 덜 힘들었어요.

-여인의 섬 투어 갔을 때 너무 재미있었어요. 시간되면 가는거 추천 드립니다. 가서 구경하고 기념품도 사는거 추천입니다! 

리조트 근처 소품샵보다 여인의 섬에 있는 소품샵에 기념품들이 더 저렴했어요. 저는 하트모양 칸쿤 써있는 동전지갑 사왔는데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잘 가지고 다녀요.

6. 총평 & 추천도 ⭐

여행지 만족도: ⭐⭐⭐⭐⭐

신혼여행지로 추천 여부: 추천

다시 간다면 하고 싶은 것: 더 긴 일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