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연경관을 사랑하고 문화유적이나 이색적인 문화를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여러 여행지를 고민하다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적을 볼수 있는 

역사 깊은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조성진 과장님을 통해서 비행기와 여행 일정을 조율했고,

카톨릭 희년에 로마에 행사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주의사항과 여러가지 여행 팁들은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로마 3일, 피렌체 3일 그리고 베니스에 3일 있으면서 돌로미티까지 투어하는 일정으로

이탈리아만 여행하는 일정을 세웠습니다.

1일차 ( 인천국제공항 -> 로마 )

12시 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서 13~14시간동안 비행기를 타서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로마에 저녁 19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픽업가이드님이 공항까지 마중 나와주셔서 

호텔까지 벤을 타고 편하게 도착해서 호텔에서 푹 쉴 수 있었습니다.

- 호텔에 도착해서 입구에서 사진.

2일차 ( 로마 2일차 - 로마 벤투어 )

8시40분에 호텔 로비에서 다른 신혼여행 커플들과 함께 미팅을 했고

가이드님과 함께 벤으로 로마 시내와 바티칸까지 구경하는 일정을 진행 했습니다.

안젤라 조 가이드님과 함께 벤을 타고 로마 문화유적을 함께 다니고 구경하면서

이동하는 중간 중간 유적지와 관광지에 대한 역사와 설명을 자세히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로마에는 정말 많은 문화 유적이 있어서 다 보려면 시간도 부족하고 걸어서 다니면 힘든데

벤으로 가이드님이랑 같이 투어를 다니니깐 편하고 빠르게 이곳 저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콜로세움, 판테온, 스페인 광장에서 사진도 찍고 트레비 분수도 구경하고 로마 시내에서 젤라토도 사먹고 

로마 3대 커피 맛집이라는 타짜도르에서도 커피 한잔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로마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콜로세움과 문화유적

- 로마의 휴일 촬영지 스페인 광장.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 로마의 대표 관광지 트레비 분수.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도 관광객이 많이 있었습니다.

- 트레비 분수 근처에 젤라토 맛집과 이탈리아 3대 커피인 타짜도르에서 커피 한잔.

점심으로 파스타와 샐러드 그리고 라자냐를 먹고 나서 다시 벤을 타고 바티칸으로 갔습니다.

카톨릭 희년에 새 교황까지 즉위한 상태라 사람이 많을걸 예상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바티칸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성베드로 대성당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가서 본 성당 내부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성당 내부가 카톨릭 역사 그 자체이자 아름다운 예술작품들로 가득했습니다. 

성당 내부를 자세히 관광한 다음 바로 바티칸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운이 없으면 못 들어갈 수도 있고 오랜시간 기다려야 할수도 있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박물관 내부로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은 정말로 많은 문화유적들이 있고 볼거리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가이드 없이 단독으로 다니면 길을 잃어버릴수도 있고 관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젤라 조 가이드님이 중요 포인트들 위주로 동선을 짜주셔서 박물관 내부 관람을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이동 중간 중간에 자세한 설명과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첫날 일정은 로마 벤투어와 바티칸 투어로 하루동안 로마의 중요 유적지와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었고

바티칸과 바티칸 박물관도 관광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바티칸 광장 그리고 바티칸에서 인상깊게 본 동상.

-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 그리고 아름다운 천장화.

- 바티칸 박물관 그리고 박물관에서 본 천장화

- 콜로세움과 판테온 앞에서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

3일차 ( 로마3일차 - 자유 여행)

3일차는 로마 자유일정으로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타고 로마 중심부로 이동했습니다.

전날 가이드 투어로 유적지에 대한 위치와 정보를 알고 있어서 

자유여행을 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부터 시작해서 저녁때까지 로마 시내 유적지와 유명 관광지를 걸어서 여행을 했고

로마 시내의 맛집과 디저트까지도 즐겼습니다.

- 벨스테이에서 맛있게 먹은 조식. 든든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 스페인 광장 근처에서 맛있게 먹은 티라미수. 이탈리아 여행중에 4~5번은 먹은것 같습니다.

- 우연히 들린 공원에서 본 아름다운 호수. 호수 주변에서 하프 연주를 하시는분도 있었습니다.

- 여유롭게 공원 산책을 하며 호수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 판테온 근처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먹은 파스타와 스테이크.

- 로마 길거리와 골목 그리고 강 주변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4일차 ( 피렌체 1일차 - 로마 -> 피렌체, 피렌체 자유 일정 )

아침 일찍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역까지 가서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이동했습니다.

팜투어에서 기차 티켓과 가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문제없이 수월하게 이동 할수 있었습니다.

점심부터 피렌체 자유일정으로 피렌체에서 두오모 성당을 보고

피렌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이탈리아 특유의 분위기와 낭만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피렌체의 대표적인 건물 두오모 성당. 

- 아름다운 두오모 성당의 낮과 밤.

- 피렌체의 아름다운 낮과 밤. 다리 주변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5일차 ( 피렌체2일차 - 오전 스냅사진, 오후 자유일정 )

조성진과장님이 로마에서는 사람들이 많고 복잡해서 스냅사진을 찍기가 어려울것 같다고 하셔서

피렌체 2일차에 스냅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오전 10시 40분에 용이 작가님이랑 피렌체 버버리 매장앞에서 만나 스냅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비도 오지 않고 날씨도 맑고 좋아서 사진찍기 정말로 좋은 날이였습니다.

1시간 넘게 스냅사진을 찍고 오후부터는 피렌체 자유 일정을 즐겼습니다.

피렌체에 관광지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이 사는 지역까지 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구경하다가 지치면 피렌체 중심부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충전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될줄 몰랐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정말 너무 마시고 싶었습니다. 

스타벅스에 가니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 계셨네요.

쉬고 나서 다시 피렌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다녔습니다.

피렌체에서 맛있는 스파게티와 파스타 그리고 중식당까지 들려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자유 여행 일정을 보냈습니다.

- 피렌체에서 찍은 스냅사진.

- 피렌체에서 맛있게 먹은 스파게티와 피자.

- 맵고 깔깔한게 먹고 싶었는데 우연히 들린 중식당에서 맛있게 먹은 마파두부와 짬뽕 그리고 볶음밥. 

6일차 ( 피렌체 3일차 - 피렌체 오전 오후 자유일정, 피렌체 -> 베니스 )

피렌체에서 오전, 오후 자유일정을 보내고 베니스로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데 이 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기차회사에서 파업이 일어나서 저희가 타야할 기차가 캔슬 되는일이 발생했습니다.

유럽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곤 한다고 들었는데 저희한테 이런 일이 생기리라곤 예상을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베니스에서 일정을 진행하는 담당 가이드님이 저희에게 바로 카톡으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카톡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셔서 바로 인포메이션으로 가서 줄을 서고 기다린 다음에

티켓을 보여주고 캔슬 된 기차 바로 다음 기차로 티켓을 변경 할 수 있었습니다.

담당 가이드님이 바로 연락이 와서 어떻게 해야할 지 알려주셔서 위기 상황을 쉽게 모면 할 수 있었습니다.

피렌체에서 베니스까지 기차로 이동해서 저녁 늦게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 캔슬된 기차와 인포메이션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

7일차 ( 베니스 2일차 - 베네치아 가이드 투어 )

호텔 로비에서 가이드님을 만나서 어제 일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미팅 후에 베네치아 가이드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오랜 경험을 가진분이라서 베네치아 곳곳을 둘러 보면서 설명과 가이드를 해주셨습니다.

 

점심식사로 먹물파스타와 샐러드, 피자를 먹고 난뒤 

가이드님이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여러 옵션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저희는 베네치아를 좀 더 돌아다니기보다 여유있게 쉬고 싶어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인 플로리안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마르코 광장이 한 눈에 보이는 플로리안 카페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시면서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니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연주 하시는분들이 어디에서 왔냐고 해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한국 노래도 연주해 주셨습니다.

나중에 카페에 들리실 분들은 어떤 노래를 연주해줄지 기대하고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베네치아에서 제일 유명한 곤돌라도 타보고 유료 옵션인 수상택시도 신청해서 탔습니다. 

40분동안 수상택시를 타는데 속도감도 있고 시원해서 베니치아를 편하게 관광했습니다.

- 베네치아의 풍경. 자동차와 자전거를 이용할수 없기 때문에 배가 관광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 베네치아에서 찍은 사진들. 건물들과 풍경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수상택시안에서 본 베네치아의 풍경. 수상택시가 속도가 있어서 시원하고 정말 재밌게 탔습니다.

- 베네치아의 중심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의 종탑이 웅장하게 서있습니다.

-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인 플로리안 카페. 가격대가 좀 비싸지만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플로리안 카페에서 음악 연주를 하시는 분들. 1시간 30분동안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정말 행복했습니다.

8일차 ( 베니스 3일차 - 돌로미티 투어 )

아침 일찍 호텔 앞에서 만나 돌로미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인원이 저하고 와이프 그리고 가이드분 이렇게 셋이 같이 SUV를 타고 돌로미티로 이동했습니다.

한국인 가이드가 아닌 외국인 가이드분으로 가이드분이 직접 운전을 해서 돌로미티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SUV를 타고 돌로미티의 중요 포인트들로 데려다 주셨고 거기서 저희는 자유시간을 가지며 여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돌로미티까지 가는데 1시간30분 좀 넘게 걸렸습니다.

길이 좀 멀지만 이탈리아를 가시는분들은 꼭 돌로미티는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정말 아름답고 시원해서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였습니다.

- 돌로미티 미주리나 호수. 정말로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 미주리나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 물과 공기가 맑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 이탈리아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돌로미티에서 찍은 사진들.

- 2026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인 돌로미티.

9일차 ( 베니스 -> 로마 이동 - 비행기 탑승)

베니스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여유있게 기차를 타고 로마로 향했습니다.

로마역에 도착한뒤 공항으로 다시 기차를 타고 이동했고

11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안전하게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9박동안의 여행이 꿈과 같이 느껴지고 정말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신혼여행의 계획을 짜고 티켓팅하고 스케쥴 짜는게 번거롭고 힘이 드는데

팜투어 덕분에 신혼여행 일정뿐만 아니라 어떻게 여행하면 될지 노하우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편하고 즐겁게 여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위기상황에서도 빠른 대처를 해주셔서 여행을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인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팜투어 덕분에 재미있게 잘 다녀왔습니다.

일정을 짜주신 조성진과장님과 그리고 열심히 가이드 해주신 현지 가이드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