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으로 4박6일 허니문 다녀왔습니다 ~

후아힌여행 후기가 별로 없어서 조금 걱정스런 맘으로 출발했습니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 팜투어 직원 미팅 후 택시로 3시간 정도를 달려 후아힌에 도착했습니다.

첫 숙소는 아바니리조트였고

신혼여행답게 룸은 러블리하게 꾸며져있었고 테라스 밖으로 리조트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저녁은 룸으로 가져다주셔서 편하게 먹고 밤에 리조트 앞에 편의점이 있어 산책겸 나가 이용했습니다

다음날 선택코스로 허니문을 즐겼는데 저희는 사파리투어여서 다른 한국커플1팀과 이동했습니다

코끼리/ 악어/ 뱀/호랑이쇼 보고 코끼리 등에 타고 한바퀴 도는거 정말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투어 후 태국 마사지 받고 저녁먹고 야시장에 갔습니다

동남아 고ㅏ일맛 말하면 입아프고, 야시장은 다들 친절하고 잘 깍아 주더라구요

대부분 저렴한편이였습니다

다음날 새벽6시에 가이드와 저희는 호핑투어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장비 착용 후 배를 타고 코잔섬에 들어가 진행하였고 

구명조끼 입고 안전요원 튜브 붙잡고 하는거라 수영1도 못하는 사람도 할 수있습니다.

(호핑 후 샤워시설 조금 많이 열악하지만 뭐 절대 못할 정도는 아님. 피부 예민한 남편도 별다른 트러블 없이 밥만 잘먹음)

투어 끝나고 다시 후아힌 넘어와서 태국마사지 또 받고 저녁에 마켓빌리지 가서 쇼핑하고 저녁 먹었습니다

여기 팟타이 맛집입니다. 꼭 가세요 동남아가서 식사 잘 못하시는 분들 여기서 KFC 먹으면 됩니다.^^

(아 저희는 여기서 가족,지인들 줄 선물 한꺼번에 다 샀어요! 뭐 유명하다는 꿀 파우더 치약 파스 타이레놀 그런거요. 가방 한 가득 사서 바로 숙소가서 캐리어 봉인해버렸슴당) 

그리고 V빌라에 체크인했습니다.

(진짜 브이빌라 추천입니다. 가격대에 좀 있는 숙소라 계약 당시 조금 고민했는데 절대 후회없음)

허니문이라는게 다 이런건지 드라마에서나 보던 그런 장식들이 무조건 있습니다.

욕조 사진은 없지만 버블에 꽃잎도 둥둥 떠다니고 난리~ 

침실 바로 옆에 독채 수영장 있어서 그냥 보는것만으로 신납니다. 방 구경하고 야간 수영 하고 잤습니다

조식으로 약속된 시간에 들어와서 셋팅해주십니다

저는 아메리칸식으로 선택해 빵이랑 오믈렛 주셨고 신랑은 일본식으로 선택해 미소된장국과 초밥이 왔습니다

풀빌라에 들인 본전 뽑기 위해 저희는 아침식사 후 바로 오전 수영했습니다. 리조트 산책도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현지 스냅 작가님과 함께 허니문 사진 찍고 (스냅은 보정없는 현지 느낌의 날것이라 절대 개인 소장합니다.^^::) 

이날은 아로마마사지를 받았고 분위가 진짜 편안했습니다.

마사지 후 리조트 내 공용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노천탕같은 곳에 앉아서 쉬기도 하고 앞에 바닷가에 나가서 또 놀고 

저녁식사 후에는 그랩 불러서 야시장 가고 브이빌라 근처에 쇼핑센터가 있어 구경 후 귀가했습니다.

그러고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한 번 더 놀며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기찻길 바로 옆에 있는 위험한시장 구경하고 수상시장에 구경하고 방콕 아시아티크에서 쇼핑 한 번 더 하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 한국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였고 남편하고 결기여행으로 한 번 더 가자 브이빌라 한 번 더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여행 내내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신 가이드 NOK 정말 감사합니다 ~ 한국말 정말 잘하셔서 의사소통 문제 없고 

태국 신혼여행을 계획중인 신혼부부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팜투어후아힌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