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내 부대시설로 헬스장이 있는데 저흰 기간을 길게 간 편이라 모두 이용해보고싶어서 가서 잠깐 운동했습니당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깔끔하고 냉장고안에 시원한 타올 구비되어있고 벽걸이에어컨도 족히 12개는 있었어요 기구도 모두 좋았어요 저희 말고도 다른 외국인 부부도 운동하시던데 매일 운동하시는 분에겐 좋을거같더라구요






저희는 디구라 도착해서 한국인 직원 지영씨가 맞이해주셔서 편하게 설명듣고 궁금한것도 잘 물어볼수있었어요!

당시에 못물어봤더라도 방에 전화로 코리아스피커 플리즈~ 하면 연결해주시니까 걱정 안하셔도돼요

(참고로 지영씨는 팔루마푸시 직원)

어디 이동을 할때는 버기라고 (리조트내 택시같은 느낌) 불러서 타고 다니면 되고 아님 객실마다 자전거 있는데 타고 다녀도 좋아요






리조트에서 별도로 해주는거같은데 신혼부부 특전인지 현지 작가님이 촬영해주시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스팟 여러군데에서 사진찍어주시는데 포즈도 일일히 다 잡아주셔요 ㅋㅋ

근데 햇빛이 강해서 눈 뜨기 힘드니까 그냥 선글라스 끼고가서 찍는게 맘편합니다

총 12장을 고를수있고 그중 2장을 인화해서 주세요 너무이쁘니까 꼭 날씨좋을때 바로 예약해서 찍으세요!

12장은 이쁜 나무 usb에 담아주신답니다






이건 배타고 나가서 돌핀크루즈 한 날인데 이것도 너무 서비스가 좋았어요(그래서 팁 줌)

꽤 멀리까지 나가서 돌고래도 많이 봤고 2층으로 올라오라고 하셔서 올라가면 이렇게 화이트와인인지 샴페인도 주시더라구요 한잔 마시면서 보는 선셋뷰가 장난아니에요

전 이때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당






여기는 스파샵입니다

저희는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시간을 쪼개써야했던거를 개인당으로 해버려서 금액이 배가 나와버렸지만..

마사지 다 받고 저 뷰를 보면서 차 한잔 하는건 엄청난 힐링이였습니다

근데 두번 받는건 비추 ㅎㅎ 첫번째때 좀 약했어서 두번째때 좀 더 세게 해달라했다가 허벅지 다 멍들었음






여긴 디구라 롱아일랜드 리바이 레스토랑 로비에요!

여기서 조니라는 엄청 친절한 직원이랑 친해져서 갈때마다 즐거웠어요

개인적으로 리바이가 한국인 입맛에 호불호없이 잘 맞을거 같습니당

광동식 중국요리를 하는 곳이에용 기름지지않고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방 침대에서 누워서 보는 풍경입니다

아침에 햇살이 밝아서 눈이 절로 떠져요 기분나쁘게 떠지는게 아니라 화사하다해야하나

매일 아침이 호강이였어용 ㅎㅎ






이건 저희 객실가는 길이 시작되는 초입입니당

몰디브는 날씨가 하도 변덕스러워서 수상환경이 좋다 싶을땐 바로 들어가서 스노쿨링하셔야돼요

저희는 집앞은 한번정도만 좋았어서 그때 빼고는 다른데가서 했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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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길고 긴 여정인 몰디브까지 갔다온건 신혼여행 아니면 언제 가보겠나 싶더라구요

팜투어를 통해서 잘 갔다온거같아서 후회없는 여행이 된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