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식은 22년 3월에 올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몰디브 예약했다가 눈물을머금고 취소했다가.

23년 설연휴에 이어서 드디어 1년 가까이 지난 후에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다시 다녀왔어요!

다시 알아보면서 담당자분이 변경되었지만, 친절하게 견적알아봐주시고 좋았습니다.

작년에 가려고 했던곳도 디구라 였고, 이번에 새로 알아보면서 다른 리조트들도 봤지만 

결국 저희는 ' 더레지던스 디구라' 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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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먼~~~시간을 거쳐서 말레공항에 도착해서 짐찾고 나오니 

많은 리조트 직원분들이 피켓을 들고 있더라구요!

정신없어서 디구라 찾고있었는데, 디구라 직원분이 저희를 먼저 알아보시고 아는척 하셔서 신기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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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구라는 말레공항에서도 국내선을 타고 50분 + 스피드보트 10분정도 소요되는 곳이었어요.

인천부터 비행기만 3번, 보트1번 타고 힘겹게 도착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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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AI 로 해서 비치풀빌라 2박 + 워터풀빌라 3박 으로 해서 총 5박 8일의 일정이였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서 그런지 

룸 컨티션이랑 시설들은 다 너무 깔끔하고 깨끗해서 너무 좋았어요.















낮풍경은 진짜 섬 곳곳 마다 몰디브 느낌이 엄청났고,

어딜봐도 뷰가 끝내주는 몰디브 였습니다.










특히 디구라에서는 해지는 시간에 풍경보는게 제일 좋았어요.

하늘색이 정말 멍하니 볼정도로 너무 예뻤거든요!






요건 갤럭시Z플립4로 찍은 밤 하늘 별사진입니다.

서울에서는 보기힘든 별들이 몰디브에서는 진짜 쏟아질정도로 잘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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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워터풀빌라 일때 방에있는 수영장에서 별보면서 수영하는게 진짜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열심히 먹고 열심히 물놀이하고,

스노쿨링 후에 카약도 매일 무료로 1시간씩 탈수 있어서 

저희둘다 처음으로 카약도 타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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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때문에 뜨겁긴 했지만

진짜 바다색과 투명함 때문에 너무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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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은 저희 포토세션 이라고 해서 

현지에 있는 사진기사직원분이 사진찍어주고,

10장은 USB + 2장 프린트 해주는게 있었는데, 이 사진들이 진짜 대만족이였어요.

일부러 쨍한 색깔로 입어야 사진이 잘나온다길래 빨간색으로 입고 했는데, 매우만족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도 제대로 못가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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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운 신혼여행 하시고,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