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4박5일 모두 두짓타니에서 지냈다.

자고 일어났는데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란하늘이 ��!! 하고 보이니까

아침을 정말 싫어하는 저인데 기분좋게 기상하게된다ㅎㅎ

리조트 내에 카페에서 1일 1커피 꼭했다....커피수혈 못잃어.....ㅎㅎ

더위를 많이타는 커플이라 받자마자 원샷......

첫날은 낮에도착해서 숙소 근처 무작정 걷기를 시전ㅋㅋ

너무 더웠지만 걸으면 걸을수록 현지분들이 많이보여서 정말 해외온거같았다ㅎㅎ

(사실 숙소에 한국분들 짱많아서 실감이 좀 덜났었다.... ㅋㅋㅋ)

날씨도 너~~무 좋고 자꾸 구름사진을 찍게된다.. 너무 예쁘다

열심히 걷고 타시그릴에서 먹은 칵테일과 음식들~

타시그릴 가시면 타코는 꼭드시길... 신랑은 타코 처음먹어봤는데 너~무 잘먹었다ㅎㅎ

15~20분정도 간격으로 싱어분이 노래도불러주시고~

완전 어두울때가서 경치감상은 못했지만 분위기자체가 너무 좋았다ㅎㅎ 편안하고 흥겨운기분

심상영 가이드님과함께한 투어~ 사랑의 절벽!

차모르연인의 슬픈전설이 있는곳인데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주변에 잔뜩피어있는 꽃잎이 반쪽만 나는 꽃.. 전설때문인지 너무 신기했다!

이곳에가면 한국분이 주스를파시는데 망고랑 코코넛을 먹었다

내가 코코넛을 안좋아하는데 신랑꺼 뺏어먹고 이게 리얼 코코넛인가..했다ㅋㅋㅋ너무맛있었다ㅠㅠ

개인적으로 망고보다 코코넛 추천 !!

여긴 스페인광장! 다들 찍는다는 괌 조형물에서도 찍고 나무에서도 찍고 ㅎ_ㅎ

가이드님이 먼저 사진찍어주시겠다고 열심히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사진에 어색한 우리인데 넘 편하게해주셨다ㅎㅎㅎㅎ

여긴 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재밌었던 에메랄드 밸리 !

물고기 밥도줘보고 너무 아름다웠다. 이런곳이 있을줄은 몰랐는데ㅎㅎ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곳이랬나? 이름처럼 에메랄드빛이 촤르르~

운좋게 차모르야시장이 열리는날이 겹쳐서 택시타고 방문했다

정말 오랜만에 열린 야시장이라고 해서그런지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저거하나 사먹으려고 1시간반을 기다렸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짬내서 가길 잘한것같다. 축제분위기 너무 좋아~~~후회는 없다!

두짓타니 풀장 정말 너무좋았다.. 수영을 무서워해서 튜브챙겨서 놀았는데,,

풀장도 그렇고 바로앞에 비치도 수심이 낮아서 너무 재밌게놀았다ㅎㅎ

탈까봐 무서워서 래쉬가드로 중무장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하나도 안타고왔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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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중간중간 스콜성으로 비가오긴했지만) 사람들도 좋고

모든것이 편안하고 행복했던 시간..

가이드분이 맛집도 알려주시고 투어할때도 전혀 지루하지않고 편안하고 재밌게해주셔서 감사했다.

오랜만에 만난 삼촌느낌이랄까ㅋㅋㅋㅋ

다음에 가족여행으로 또 찾을예정~ 괌 찍고 하와이도 찍을예정~

코로나로인해 입출국 서류로 머리가많이 아팠으나 하나하나 응대해주신 부산팜투어 조우제과장님께, pcr검사 동행해주시고 끝까지 챙겨주신 가이드분께 모두 감사인사 올리며 후기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