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몰디브 신행 첫번째 리조트 파루푸시!!
신생리조트라서 모든것이 반짝반짝 새거였다.

​한국은 너무나 춥고, 회색이었는데.
몰디브는 따뜻하고, 모든것이 반짝였다.

​파루푸시에서는 빌라인체크인이 이루어져서.
요 쇼파에 앉아서 편하게 체크인했다.
직원이 파루푸시 시설과 이용시간이 적힌 맵과 함께 안내를 해줘서 무척 좋았다.

요 사진은 침대쪽에서 본 모습.
매일 눈을 뜨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다.

​

왼쪽에 있는 미니바에 있는 네스프레소, TWG티, 냉장고에 있는 미니바.
각종 와인과 샴페인이 전부 무료.. + 하루에 1회까지 모두 리필가능.
근데 난 첫날만 샴페인 먹고.. 전부 못먹었음.
난 내가 와인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술을 즐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근데 이 술들이 전부 레스토랑에도 서빙이 됨 ㅋㅋㅋㅋ

요건 맨 첫날 체크인 했을때 준. 간식이다.
초콜렛 장식위에 마카롱. 동남아에서 준 웰컴간식보다는 훨씬 퀄리티가 좋았다.
맛도 맛있었음!

요건 욕실에서 바라본 모습.
언제든 예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다.
지금은 꿈같네..
어메니티는 모두 록시땅.. 비누, 면봉, 헤어캡도 모두 록시땅이다.

요 사진은 빌라 앞 바다에서 찍은 우리 빌라사진!
수영장은 좀 작은 편이었지만.
바로 앞에 완전 큰 바다수영장이 있었으므로 합격!
근데 바로 앞이 라군이어서..
물고기는 많이 없었다.
그냥 예쁜바다!

결혼식 끝나고 바로 뱅기를 탔기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숙소에서 뒹굴거리니 저녁..
몰디브는 해가 굉장히 빨리 떨어진다.. 이때가 저녁 6시쯤이었을듯..
체크인할때 예약했던 이클립스로 가는길..

파루푸시에는 레스토랑이 여러개있다.
아침뷔페를 먹을 수 있는 이루.. 점심과 저녁도 먹을 수 있지만.. 거의 뷔페식이다.
점심을 주로 먹었던 아티리.. 생각보다 굉장히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던 기억.
여기에서 코리안치킨 진짜 최고!! 비프버거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저녁식사때마다 거의 갔었던 이클립스..
모든 요리가 코스로 나오는데..
한국의 코스요리가 새모이만큼 나오는데 반해.
여기는 모두 빅플레이트다.
진짜 가득가득 나옴..
배 안고플때 가면, 에피타이저 먹고 배부름..

이건 에피타이저 연어. (데코부터 완전 수준급이다)

모짜렐라 카프레제와 관자요리 에피타이저

이건  안심스테이크.. 진짜 스테이크 두께부터, 크기가...
한국 레스토랑은 반성하고.. 본받아야한다.. 진짜.... 소스도 진짜 꿀맛이었다!

저녁 푸짐하게 먹고, 이루레스토랑으로 아침먹으러 온 우리.

아주 푹~ 잘 잤다.

아침도 가득가득 먹기!

식사때문에 파루푸시를 선택했는데..
모든 요리가 굉장히 푸짐하고, 고퀄리티로 정성스럽게 나오다보니..
(맛도 진짜 맛있음!!) 단점아닌 단점이 있는데..
식사시간이 최소 2시간이 걸린다는것..
그래서 리조트에서 진짜 먹고자고 먹고자고.. 아주 충실하게 쉴 수 있었음.
근데 나중에는 너무 많이 먹어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배부른 상태라.. 점심 한끼 스킵함.
그리고 저녁 이클립스가서 또 엄청 잘먹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하루종일 배부른 상태라 와인과 샴페인을 많이 못먹었다고 위로한다 ㅋㅋㅋㅋ)

​아 진짜 여긴... 음식때문이라면.. 파루푸시 완전 강추합니다.

​파루푸시에서는 리조트에서 머물 동안. 한번 카타마란을 무료로 태워준다.
스포츠센터에 가서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
이건 타기전에 찍은 사진!
보라카이때처럼 선셋때 타고 싶었으나..
그냥 맑은 물도 예쁜것 같아서 그냥 오후에 탐

그리고 파루푸시에서는 1가지 익스커션을 무료로 제공해주는데.
선셋크루즈나 로컬타운투어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셋크루즈를 선택한다.

선셋크루즈 중에, 보트 위쪽에 올라가서 찍은 모습..
크루즈 중에, 선원들이 샴페인과 올리브치즈꼬치를 도시락으로 준다.

샴페인 한잔하면서 선셋을 본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벌써 그때가 그립다.

선셋크루즈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한컷!

그리고 마지막날에는 허니문 특전으로 얻은, in villa breakfast!
원래는 선셋디너였는데, 리조트에서 바꾼거라서 이건 여행사도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샴페인은 원래 숙소내 미니바에도 항상 있기 때문에, 뭐 별거있겠어? 했는데.
이때 준 샴페인은 좀 고급인것 같았음 ㅋㅋ
가면갈수록 게을러져서 아침먹기도 힘들었는데 ㅋㅋ 아주 잘먹었다.

마지막으로 숙소에서 나오며 찍은 파노라마 뷰.

숙소가까이에 라군이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너무 이쁘고.
가까운곳에 스노클링 포인트가 있어서. 물고기도 진짜 많이 봤다.
그리고 규모가 작아서 모든 직원이 정말 프렌들리 했었다.
나중에 쿠다후라 가서 이 프렌들리함을 그리워했었음! ㅋㅋㅋ

​몰디브 있었을때는 몰랐는데,,
서울오니깐. 왜케 꿈같지? 너무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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