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1일 저희 두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고 천안 팜투어에서 계약을 맺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항공, 숙박, 선택일정 하루를 팜투어에서 진행해주시고 나머지는 자유일정이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호놀룰루 공항으로 넘어오는 도착 예정시간을 11시 10분,
마우이행 비행기로 갈아타는 시간은 12시 5분 비행기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30분이나 연착되어 호놀룰루 공항

에 11시 44분에 도착하였고 수화물 찾으러 갔는데 마우이행 비행시간이 다 되어도 수화물이 안나오는것 입니다.ㅜㅜ

급하게 계약진행해주신 정현욱실장님께 연락드려 상황설명 드렸습니다.
다행히도 마이우행 비행기는 연결되있어서 두시간 뒤에 마우이행 비행기를 탈수있었습니다.

그렇게 마우이에서 일정을 마치고 호놀룰루 공항으로 넘어가니 홍상혁 가이드님이 마중나와 계셨습니다.
만나자마자 환영의 목걸이를 걸어주시고 이런저런 주의사항과 맛집 설명을 재치있고 디테일하게 해주셨습니다.

편하게 홍차장님이라 하겠습니다.
오하우에서 선택일정은 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짜온 일정 중 하루를 빼고, 홍차장님이 추천해주신 선투어를 하기로 결정하고 하나우마 베이 일정을 다른날로 변경했습니다.
이것은 정말이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섬투어 중간중간 홍자창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이 예술그자체 였습니다.

웃픈 얘기 하나하자면 저희가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더니 친구가 그냥 제주도 같은디? 라고 한말에 약올랐는데 홍차장님과 섬투어일정을 진행하면서 찍어주신 사진들은 하와이 갬성사진 이었습니다 :)
투어중간에 간식도 사주시고 예쁜 사진도 찍어주시고 정말 너무 감사드렸었습니다.
남는건 사진뿐이라는데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번외로 하와이 신혼여행을 마치고 면세점에서 쇼핑한것중 문제가 생겨서 한국에와서 홍차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날짜로 이미 계약이 끝난 상태인데도, 본인의 일처럼 안타까워하시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게나마 성의 표시를 하고 싶어 말씀드렸으나 당연히 할일이라면서 사양하셨습니다.
이세상에 당연히라는것은 없습니다.
다시 인연이 닿는다면 언젠가는 꼭 보답드리고 싶습니다.
홍상혁차장님 덕분에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되었고, 일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지 하와이에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울컥..잠시만요..
저 눈물 좀 훔치고.......

홍상혁차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