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6월15일 결혼식끝나고 바로 신혼여행 출발했어요~당일 출발이라 시간이 촉박하고 정신없이 하와이 도착했죠~

결혼준비보다 하와이 가는걸 더 기대하고 걱정했던 저인데 낮선 나라에 저스틴이란 가이드분이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출발전부터 장문에 톡으로 걱정근심 덜어주시고 이분에게 많이 기댈수있다 싶었어요~!!

섬투어가야하는데 남편이랑 전날싸워서 말도 안하고 있었어요;;

이거 싸운거 티안나는거 보이시나요?!

저스틴이 사진을 너무 잘찍어줘서 깜짝놀랐어요

그리고 사진안찍는다고 한거 저스틴이 찍으라고 애써주고 화해하라고 기분풀어주고ㅜㅜ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화해하든 상관없었을텐데 오히려 사진안찍어 줘도되고 편했을껀데

저스틴~~분위기망쳐서 미안해요

그래도 저스틴덕분에 남은시간 좋게 보냈어요~ㅎㅎ

영어 1도 못해도 맛집추천 기념품등 다양하게 알려주고 심지어 예약까지 직접해주려는 센스!!

추천해주는곳 꼭 가보세요~~

어쩜 다 맛나요~~!!굿굿

남은 시간도 알차게 보내고 잊지못할추억 만들고 왔어요~

저희는 프린스와이키키에서 지냈는데 와이키키해변이랑은 거리는 있지만 걸어다닐정도고 호텔내 버스도 있어서 불편한건 없었어요~

조식도 참좋았고 주변에서도 즐거운시간을 보냈죠~

알라모아나랑도 가까웠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가더라고요!!

6박8일이 그래도 짧지않을것 같았는데 더더 하와이서 있고싶었던맘을 버려두고 마지막날을 보냈어요~ㅜ

마지막날까지 짐도 옮겨주고 고생해준 저스틴 잊지 못 할꺼예요ㅠ 우리짐 무거웠는데;;

다음에 또 하와이 갈꺼예요~!!!

그때도 저스틴과 함께~^^

    선물 잘 간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