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 5월 4일 예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으로 발리 5박7일 다녀온 후기를 올립니다.

제 후기가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부산에서 스드메 패키지로 결혼준비를 하면서 여행사도 패키지와 연계된 회사로 알아보던 중 생각보다 패키지로 한다해서 저렴한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발리는 풀빌라로 유명하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감안해야하기에 블로그를 통해서 조금 저렴한 풀빌라를 몇 가지 알아보다 팜투어에 문의를 드리게 되었어요.

그 때 알게된 분이 김재규 과장님이십니다.

신혼여행에 첫 해외여행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귀찮게 계속 여쭤봐도

늘 친절히 알려주시고 4박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풀빌라도 소개해주셨어요.

패키지에 연계된 여행사에서 준 견적서에서 리조트 1박과 바닐라 풀빌라 4박이 있어서 팜투어에 가격비교 요청드렸는데 훨씬 저렴하고 바닐라보다 업그레이드 된 풀빌라가 처음 받아본 견적서 가격과 비슷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풀빌라 4박은 까야나 풀빌라였어요.

과장님이 보내주신 더 까야나 풀빌라 사진이에요.

아래는 제가 찍은 더 까야나 풀빌라 사진입니다.

매일 아침 조식을 풀빌라 안에서 또는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데요.

저희는 편하게 4박 모두 풀빌라 안으로 그리고 메뉴는 전날 밤에 미리 고르고 또 먹어보고 괜찮았던 메뉴로 선택했어요. 

무엇보다 조식에서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은 주스보다 잘라진 열대 과일이었어요.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여기 풀빌라 4박 묵기 전에 발리에 도착하자마자 하루 숙박했던 곳은

잠부루욱 오세아노 스미냑이라는 리조트였는데요, 거기의 추억은 솔직히 잊고 싶어서 후기에서는 생략할게요ㅠㅠ

제가 사진보고 선택했던 곳이지만 청결상태와 화장실 상태가 매우 충격적이라 혹시나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다른 곳을 추천드려요.)

아무튼 더 까야나 풀빌라 4박은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풀빌라 들어가는 입구가 참 예뻤어요. (풀빌라가 대부분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등이 모서리 쪽에만 있어서 밤엔 너무 어두워요. 근데 시설이 마음에 들어 그 정도는 감수했어요.^^)

낮에는 진짜 숲속에 온 것 같이 상쾌하고 초록빛으로 가득해서 하늘에 햇빛도 쨍쨍하니 카메라만 들이대면 다 예쁘게 나오고 밤에도 분위기 있고 발리 전통의 노래가 흘러나와 기분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