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알아보다가 팜투어에 박람회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대구 팜투어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칸쿤, 하와이, 몰디브 휴양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신행때 아니면 멕시코까지 언제가보겠냐는 마음으로 칸쿤으로 결정!!!

사실 바다가 예쁘다라는 사실 말고 칸쿤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었는데 담당자분께서 친절히 알려주셔서 잘 다녀왔네용 ㅎㅎ 박람회때 가서 계약하니 사은품도 주더라구여ㅋㅋ 그래서 여행용 캐리어랑 주방도구 득템!!! >.<

저희는 아에로멕시코를 타고 인천-멕시코시티-칸쿤으로 가는 일정이었어요 !

순조롭게 멕시코 시티에 도착하고 칸쿤행 뱅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탑승시간 30분전, 10분전이되도 게이트가 안뜨는겁니다!! 와 이때부터 멘붕 

그러다보니 적힌 말은 canceled....  뭐죠???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라 인포에 가서 물어보니

뱅기표를 교환하러 나갔다와야한다네요 ㅠ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나가서 티켓팅하니  3시 반 뱅기를 탈 수 있게된거에요!!(원래는 1시반 뱅기였음 ㅠㅠ )

그래서 진짜 다행이도 공항숙박 안하고 칸쿤에 도착을 했죠. 현지 가이드분 픽업 나와주셨어요!!

도착하니까 늦은 시간이라서 룸서비스로 샌드위치랑 치즈케익을 시켰어요 !

(샴페인이랑 딸기는 허니문이라고 넣어준거라더라군요 ㅎㅎ )

다음날 아침에 본 호텔모습은 와.... 정말 좋다 멋지라다는 말이 계~~~~~~속 나올수 밖에 없는!!

아침마다 일어나서 하는 일이 테라스 가서 감탄하기, 셀카찍기 ㅋㅋㅋㅋ

진짜 아침에 조식먹고 저 옆에 선베드에 누워있는데.. 여기가 천국♥

제가 머물렀던 호텔은 리우팔래스라스아메리카스 입니다.

와 바다 색깔 진짜 너무 이뻐요ㅠ ♥♥ 그립당 저 바다...

밤에는 또 조명이 들어와서 요런 느낌으로 바껴요 ㅋㅋ

(서로 사진 찍어주고 있으니 지나가던 외쿡 언니가 같이 서 보라며 찍어줬어요 ㅋㅋ)

칸쿤은 올인클루시브라서 술, 음료, 식사가 다 무제한이잖아요~~

스테이크 하우스가 랍스터 무제한이라길래 거기 가려고했더니

12월 마지막날,  해피뉴이얼 하면서 모든 음식이 다 뷔페식이고 무제한이라는거에요! 식당 다 문 닫고 한 곳에서 다 하더라구요!! 이걸 현지 가이드분께 말씀드리니 행운이라며!! ㅋㅋ

남편은 데킬라 몇 잔 마시고 저는 샴페인 계속 마시고 ㅋㅋ 랍스터랑 스테이크 막 먹고 ㅋㅋ

저희는 호텔에서 쉬는거 반 액티비티 반 이었는데요~

1. 정글투어(팜투어 특전 무료)

2. 스냅촬영(팜투어 특전 무료)

3. 익스플로어 를 했답니다!

정글투어는 보트를 직접 운전해서 가다가 어느 한 스팟에서 스노쿨링을 해요!! 와 물고기 진짜 많았어요 ㅋㅋ

저 수영 못하는데 그래도 짱잼

보트 운전도 잼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ㅋㅋ 나도 운전해볼걸 ㅠ

스노쿨링이 지나고나서는 요렇게 정글같은 곳을 지나더라구요 ㅋㅋ
 

스냅촬영은 퍼블릭 비치에서 했는데 사진 받으려면 두달정도 걸린다해서... ㅠㅠ

가기전 사진만 올릴게요!! 빨리 사진 받고싶당 너무 궁금해요

그리고 저희가 선택한 액티비티는 익스플로어!! 호텔에 있으면 차량이 픽업오구요~1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짚라인, 동굴수영, 동굴뗏목, ATV 등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날은 체드라위가서 데낄라 초콜렛이랑 데낄라랑 기타 기념품들 사서 왔어요!

면세점보다는 체드라위마트가 훨씬 싸요~~! 꼭 저기서 사세요!

현지 가이드분이 유명한 데낄라 알려주셔서 저희는 에라두라 사왔네용 ㅎㅎ

칸쿤 다녀온지 이제 삼주 정도 됐는데 그때가 자꾸자꾸 생각나네요 ㅠㅠ 사진첩보면서 그 추억으로 살아요 ㅠㅠ

칸쿤에 있는동안 호텔이 정말 너무너무 좋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또 가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