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결혼 후 다음날 9시 5분 비행기를 타고 코사무이로 4박 6일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직항이 없기 때문에 대한항공을 타고 방콕에서 환승 후 1시간 가량을 날아가면 코사무이 도착~~

일단 일요일 밤에 도착했구요.

도착하자마자 첫날은 마사지를 받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마사지는 오올...역시 태국 할 정도로 시원했구요~~ 저녁은 삼겹살을 먹었는데 무제한이고 김치찌게가 특히 끝나더라구요~!! 칼칼한것이~~ 그리고 풀빌라에서의 첫날... 역시 참 아늑하고 이쁘더군요~~!!!

둘째날은 아웃도어 -- 코사무이를 4륜차량을 타고 산이며 계곡이며 누비고 다녔는데요..

코사무이 전체를 다 둘러보고 다닌듯...ㅋㅋ 이것의 묘미는 징글징글한 물총싸움

생수를 진행하시는 현지인 분들이 계속 제공해주시는데요. 이뚜껑을 못으로 뚫어서 즉각적으로 물총을 만들어서 지나가는 차량에 막 뿌려주면 됩니다... 일단 스릴 있구요.. 많이 젖구요~ 여튼 나이들어서는 못누릴 것 같은 자유로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파를 받았습니다. 노라부리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옮겨서 받았는데요. 역시 일반 마사지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고급스런... 3시간 동안 몸이 눅진눅진 녹더군요~~ 돈만 많다면 매일 받고 싶었어요~~ㅎㅎ

세번째날은 드뎌 우리가 기대하던 낭유안... 정말 물도 맑고 이쁘고.. 천국 천국...

스노쿨링도  하고 스쿠버다이빙도 했는데요.. 뭐 수영을 못해도 암것도 못해도...ㅎㅎ 강사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안전하고 재밌게 즐기다 왔어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적도에 가까운 곳이라... 빨리 탄다는것...

여러분 타시는게 싫다면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에요!!!

다녀온 후 어차피 젖은 것 숙소에서 맛있는 일식 도시락을 먹구요.. 풀빌라에서 준비해간 스노쿨링 장미를 이용하여 재밌게 놀았답니다.. ㅎㅎ

네번째날 아.. 마지막..ㅜㅜ 일단 보트를 타구요. 호텔 수영장에서 사진촬영을 했구요~~

사진기사님이 포인트를 아주아주 잘 찝어주시고~~ 멋지게 찍어주셔서...

사람빼고는 다 작품... ㅋㅋㅋ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수영장에서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저녁출발이라 낮동안에는 절과 쇼핑을 다녔습니다.

추천해주신 이세희 매니저님~~

코사무이에서 친언니처럼 챙겨주신 최수인 팀장님~~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당~~

너무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