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순 4박6일 발리로 허니문 다녀왔습니다.

 처음 신혼여행지를 정할때 고민이 좀 있었는데,

 비교적 짧은 신혼여행기간(5일)으로 최대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발리로 선택했어요.

 웨딩홀에서 추천해주신 팜투어에 견적문의 했더니 빠르게 회신주셨고, 저희가 원하는 부분 잘 맞춰 주셨습니다(인천 팜투어 김재령 팀장님 감사합니다).

 여행은 짧은대신 호텔은 제일 좋은데로 가자고 의견을 모아서 선택한 곳은 캠핀스키! 견적서에 보내주신 캠핀스키 리조트 사진보고 압도당했어요ㅎㅎ

 <첫째날>

 오후 대한항공 비행기로 출발,

 밤 늦게 발리도착.

 가이드 수리님 만나서 캠핀스키 이동.

 캠핀스키에는 밤늦게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웅장한 로비의 모습에 감탄을 계속했었어요!!

 객실에 가니 귀여운 허니문 케이크와 백조수건 두마리가 반겨주고 있었어요ㅎㅎ

 <둘째날>

 팜투어 선택관광으로 해양스포츠팩을 하기로 했어요.

 호텔에서 조식으로 배를 든든히하고(캠핀스키 서버들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오더메뉴 다 시켜도 되니까 여러개 맘껏 먹으라고ㅎㅎ), 가이드 수리님과 기사님을 만나서 가평빠지 같은 해양스포츠 할 수 있는 곳으로 갔어요. 한국어 잘하시는 직원분이 안전사항, 패키지를 자세히 안내해 주셨어요.

 저희는 추가요금 내고 페러세일링, 씨워크, 사진촬영 까지 했어요.

해양스포츠 할땐 핸드폰 못가지고 있는데 dslr로 촬영해서 바로 구글드라이브로 공유해주시는데 사진이랑 동영상 파일이 500장은 되는것 같아요ㅎㅎ 짱조음!

씨워크라는걸 처음해봤는데 답답하지 않고, 걸어다니면서 물고기들 볼 수 있는거라 수영을 못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재밌었어요!

 <넷째날>

 호텔 베네핏을 이용하는 자유시간의 날이었어요.

 리조트 스냅사진 촬영도 이 날 하는거였는데 비가 많이와서 아쉽게 취소했어요ㅜ

 그치만 미슐랭 원스타 코랄식당과 호텔 마사지, 바이윤 레스토랑에서의 식사와 프라이빗 풀에서 수영하며 아주 야무지고 재밌는 하루를 보냈어요ㅎㅎ

 허니문이라 그런지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로 허니문케이크를 내어주시고, 축하도 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마지막날>

 팜투어 선택관광으로 우붓투어, 쇼핑센터 방문을 하고, 노보텔 샌딩서비스를 이용한 뒤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우붓 몽키포레스트에서 원숭이들 맘껏보고, 우붓시장도 잠깐 구경했어요.

 가족, 친구들에게 선물할 기념품 양껏사서 노보텔로 이동, 샤워하고 잠시 쉬는데 하루의 피로가 풀리더라구요. 샌딩서비스 없었으면 늦은 비행기 시간땜에 상당히 지쳤을 것 같은데 덕분에 편안히 쉬었어요.

 수리 가이드님이 공항들어가는 마지막까지 배웅해 주셨고, 저희 사진을 찍어서 공항직원분에게 전달을 해주셨는지, 공항 체크인카운터 찾느라 좀 헤매고 있을때 직원분이 오셔서 저희를 인도해 주셨어요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팜투어 덕분에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허니문 이었어요.

 맛있는 음식 양껏 먹고, 마사지도 양껏 받고 힐링하고 왔네요. 좋은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