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하와이에 오면서 팜투어를 통해 예약했는데, 오늘 첫날 일정을 마친 소감부터 정말 좋았습니다. 공항 도착하자마자부터 일정이 매끄럽게 진행됐고, 특히 이태성 가이드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처음 와본 하와이에서도 부담 없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하와이 전반의 분위기부터 앞으로 어떤 일정들이 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저희는 기본 패키지 외에도 헬기 투어랑 오아후 섬 전체 투어를 추가로 신청한 상태였는데, 가이드님께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신 설명이 도움이 돼서 선택에 더 확신이 생겼습니다. 신혼여행이다 보니 ‘잘 고른 건가?’ 고민이 조금 있었는데, 첫날 이야기만 들어도 기대가 커지더라고요.

숙소는 알로힐라니 호텔인데, 와이키키 한가운데라서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주변 접근성이 좋아서 어디든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호텔 안에 ABC스토어도 있어서 필요한 걸 바로바로 살 수 있어 편했어요. 그리고 팜투어 하와이 지사 사무실도 호텔 안에 있어서, 혹시 긴급한 상황이 생겨도 도움받을 곳이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아직 따로 문의드릴 일은 없었지만 첫 인상이 좋아서 믿음이 갑니다 ㅎ

첫날 점심으로 갔던 요트클럽 이라는 곳도 전망이 정말 예쁘고 피시타코와 로코모코도 맛있어서 신혼여행 시작을 기분 좋게 열어준 곳이었습니다. 바다 바라보면서 먹는 식사라 그런지 여행 온 실감이 확 나더라고요.

아직 첫날이지만, 전반적으로 일정도 안정적이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번 여행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이태성 가이드님 덕분에 편안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앞으로 남은 일정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