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4박 중에 2박 달리고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꽃잎과 해피 허니문이 반겨주네요

결혼 준비 하면서 신랑,신부 소리 지겹도록 들었지만

아직까지 어색합니다..

체크인에 반겨주는 코코넛과 코사무이 특산 젤리? 같은게 있고 역시나 허니문 케이크… 

이건 리셉션 로비 2층에 있는 코끼리인데 날이 좀 더 맑았으면 더 이뻤을 것 같아요 꼬끼리 말고 왼쪽 편에 작은 사원 같은 곳이 더 사진빨 잘 받는 것 같네요

가이드님이 배달해주신 현지식! 

식지말라고 보온백까지 해서..감동..

돼지커플이라 많이 먹는다고 말씀드렸더니 넉넉히 사다주셨어요

연애 초반에 신랑이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팟타이 라는걸 먹어봤었는데 영 입맛에 안 맞는다고 하더니 점점 태국식에 적응 하는 모습을 보아하니 집에 갈 때가 가까워졌나봅니다.

첫 날 룸으로 가져다 주신 드라이망고

방에서 뒹굴거리고 있으면

호텔 직원 분이 깜짝 방문해서 이런 요깃거리를 하나씩 가져다 주십니다. 어제는 드라이 망고 오늘은 캔디 같은 걸 주셨네요. 캔디는 아직 안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습니다 

이건 오늘 10/1 새벽 6시 30분 쯤에 찍은 사진입니다.

호텔 직원분들이 일출 예쁘다 예쁘다 하셨는데

정말 이뻤습니다. 사진에 다 안 담기네요.

팜투어 예약할 때 보던 사진인데 계속 봐도 참 이쁘네요.

빵집 아니고 조식뷔페 입니다.

블로그 후기 들에서 빵순이들 환장하게 하는 호텔이라더니

맞네요.

빵 종류도 다양하고, 잼, 토핑 등등 정말 많았습니다.

크루와상 종류들도 다양하구요.

결혼 준비하면서 뺀 살들

아주 야무지게 찌다못해 벌크업까지 하는 중입니다.

기승전 허니문.. 조식을 먹고 있는 중에 직원 분이 주고 가셨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새우볶음밥이 한국에 잘 하는 중식집 보다 더 맛있고, 여기는 한식이 있더라구요? 떡볶이,불고기,미역국 등 있던데 내일 조식은 한 번 한식을 도전해봐야겠네요.

이효정 가이드님 덕분에 편하고 즐겁게 신행 보내고 있습니다!

계속 체크하고 , 여러 꿀팁들도 주시고,  시간이 안 흘렀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결혼은 한 번만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