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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출장기 내용
팜투어 박미정 매니저의 푸켓+카오락 출장기


본격 휴가철을 맞아 나 역시 출장을 위해 이른 오전 인천에 도착했다.

휴가철을 증명이라도 하듯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팜투어 지사장님들, 지사 매니저님들과 함께 오랜 기다림 끝에 타이항공 티켓팅을 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 싱가폴항공, 베트남항공, 필리핀항공, 가루다항공, 제펜에어라인 등

아시아국의 국적기들을 타본 경험이 있는 나에게 타이항공은 엄청 큰 충격이었다.

남들과 비교해 다리가 긴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넓은 이코노미석의 앞뒤 간격은 거의 역대급 이었다.

국제선 구간의 비행기라 작은 비행기가 아님을 감안해도 이는 훌륭한 사이즈였다.

(개인적으로 대한항공보다 훨씬 넓다고 생각했다.) 


방콕-푸켓 구간의 주내선 비행기 좌석 역시 너무 훌륭했다.

그동안 손님들에게 태국지역으로 상담드릴 때 대한항공을 선호하는 손님들에게

타이항공도 국적기라 나쁘지 않다~

대한항공 지금 이만큼 비싸니 타이항공 이용하시는게 가성비 좋을 것 같다~ 정도로 설명을 드렸는데,

앞으로 타이항공을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뭐든 잘먹는 나로선 기내식도 이만하면 훌륭했다.)

내가 이번 출장기에서 소개할 리조트는 포인트 야무, 사라, 마이카오락까지 세 리조트이다.




포인트야무



월드 탑 클래스 코모그룹이 야심차게 만든 태국 푸켓의 유일한 6성급 리조트라는 포인트 야무.

포인트 야무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첫 느낌은 “오션뷰 한 번 정말 시원하다.”였다.

메인풀장에서 볼 수 있는 거의 270˚에 가까운 파노라믹 오션뷰는

리조트에 입성하자마자 입을 벌리기에 충분했다.

(사진은 객실에서 촬영한 개인 풀에서 본 뷰)

푸켓의 랜드마크인 피피섬부터 팡아만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리조트가

현재 우리 거래업체에 많지 않은게 조금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오션뷰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신랑신부님께 추천드리면

충분히 만족스러워 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다.


포인트 야무의 두 룸타입인 베란다 풀 스윗과 베이풀 스윗. 사실 두 룸의 차이점을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오션뷰 정도의 차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객실 입구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다는 점과

베란다의 크기가 조금 베란다 풀 스윗이 쪼~금 더 큰 정도의 차이인데 10만원의 지상비 차액을 생각한다면

베이 풀 스윗이 조금 더 가성비를 생각해서 갈 수 있는 룸 타입이 아닐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푸켓은 일반적으로 상품가 자체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포인트 야무의 가장 눈 여겨 볼 점은 리조트 군데군데 포인트 인테리어들이 되어있다는 것인데,

독특한 디자인으로 푸켓 내에서도 유명한 리조트라더니 그 명성에 걸맞은 인테리어들이 아닌가 싶다.

  

객실 가는 길 복도에 이런 작은 아기 동상들이 쭈욱~ 줄지어 있다.

난 개인적인 생각으로 풀빌라는 조금 더 프라이빗 하고 독립적인 공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포인트 야무의 경우 일반 리조트 혹은 아파트처럼 한 건물 내 객실들이 여러곳 즐비해 있는 것이

그다지 럭셔리 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모던한 느낌의 리조트를 찾으시는 손님들 감성이라면 그에 맞는 감성일 것 같기는 하다.



객실 역시 나무랄 데 없는 모던함을 자랑했지만 이렇게 모던한 느낌들만 주는 곳들은

사실 어딜 가도 만날 수 있기에.. 태국까지 와서? 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그래도 6성급 리조트이고, 비수기 베이풀 기준 풀4박 요금 54만원이면

평범하고 납득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이니까 젊은 부부에게 추천하기에 적당하지 않을 까 생각한다.

위치 : ★★★☆☆
객실 퀄리티 : ★★★☆☆
가성비 : ★★★☆☆
오션뷰 : ★★★★★
총평 : ★★★☆☆


 

전체적으로 정돈되고 일관성 있는 톤으로 모던함을 더한 인테리어인 듯 하다.



사라

일단 마이카오비치의 분위기와 감성이 너무 좋다.

우리가 방문했을 시기에는 절정의 우기로 바다가 뒤집힐대로 뒤집혀있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어오는 바람, 소리내며 치는 파도 어느 하나 좋지 않은 게 없었던 것 같다.

 

메인 수영장이 비치와 바로 이어지게 있고 푸른 잔디밭, 그리고 맛깔난 웰컴드링크 까지..

이  분위기에 빠지지 않는다면 그건 감성이 메마른사람!!!!



풀빌라 자체가 럭셔리한 느낌보다는 디자인 부띠끄 호텔 느낌이 강하고

가는 길목길목마다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다.

(그네가 마주보이는 쪽에 하나 더 있다. 신랑신부님 하나씩 마주보고 타면 허니무너로서 기분 좋을 듯)

리조트 자체가 럭셔리 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리조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류들의 가격도

스미노프 아이스 보틀 기준으로 70THB 정도로 빠통시내 맥주 한병보다 저렴했다.


하지만 객실 부분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굉장히 많았다.

객실자체가 너~무 작고 (문 열자마자 침대.. 빈 공간자체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화장실 및 샤워실 역시 외부에 설치되어 있어 투숙중에 분명히 불편한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보이는 것처럼 침대 바로 앞이 풀로 이어지는 문. 침대에서 내려오면 바로 문 밖으로 튕겨 나갈 것 같다.

개인풀 바로 앞 데크의 세면 시설이나 욕조 등은 충분히 분위기도 낼 수 있고 좋아보였지만

프라이빗의 문제로 과연 그 욕조를 사용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는 게 개인적 견해다.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사라 풀빌라는 충분히 예쁘고 분위기도 좋은 리조트 이지만

한국의 허니무너들 보다는 휴양을 즐기고 좋아하는 젊은 유러피안 커플들에게 더 맞춤인 리조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로 우리가 방문했을 때 상당히 많은 유러피안들이 메인풀 장 앞 풀바에 앉아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있었다.)

 

2층구조의 객실로 1층은 가든/ 2층은 디럭스 룸. 가든풀에는 개인풀장 앞 데크가 없다.




메인 풀장 앞 데크


위치 : ★★★☆☆
객실 퀄리티 : ★★☆☆☆
가성비 : 지상비 알 수 없음.
오션뷰 : ★☆☆☆☆
총평 : ★★☆☆☆



마이카오드림

개인적으로 이번 푸켓 인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리조트를 꼽으라 한다면

하나는 두짓타니 라구나, 다른 하나는 마이카오드림을 꼽겠다.

입구부터 럭셔리의 절정. 로비부터 귀티가 흐른다.

마이카오드림 방문 전 2박을 같은 지상비의 크레스트 프리미어 오션풀에서 투숙한 본인으로서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크레스트는 자체라고는 하지만 리조트와 풀빌라 믹스상품이고,

마이카오드림은 풀빌라로만 4박 가능하고, 앞서 소개했던 사라 풀빌라의 최고 장점이었던

마이카오 비치를 갖고있는 리조트로 완벽하게 프라이빗한 객실을 갖고있고

객실크기, 개인풀 크기 역시 보고 우와~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사이즈였다.


푸켓의 여러 리조트들을 보다보니 그 물을 끓일 수 있는 전기포트 하나 없는 곳이 너무나도 많아서

개인적으로 좀 놀랐었는데, 마이카오드림은 원베드 풀빌라에도 주방시설이 갖춰져 있으니

컵라면이라던가, 따뜻한 커피, 차 한 잔 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마이카오드림의 주방 및 거실 (거실 사진만 보더라도 객실의 크기가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모던한 느낌의 리조트들 보다는 각 나라 전통에 맞게끔

그 나라의 특징들을 담고있는 리조트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마이카오드림의 감성과 분위기는 그런 나를 만족 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면서도 촌스럽다거나, 저렴한 느낌이 아니라 충분히 럭셔리 하면서도 태국의 고유한 맛이 잘 느껴졌다.


 
사라와 마찬가지로 메인풀장 및 풀바에서 마이카오 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굳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바람만 느끼고 있어도

그 분위기에 취할 수 있을 것 만 같았다.



스파시설의 욕조사진만으로도 이 리조트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법 하다.


위치 : ★★★☆☆
객실 퀄리티 : ★★★★★
가성비 : ★★★★★
오션뷰 : ★★☆☆☆
총평 : ★★★★☆


실제 허니무너들이 가는 일정정도의 5박 7일 일정을 다녀온 후 가장 크게 느낀점은 너무 짧다!

실제 여행기간은 앞뒤 하루씩 짜른 5일정도밖에 되지 않고,

이 중 실제 풀빌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이틀정도밖에 안되는데, (이마저도 4박 6일은 하루밖에 안된다.)

이 정도 시간이면 정말 잠자는 시간도 아까울 것 같다.

평소 상담할 때 웬만큼 일정을 쓸 수 있으면 4박보다는 5박을 권장하는 편인데,

너무 현명했다고 스스로 칭찬 해주고 싶다.

팜투어에서의 첫 출장이었던 푸켓!

한 줄로 표현하자면 금액 대비 너무 매력적인 리조트가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