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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출장기 내용
팜투어 박미정 매니저의 발리 출장기




가루다항공 일반 이코노미석의 좌석 간격은 한눈에 보기에도 작은 편은 아니다.
본인의 다리가 긴편은 아니나 허벅지 반절만큼의 여유공간이 더 있다.
식사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고 간식으로 제공된 끌레도르 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은 또 먹고 싶다.


하지만 대부분 동남아 노선의 기내식들이 그러하든 가루다항공의 기내식 역시 호불호가 있었다.
나의 경우는 거부하는 향신료 없이 동남아 음식 모든게 취향에 잘 맞는 케이스라 만족스러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에겐 쉽지 않은 식사가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 정도의 특유의 향을 갖고 있긴 했다.

그렇게 7시간 정도 비행 후 발리 덴파사르에 위치한 웅우라라이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요즈음 동남아들 공항을 가보면 정말 예전과 같은 모습이 아니란 것은 이미 익히 알고 있었으나
발리 공항은 그 생각을 한 번 더 뛰어넘을 만큼 크고 깔끔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특유의 문양들과 신의 형상을 한 동상들 역시 기억에 남기기에 충분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입국 시 작은 상점 정도의 면세점이 있다.
이곳에서도 물건 구입이 가능하고 담배 역시 싸게 파는 모습이었다.
(나중에 보니 출국 시 면세점의 담배 금액은 두배 이상으로 비쌌다.)


나는 발리의 만디라/안바야/물리아 담당을 맡게 되었고
이 세 가지 리조트에 대해 느낀 바를 출장기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만디라


만디라는 정말 최강의 위치에 있다.

르기안과 꾸따 시내 & 비치를 모두 갖고 있고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면 리조트 밖의 북적북적한 모습은 다 잊게 된다.
리조트 분위기 자체가 동남아의 느낌은 아니다.


많고 많은 야자수들과 검은머리라곤 인펙 중인 팜투어 직원들 뿐이었던,
유러피안들의 지상낙원인듯한 느낌이었다.


아주르 비치클럽에서 보는 뷰 또한 아주 훌륭했다.
그럼에도 리조트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캐쥬얼한 분위기였다.
유러피안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구석구석까지 다 갖춰놓은 듯 하다.
하지만 객실 컨디션이 뛰어나다거나 한 리조트는 아니다.

객실 또한 크거나 특별함은 없고 정말 카달로그 모습 그대~~로
더도 덜도 아닌 그대~로의 모습이다.

그렇기에 추천 해줄 수 있는 타겟은 시내접근성을 원하는 활동적인 젊은 허니무너들이 좋을 것 같다.



 




안바야


 만디라보다 더 공항 가까이 쪽 꾸따 시내에 위치한 안바야는 비치를 끼고 있고,
시내 정 중앙에 있다는 부분에서 만디라와 비슷한 느낌의 리조트이지만
내부의 분위기는 완~전 다른느낌이다.
더 한적하고 차분하다.

하지만 리조트 밖으로 나오면 정말 반전매력처럼 꾸다 시내 한복판이다.
워터붐파크까지 걸어서 무조건 5분 내로 갈 수 있다.

안바야 비치 앞은 서핑포인트인지, 이런저런 업체에서 호객을 한다.
프라이빗 비치는 아닌가보다.
하지만 자체 비치를 가지고 있고 그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 이 또한 즐거움일 것 같다.







리조트를 지나 깊숙하게 들어가면 풀빌라동이 나오고 이들만을 위한 풀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그 옆에는 안바야 특전으로 제공되는 비치웨딩 재 서약식을 진행하는 소박한 채플이 있다.^^



 



시내와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좀 더 럭셔리함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풀4박을 추천해드리면 좋을 것 같고
현재 스텔링과 믹스 특가가 나와있으니 새로운 옴니아 비치클럽과 함께
최상의 가성비를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안바야 특전으로 제공되는 조식 플로팅 서비스.
생각보다 가짓수도 많고 색감도 너무 에뻐 다들 감탄했다.



 



물리아


물리아는 누사두아 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고
실제 누사두아단지 입구에서는 또 한번의 보안검사를 하였다.

분명히 물리아의 외벽을 봤는데 차는 멈추지 않고 계속간다.
그렇게 물리아의 외벽을 따라 약 5분을 간다. 계~속간다.
그렇게 물리아의 가장 꼭대기 풀빌라로 도착했다.

물리아는 바다->리조트->풀빌라의 순으로 자리하고 있어 바다와 풀빌라의 거리는 상상이상으로 멀다.
차로 5분걸린 이 거리만큼...?ㅎㅎ

풀빌라 체크인 로비에 도착하여 바다쪽을 바라보니
하... 물리아의 규모가 와닿는다.




 



풀빌라 투숙객들을 위한 The Cafe의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다과들과 알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항상 열려있다. 멋지다.







풀빌라 투숙객들을 위한 메인풀. 저~~~~멀리 바다가 보인다.
조경도 예쁘고 고급 리조트라는 그의 명성에 맞게 참 럭셔리함을 뿜뿜 뿜어낸다.







오션뷰 객실에서 바라본 오션뷰...라기에는 조금 민망함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오션뷰는 오션뷰니까.



 



물리아에서도 자랑하는 베딩 서비스.
저 침대의 자수가 1000자수라고 한다.
이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비교대상이 없어서..

멍~하니 있으니 보통 일반 고급호텔이 50~80자수를 쓴다고 한다.
물라아의 최고 시설을 꼽으라하면 난 시설이 아닌 이 자꾸지를 꼽을 것이다.

엄청나게 큰 원형 자꾸지에 엄청나게 섬세하게 물온도를 맞출 수도 있다고 한다.
개인 버틀러가 직접 자꾸지에 최적의 온도를 맞춰 물을 받아준다고도 하는데,
물 받는데만 9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허니문은 발리인가?를 몸소 체험하고 돌아온 출장이었다.
지난 푸켓 인펙 때 느낀 풀빌라들과는 전~혀 비교도 되지않을 만큼의 럭셔리 함이 있다.

꼭 럭셔리한 풀빌라가 아니더라도 발리라는 지역 자체가 주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그 마저도 좋다.
발리가 이처럼 허니문 지역으로써 저물지 않는 스테디 인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허니문은 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