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16일 결혼하고 11월 17일에 신행을 다녀왔답니다

저희 부부는 볼거리&휴양 둘 다 하고 싶어서 두바이 2박에 몰디브 4박으로 진행 했어요 

하지만 우리의 신행은 몰디브였기 때문에! 몰디브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팜투어 광주에서 계약 했고 항공권은 따로 예약 하는게 조금 저렴하다고 매니저님이 알려주셔서 인천-두바이, 두바이-몰디브, 몰디브-두바이-인천 행을 예약 했어요 경유 하기도 하고 환승하기도 해서 예약할 때 복잡 했는데 매니저님이 시간이랑 어떤거 하면 되는지 찝어주셔서 그대로 예약했어요 개인이 예약하다보니 자리도 지정 할 수 있어서 보기도 수월 하고 좋았어요

저는 예매하고 돈 추가해서 원하는 자리 앉았는데 두바이 갈 때는 원하는 자리 없어서 못 앉았는데 그 이후 항공은 다 원하는 자리에서 갔고 너~~무 만족 했어요 맨 뒷자리가 최고에요 

아무튼 저는 몰디브에서도 먼 곳으로 가게 됐어요

공항에서 멀면 멀수록 뽕따뷰가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공항에서도 국내선비행기+보트 타고 2시간은 더 들어갔던 거 같아요 말그대로 하이더웨이..ㅎ

섬 도착하자마자 꽃 목걸이랑 시원한 차 내어주셨고

체크인 하고 버기 타고 숙소 도착 했는데 극락 그 잡채 피로가 싹 풀렸던 거 같았어요 비치빌라 2박은 둘만의 시간이였어요 

여기 음식도 너무 맛있고 올인클루시브라 뽕을 빼겠다 작전이였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이 못 먹어서 그게 아쉬웠어요 

여기서 주는 모히토도 한국이랑 완전 다르고 생각이 계속 나요..

몰디브 특전으로 워터빌라에서 플로팅 조식 받았는데 가서 먹는 조식 배달해준 건데 느낌은 왜이렇게 달랐던지 ㅎㅎ

워터빌라 묵었을 때에는 눈 뜨면 물에 들어가고 씻고 먹고의 반복이였어요 

직원들도 다 친절하고 다국적 사람들이 만나는 몰디브다보니 여러 나라 직원들이 일하고 계셨고 음식도 맛있다 못해 이틀내내 똑같은 것만 먹었을정도..

돌핀투어도 다녀왔었고 휴양이지만 바빴던 일정이였어요!!

집에 돌아갈 때는 수상비행기로 공항에 왔고 무서웠지만 빨라서 좋았어요 안그랬음 보트랑 비행기 두번 탈 뻔 했죠 

확실히 멀어서 한국인들 많이 없어서 좋았고 벌레나 모기 등등 불편한 거 없었던 하이더웨이!!

저희 남편은 다시가도 하이더웨이 가고 싶대요 멀어도!!!

사진도 맛집이였는데 자외선이 너무 강해서 많이 못 찍고 온게 아쉬워요ㅠㅠ 팜투어 덕분에 몰디브 다녀올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신혼 여행 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