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꿈만 같았던! 

 

11월 본식을 마치고 약 2주간의 칸쿤 신혼여행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운 좋게 팜투어에서 세상 친절하고 세심한 방우경 담당자님을 만나 순조롭게 신혼여행을 준비했어요.

✈여행일정: 9박 칸쿤(시크릿더바인+개별호텔+스칼렛아르떼)+1박 LA

✈항공사: 아시아나항공(개별예약)

저희는 본식 다음날 저녁 비행기라 본식 끝나고 벼락치기로 여행준비를 했는데 다행히도 시간이 여유로워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출국시간보다 약 4시간 전에 도착해서 공항 라운지 야무지게 이용해주고 약 하루가 걸려 오전 7:30경 도착한 칸쿤공항

팜투어에서는 24시간 1:1 전담직원이 매칭되어 있어 사전에 안내해주신대로 안내표시를 따라 나가니

해외직원분이 이름이 써져 있는 피켓을 들고 환하게 맞이해주셨고 기념으로 공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주셨어요ㅎㅎ

칸쿤 여행의 시작 - 지상낙원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한 “시크릿더바인”에서

 

★주요 일정- 정글투어, 여인의섬투어(팜투어특전), 스냅촬영(팜투어특전)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0분정도 이동했을까요

저희의 2박 3일 일정을 함께할 첫 숙소 “시크릿더바인”에 도착합니다.

 

얼리체크인은 불가능했지만 호텔 내 식당과 시설은 이용이 가능해서 

첫날부터 체크아웃 당일 늦은 오후시간까지 알차게 시간을 보냈어요.

도착하자마자 짐을 벨보이에게 맡겨두고 시장한 배를 채우기 위해 1층에 위치한 마켓카페 뷔페에서 간단히 식사를 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숙소 내 탐방을 시작했어요ㅎㅎ 1층 로비 밖으로 나가면 펼쳐지는 전경이에요.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전망은 더 멋있어요.

우리나라 11월 날씨와는 다르게 더운 날씨에 시원한 모히토 한잔 마셔주고ㅎㅎ

상담때부터 강력 추천하신 곳 중 하나였는데 저의 1pick이 되었습니다.

객실문은 허니문 장식이 되어 있고 객실 내부는 허니문 특전 PREFFED 업그레이드로 

화장실도 크고 방도 크고 퀄리티가 좋았어요.

 

시크릿더바인의 장점은 올인크루시브 호텔에 좋은 뷰와 객실 퀄리티는 물론 무엇보다 호텔존에 있는 각종 투어를 소화하기에 최적이라는 점이에요.

 

바로 앞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정글투어 선착장부터, 핑세치 투어 픽업도 가능한 위치 그리고 여인의 섬 투어까지 버스로 간단

이동도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메리트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 호텔에 머물면서 여인의 섬 투어와 정글투어를 진행했어요!!

여인의 섬 투어와 이후 스냅촬영은 팜투어 특전으로 무료로 진행했음에도 넘 만족스러운 퀄리티였어요>.< 

다만 비오는 날이라 상태가 안 좋은 상태로 진행한 점이 넘 아쉽지만요ㅎㅎ

여인의 섬 투어(팜투어특전)

  루이스위 가이드님과 함께한 여인의 섬 투어는 골프카트를 직접 운전하여 한 바퀴를 돌면서

  가이드님이 중간 중간 명소에서 설명과 함께 주요 스팟에서 기념사진도 남겨주셨어요. 

  여인의 섬에서는 멕시코의 중산층의 삶을 엿볼수 있다고 해요. 

 정글투어(신랑신부 강력 추천!)

 칸쿤 액티비티 중에서 저희 커플의 가장 추천하는 액티비티에요! 

 1시간 30분 이내 짧게 소요되면서 너무나도 재미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만하겠더라구요.

 보트를 직접 갈 때 30분, 올 때 30분 운전해서 바다로 나가서 30분가량은 스노클링을 하는 일정이었는데요.

 저는 일명 10년 넘게 장롱면허라 운전을 무서워함에도 올 때 직접 보트를 운전했는데

 무섭기도 했지만 굉장한 스릴감과 짜릿함을 느끼며 나름 재미나게 체험했습니다ㅎㅎ

 시크릿더바인의 가장 큰 메리트는 선착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는 점(무조건 체험해야겠죠)

 저희는 알렉스 투어로 진행했는데 아주 멋진 사진을 여러컷 남겨주십니다.

 팜투어 특전으로 여인의 섬과 정글투어 중 택1이 있었는데 여인의 섬 투어를 안 하신다면

 정글투어는 꼭!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시크릿더바인 허니문 특전으로 조식 룸서비스가 있었는데 사전에 예약한 시간에 예약한 음식을 가져다주십니다.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베란다에서 사진도 남기고 너무나도 좋은 시간도 보냈답니다♥

 

 3일을 꽉 채워 보냈지만 호텔 안에 풀장이나 바다수영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네요ㅠ.ㅠ

 시크릿더바인에 머물면 바로 컨시어지가 배정이 되는데 카톡으로 그때그때 궁금한거나 필요한거 요청하면

 답변을 해줍니다. 저희 컨시어지는 한국말을 좋아하는 여자 ALEX였는데 너무 친절해서 체크아웃할 때

 팁을 크게 주고 왔어요ㅎㅎ 

추천 요리-OLIO 문어요리(2번 3번 꼭 드세요) ▶칸쿤 여행 중 단연코 1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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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2박의 일정은 호텔존에서 개별적으로 예약한 숙소에 머물렀는데

이 때는 정말 씻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잠만 잤답니다ㅎㅎ

숙소 근처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체드라위 마켓에서

훌리오, 에라두라 아네호 등급의 술을 각 2병씩 구매했어요.

(훌리오는 술알못이더라도 그냥 무조건 사오세요)

새벽6시부터 저녁8시까지 진행된 핑세치 투어(핑크라군-세노떼-치첸이사)의

빡센 일정을 소화하기에 가성비호텔 하루쯤은 괜찮은 선택지일 것 같아요.

투어 중 동행한 직원분들이 남겨준 멋진 샷!

세노떼에서 짧은 물놀이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 치첸이사를 탐방하니

세계 7대 불가사의 유적지를 더 의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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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여행의 피날레-찐은 여기다 작은 멕시코 “스칼렛아르떼”

 

드디어 그토록 고대하던 스칼렛아르떼 5박일정!!

유명세가 대단하고 너무 기대하던 곳이라 팜투어만의 이동수단을 사전예약해서 아침 일찍 8시에 픽업차량으로 이동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더라구요.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가능하다면 조금 더 일찍 출발하면 좋겠다 싶었어요ㅎㅎ

 

저희는 첫날을 성인동에서 머무는 일정이어서 아티스타동에서 체크인을 하게되는데 

역시 얼리체크인은 되지 않았고, 다만 샤워를 할 수 있는 방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는 있었어요.

 

여기는 그야말로 호텔존는 또 다른 차원이랄까요

멕시코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칸쿤이면 무조건 여기는 필수다!할 정도의스케일과 퀄리티와 모든 것이 너무 완벽했어요.

 

또 다른 섬에 온 것만 같은 느낌...신랑의 1pick은 바로 여깁니다.

5일동안 머물면서도 워낙 그 규모가 크다보니 매번 길을 헷갈려 묻고 또 묻고 했답니다.

 

때마침 투숙기간 중 저의 생일이 겹쳤어서 birthday benefit으로 성인동 1박을 최상위객실로 업그레이드 배정 받았어요

TIP! 혹시라도 특별한 기념일이 있으시다면 꼭 추가 혜택은 없는지 여쭤보세요ㅎㅎ

 

일반동 객실보다 2배 되는 크기에 고층 오션뷰여서 인생샷을 남긴 장소였답니다. 

객실 내 사우나 구비와, 화장실 2개, 발코니에 스파까지 넘 완벽했어요

햇살 가득한 오션뷰를 배경으로 남긴 인생컷

 

아르떼에 머무는 동안 착용한 무적의 팔찌는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성인동 아티스타동은 꼭 일요일을 포함하여 숙박하시기를 강추드려요

그 이유인 즉슨 성인동에서만 이용한 레스토랑 중에서도 라스쿠에바스의 선데이브런치를 위함이에요ㅎㅎ

 

성인동에 머물면 멕시코동도 자유롭게 드나들며 시설을 이용가능한데

가족단위로 이용이 가능한 스칼렛멕시코동의 모든 레스토랑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아르떼 숙박의 장점! 바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

타 숙소에 머무른다면 개별적으로 돈을 지불하여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아르떼 숙박하면 무료로 이용하다는 점이 가장 메리트에요(물론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은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요)

저희는 셀하, 스칼렛파크, 스플로르 그리고 아르떼 숙소 안에서 카약, 패들보트 이렇게 다 체험을 했구요

★추천 액티비티 - 셀파, 스플로르 중 택1

 

팜투어에서는 아르떼의 액티비티와 레스토랑 예약 대행서비스를 진행해주고 있어서 넘 편리해요.

   2~3개월 전부터 팜투어 담당자분을 통해 꼭! 미리 예약하시고 확정 확인까지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TIP!스칼렛 아르떼는 작은 섬마을의 느낌이에요. 워낙 그 크기가 커서 길 찾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자체 앱이 있어서 다운 받아 이용하시면 특히 길 찾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또한 아티스타동, 뮤직동, 피라미드동, 디세뇨동, 멕시코 등 각 건물마다 루프탑이 있는데 

모두 색다른 광경을 보여주기에 다 한 번씩은 방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추천 식당- 아파파초아(비건) 조식/아레날 런치, 디너

타시도, 디세뇨동 버거, 카유고, 키비키비 등 유명한 식당이 많아서

한 번씩 미리 예약해서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중에 저희 커플이 각자 맘에 들어 2번 갔던 곳은 위에 식당이에요ㅎㅎ

마지막까지 끝난게 아니다-여행의 끝은 비즈니스 비행기 안에서!

너무나도 행복했던 짧디 짧은 칸쿤여행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아쉬움을 달래준건

다름 아닌 난생 처음 신혼여행의 특권으로 경험해본 돌아오는 비즈니스석 여정이었어요.

맛있는 식사와 느끼함을 달래줄 라면 간식 그리고 기분 좋은 서비스와 편한 잠자리까지

9~10시간 장시간 비행에도 후유증 없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귀국했답니다.

두 번 다시는 없을 신혼여행 만큼은 여력이 된다면 꼭! 돌아올 때만이라도 비즈니스석으로

2번 3번 4번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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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박 14일간의 순식간이었던 신혼여행 기간 처음부터 끝까지 별탈없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케어해주시고

완벽한 허니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저의 담당자 팜투어 방우경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