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 허니문 전문 여행사

안녕하세요 벌써 신행 다녀온지 한달이 되어가고 있어요 꿈만 같았던 시간들을 후기로 남겨볼까 합니다 저희는 대구출발로 신행지 자체를 알아보고 있었고 팜투어를 통해 태국은 대구출발이고 토요일에 예식마치고 바로 출발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어요 밤 9시쯤 출발하여 방콕에 새벽에 도착하여 방콕에서 차로 편도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노보텔에서 일박을 하였습니다 태국은 치안이 좋은 편이라 새벽에도 노보텔 바로 건너편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간식도 사먹고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아침 조식을 먹고 다시 공항으로 가서 코사무이로 가는 태국 국내선을 탔어요 다행이 너무 작은 비행기는 아니었고, 무섭지 않았어요 ㅎㅎ 1시간10분 짜리 짧은 비행이었지만 식사도 알차게 나와서 잘 먹었습니다 유럽인들도 많고 해서 한국인이 없는 해외여행이 점점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코사무이 가이드를 만나 마사지 2시간을 받고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고 사라차웽에 도착했어요 코사무이에는 너무 국제적인 브랜드 리조트들이 많아 고민하다가 사진을 보고 반해서 코사무이 현지브랜드에서 지은 풀빌라 사라차웽을 선택했고 다른 곳 2박 여기 2박을 할까 고민하다가 사라차웽 4박을 했는데 조식도 위치도 예쁨도 분위기도 너무 완벽한 4일 이었습니다 첫날은 다른 일정은 없어서 짐정리 후 바로 차웽거리로 걸어갔고 갈때는 비치 쪽으로, 올 때는 비치안쪽 거리를 통해 상가들이 있는 길로 걸어왔어요 도보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상가들이 즐비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좋았어요 여기도 치안이 좋은 것 같아 길도 모르는 둘이서 잘 걸어다녔어요 큰 길만 기억하면 길 잃을 걱정도 없이 거리조성이 잘 되어있었어요 사진보면서 리뷰 적다보니 너무예쁜 사라차웽 또 가고싶네요 허니문이라고 수건으로 만든 커플인형도 너무 귀여워서 4일동안 선반위에 두고 보고또보고 했어요 그리고 뒤쪽 냉장고쪽에 데일리 tea가 있어 매일 다른 차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드디어 스노쿨링을 떠나는 날입니다 여러가지 선택중에 저희는 코 낭유안 아일랜드 호핑투어-스노쿨링을 선택했고 코귀가 좋지않은 저희는 예전에 해보고 고생했던 스쿠버다이빙은 선택하지 않았어요 6시에 호텔 로비에 준비된 조식 바구니로 아침을 먹고 코 낭유안으로 떠났습니다 큰 배를 타고 2시간정도 갔고 작은 배를 갈아타고 다시 바다를 넘어가다가 갑자기 스노쿨링이 시작되었어요 너무 깊은 물에서 시작된 스노쿨링이라 무서웠지만 신랑은 수영을 하고 저는 못해서 처음에는 저 혼자 구멍조끼에 튜브끼고 놀다가 그 뒤에는 튜브없이 신랑 붙잡고 스노쿨링을 즐겼어요 얕은 곳에서 하는 스노쿨링이 아니라 더 무서웠지만 그만큼 이쁜 물고기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너무 이쁜 바다를 덕분에 보고 왔어요 스노쿨링을 한 시간?정도 하고 다시 작은 배를 타고 코 낭유안에 드디어 도착했어요 여기는 일회용 물품의 반입이 철저히 금지되어있고 그 덕에 매우 깨끗한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이 뷔페기는 하지만 대충 먹고는 그 유명한 코코넛쉐이크랑 라면을 먹었지요 그리고 여기서도 스노쿨링을 하려면 할 수 있는데 하려면 사진처럼 돈주고 따로 빌려야해요 저희는 바다보고 뒤쪽에 작은 산?이 있는데 한 20분 정도만 올라가면 코 낭유안을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어 거기가서 전체를 눈에 담고 내려왔어요 계단이 되있다가 끝물에는 바위를 마구 올라가야해요 그치만 그 덕에 너무 멋진 코 낭유안 전체를 눈에 담을수 있었지요 그렇게 즐기다가 다시 작은배-큰배를 타고 내려서 선착장에서 숙소에 따른 차를 나눠타고 숙소로 돌아왔고 이 날은 사라차웽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매일 다른 컨셉으로 저녁이 차려지는데 이날 컨셉은 태국식이었고 저는 향신료가 너무 지독해서 많이 못먹었지만, 신랑은 잘 즐겼어요 ㅎ 분위기도 너무 좋아 숙소에서의 식사는 늘 만점이었어요 그리고 ★ 선택 석식 제공 (중복 선택불가) ★ ◆ 팜투어 특전 식사 프로그램 (택1) ① BEAK'S 세트 : 백종원이 추천했던 태국식세트 - 카오카무, 팟타이, 카오만까이 ② 사무이 최고의 맛집 오리지날 타이 쌀국수 ③ 전통 태국밥상( 똠양꿍, 카오팟꿍, 파카파오무쌉) ④ MK수끼 (태국식 샤브샤브) ⑤ 도시락세트 (한식 or 타이식 or 일식) ⑥ 일식 체인 NO.1 "FUJI" 레스토랑 (벤또 or 스시) ⑦ 태국속의 한국의 맛 삼겹살 BBQ ⑧ 한국백반 - (김치찌개 OR 된장찌개 + 불고기 OR 제육볶음) ⑨ 이탈리안식 (피자 & 파스타 & 음료) ⑩ 캔들라이트 디너(태국 현지식으로 진행) ⑪ 호텔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물과 다양한 음식들을 즐기는 "씨푸드 바스켓"(랍스타 불포함) 이렇게 석식을 선택할 수 있고 일정과 비교하여 추천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음날도 저희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플로팅 선상파티 & 코마숨 호핑투어 을 선택했어요 호핑투어 2일 연속은 너무 힘들다고 가이드분이 말렸지만, 너무 다른 컨셉이었기에 잘했다고 생각한 하루였어요 이 날은 전일보다 천천히 일정이 시작되어 사라차웽에서 아침을 먹었어요 사라차웽 아침은 뷔페식이지만 메뉴를 따로 1인당 하나 더 신청할 수 있어 더 스페셜하고 대접받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날은 매우매우 작은 배를 타고 다시 선상파티하는 배로 갈아 탔어요 비치배드도 많고 그물그네의자 그리고 저렇게 바다를 보며 누워있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자리가 있었고 음료 음식 주류 모두 먹을 수 있는 바가 배의 중간에 있었어요 가다가 잠시 코마숨에 들렀는데 돼지가 있는 섬이었어요 어제섬보다 좀 쓰레기도 많고 지저분했지만, 잠시 들렀다가 나왔고 다시 배를 타고 다른 위치로 가서 스노쿨링을 했어요 이번에는 배를 중간에 둥둥 떠다니고 스노쿨링하는 장소로 다시 이동해서 낮은 곳에서 스노쿨링을 시작했는데 너무 낮아서 바다 안도 안보이고 물도 좀 깨끗하지 않아 실망을 했어요 그래서 신랑이 수영해서 좀 깊게 가니 물고기도 보이고 하더라요 이 일정은 어제보다 배에서 즐길 수 있고, 노래에 분위기는 더 좋지만, 스노쿨링은 어제가 더 좋았어요 그리고 대체로 누워서 이동할 수도 있는 일정이라 몸에도 부담되지 않고 편안한 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마사지 2시간을 받고 이 날은 한식당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숙소로 다시 왔어요(원래 1시간씩 나눠서 2일 마사지 였지만, 2시간 1일 마사지로 변경해서 받았어요) 자 드디어 자유일정의 날입니다 2일 열심히 밖에서 놀았으니 숙소를 맘껏 즐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날은 리조트 수영장 구석구석 그리고 방 앞에 있는 개인 수영장에서도 놀고 너무 즐거웠어요 한가롭게 코사무이를 즐기고 점심에 나가서 먹을까 고민했지만, 놀다보니 숙소에서 더 즐기고 싶어서 피자 스파게티 윙을 시켜먹었어요 맘껏 리조트를 즐기고 사진도 왕창찍고 중간에 나가서 차웽거리에서 전신 알로에마사지도 받고 저녁에는 미리 예약한 씨푸드를 먹었어요 인당 150달러 가격대가 꽤 있지만, 여기까지 왔고 마지막밤이라 맛있게 종류별 랍스타를 먹었어요 소스를 다양하게 랍스타가 나왔고 안에 랍스타도 딱 먹기 좋게 소분되어있어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인근 바에 가서 바다앞에서 하는 불쇼를 보고 마무리했어요 가이드분이 차로 데려다 준다했지만, 차웽거리를 다시 보기위해 저희는 구경하며 천천히 숙소로 걸어갔어요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어서 패키지여행을 선택했지만 하루 온전히 저희의 시간이 있어 너무 알차게 잘 놀았어요 프로그램 선택하지 않으면 온전히 다 자유일정으로도 쓸수 있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의 선택사항이 많아서 좋았어요 ★ 코사무이 투어 프로그램 선택일정 (택1. 중복선택 불가) ★ ▶ 취향에 따라 고르는 익스커션 엑티비티 【선택1】플로팅 선상파티 & 코마숨 OR 코탱 호핑투어 【선택2】코 낭유안 아일랜드 호핑투어 【선택3】럭셔리 요트 크루즈 【선택4】리조트내 자유시간 【선택5】사파리 어드벤처 【선택6】고카트 라이딩 【선택7】해양스포츠(제트스키+바나나보트or땅콩보트) [선택8】선상 낚시 프로그램 【선택9】트릭아트 3D 뮤지엄 체험 【선택10】앙텅 해양국립공원 이건 프로그램 선택시 보기사항입니다 이건 가이드분이 찍어준 사진이에요 ㅋㅋㅋ 씨푸드앞에서 둘다 흐믓합니다 이렇게 마지막 밤을 잘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ㅠㅠ 마지막날도 알차게 조식을 해치우고 두번째 사진이 저희가 각각 시킨 스페셜 메뉴에요 신랑은 리조트 바로 옆에 있는 비치마사지 샵에서 전신마사지 한시간 받고 저는 피부가 너무 따가워서 그냥 바다보며 마지막 바다를 기억했어요 리조트 조식 후 사무이 명소 관광 왓쁠라이렘 사원 관광 - 여러 개의 팔이 달린 거대한 천수관음상과 태국 건축의 특색을 보여주는 사원 원하면 사원관광도 할 수 있지만, 저희는 관광은 하지않고 숙소에서 마지막 차웽비치를 더 즐겼어욬ㅋ 그리고 패키지여행의 숙명 ㅠㅠ 쇼핑센터를 두군에 갔어요 쇼핑을 두군데 갔고 설명을 듣고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그리고 현지식 간단한 점심을 먹고 마사지 1시간을 받고 저희는 이른 시간에 코사무이 공항으로 들어왔어요 저녁8시40분 비행기였지만 일정이 빨리빨리 끝나서 갈데도 없고 공항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너무 깨끗한 공항이라 마지막 기억도 좋은 코사무이 입니다 그렇게 방콕에 밤 10시쯤 도착하고 수속을 하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렸어요 줄도 길고 코사무이에는 한국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는데 한국사람들이 어디서 다 나타난건지 갑자기 많아져 줄서 있는 시간이 ㅜㅠㅜ 그렇게 태국 공항안으로 들어가 24시간으로 유명한 태국 면세점을 엄청 구경하고 비행기를 타고 잘 돌아왔습니다 마지막날이 일정이 아쉽지만 그래도 다시 태국 숙소를 거치지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7일째 아침에 대구에 떨어져서 양가 어른들 뵙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알찬 일정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여행에도 팜투어 노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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