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 선택 이유 - 저희는 둘 다 꼭 여기여야 한다는 신혼여행지가 없었기 때문에, 일단 신혼부부들을 위한 박람회들을 돌아보고자 했습니다. 신혼여행은 아무래도 경비가 가장 많이 드는 요소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저는 여러곳을 둘러보고 비교하길 원했고, 그 중에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 그곳에서 박용선 부장님을 만났습니다. 저희가 으레 생각하는 신혼여행지를 말씀드리니, 저희의 신혼여행 날짜에맞춰 장단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신혼여행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보니 그쪽으로 안내를 해주시는데 힘써주셨고, 예산을 포함하여 신혼여행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몰디브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본인의 아들도 이쪽으로 보냈다며ㅋ,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셨고, 저희는 홀린듯이 선결제를 했습니다ㅋㅋㅋㅋ 신혼여행이 약 10일로 길었기 때문에 몰디브 4박5일, 두바이 2박3일로 일정을 짰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 한 것 같아요. 예랑이가 두바이를 좀 더 좋아했.... - 개인적으로는 한곳만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결제를 하고서도 30일 정도의 유예기간을 주셨으며, 저희의 선택을 존중해주셨습니다 :) 예랑이와 저는 굳이 다른 곳을 둘러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몰디브 선택 이유 - 다른 신혼부부들이 본다면 감동 바사삭일수도 있지만ㅋ 저희는 처음부터 몰디브를 정해놓지 않았어요. 그저 경치가 좋고 휴양이 되면 좋겠는 점, 그리고 이왕이면 조금 특별했으면 좋겠다는 점 등을 고려했고, 그 점을 박용선 부장님과 상담하여 결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뽕따색 바다를 보고싶었다는 것은 안비밀) 그렇지만 세계적 휴양지 답게 절대 후회는 없다는 점!! 잘 선택한 것 같아요 :) 티케팅 및 여정 - 비행기 티켓은 부장님께서 개인적으로 해도 되고, 팜투어에서 제공할 수도 있는데, 어차피 가격은 똑같이 지불된다고 미리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이왕 하는거 여행사에서 해주시면 더욱 편할 듯 해서 그냥 편하게 다 맡겼고, 부장님께서 신혼여행 일정이 조율되는 것에 따라 몇 가지의 옵션을 뽑아 보여주셨습니다. - 굉장히 번거롭고 귀찮을 수 있는데, 저희가 원하는 바를 해주시고 몇번이고 다시 보여주셨어요 - 부산 -> 인천공항 리무진 -> 인천공항 -> 두바이 공항 -> 말레공항 -> 비행기 -> 보트 -> 리조트 도착 - 이런 무시무시한 일정을 소화해서 겨우 도착하였습니다. 레이오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저희는 가는데만 거의 29시간 정도 소요한 것 같아요 ^^;; - 바로 갈 수 있는 티켓이 없어 이런 일정이었는데...나이 들면 이렇게는 못다닐 것 같았습니다ㅎ 너무 빡세!!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 몰디브 시간으로 밤11시가 다 되어 도착했기 때문에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만, 늦은 시간임에도 직원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Welcome drink도 주시고, 예쁜 꽃 목걸이도 걸어주고, 친절한 버틀러가 배정되어 피 곤하기 보다는 조금 더 설레였던 것 같아요 - 더운 지역이고 바닷가 옆이라 혹 끈적할까, 모기들은 많을까 걱정되었는데 오히려 그 시간에는 바람이 무척이 나 기분좋게 선선했고, 불에 뛰어드는 나방이나 잡 벌레들도 전혀 없었습니다 호오~ 사막기후에서의 외국생 활을 오래 한 저는 이 날씨가 정말 반가웠어요!!! - 배가 무척이나 고팠는데, 야식같은 저녁은 무료로 제공이 되었고, 샴페인도 주셨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칼칼한 국물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라면도 하나 때렸어요 :) 1st day ~ last day - 어쩌다보니 먹을 것 사진밖에...^^;; 술을 먹지 않는 저희 커플은 All inclusive를 하기 보다는 조식과 석식만 하 는 것을 주문했고, 결과적으로는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원래가 부페이기 때문에 왠만한 음료는 모두 포함이 되어있었고, 낮에는 너무 더워서 집 밖을 잘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에 두끼면 충분했거든요ㅎㅎㅎ - 다른 곳으로 버기를 불러서 이동을 할 수도 있지만, 집 앞에 제공되는 자전거로도 이동이 가능한데, 은근히 이 게 운동도 되고 재미있더라구요~ 구석구석을 보고, 길도 익히려면 저는 자전거 추천!!!! - 저희는 돌핀선셋크루즈, 커플스파가 프로그램에 있었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구요!! 저는 오롯이 자연을 즐기 는 것도 익숙한데 신랑은 오히려 지루함을 느껴서...중간중간에 끼여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습니다ㅎ - 스노쿨링은 첫날에는 하지 못했고, 둘째날부터 했는데...와~ 왜 진작에 하지 않았나 아쉬웠습니다. 방수케이스 에 넣어서 신나게 물 밑 영상들을 찍었는데...."상어와 가오리"를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ㅎㅎ 대부분 본 인 장비를 가지고 오라는 말들이 많았지만 저희는 예산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구할 여건이 되지 않아 그냥 빌 려서 했는데...결과적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점!!! ㅎㅎㅎㅎ 안녕 몰디브.... - 즐거웠던 몰디브의 일정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밀레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몰디브 다음에 두바이 일정이었 는데, 오히려 그런 일정이어서 아쉽지만 또다른 설렘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늘에서 본 하이더웨이가 무척이나 예쁘더라구요 :) 부자나라 Dubai :D - 두바이에서는 사막투어, 마트구경, 시내구경, 근사한 저녁식사 등등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신랑은 두바이에서의 일정을 더욱 좋아했어요 :) Active 하고 사람들이 많아 더욱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power EEEEEEEE - 사막투어 할 때 가이드분이 정말 재미나게 안내 해주셨는데, 기대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는데 진짜 인생샷을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열과 성의를 다해서 찍어주시던 가이드 분ㅎㅎㅎ 역시 두바이다....싶었던게...인공섬을 직접 만들고 거기에 사람들을 거주하게 하고 세계최대의 쇼핑몰도 있다는 점 등 볼거리가 많았어요 :D * 몰디브와 두바이 꿀팁!! - 모든것이 케바케 사바사지만...개인적으로는 몰디브에 컵라면을 많이 사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올인클루시브를 하시는 분들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조식과 석식을 할 경우 중간에 물놀이를 하다가 배가 고플 수가 있는데, 식당에 가서 먹으면 즈엉말 비쌉니다 (콜라 작은거 하나에 12000원;;;;) 해가지면 날도 선선하기 때문에 라면이 땡길 수 있어요~ 저희도 더 사올껄....이라는 후회를 했습니다ㅎㅎ 당연한 말이지만, 편의점도 없습니다!!!! - 스노쿨링 장비는 빌려도 괜찮다!! 안가지고 왔다고 그냥 계시는 것 보다는 빌려서라도 활동을 즐기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 자전거를 이용할 시 아주 재미있으므로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면 배워가시는 것도 좋아요ㅎ - 블로그 같은곳에 전압 변환해주는 기계(?) 이야기 있던데...굳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거기도 다 저희가 가져 간 거 사용 가능 하니까 그냥 들고 가시면 되어요 :) - 두바이 물가 장난 아닙니다!!!!! 각오하고 가셔야 합니다아!!!!! - 카드를 이용할 시에는 한화로 하기보다는 그 나라 currancy 로 하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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