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페인
알로의 스페인&포르투갈 신혼여행 with 팜투어♥
BEST
전O은 | 2026.09.23
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예식을 올리고 올 1월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알로입니다...ㅎㅎ
저는 파워 P이지만 여행만큼은 집착광공 모드로 알아보고 예약하는 집요한 스타일인데요!ㅎ
그런 제가 선택한 신혼여행 세미패키지 여행사가 바로 팜투어입니다!!ㅎ
일단 제가 알아보고 견적 받아본 업체만 해도 5개로, 두*블, 허*문리조트, 어*트레블, 투*스테이, 그리고 팜투어입니다.
팜투어는 그 중 가격은 두 번째로 좋았고, 내용은 첫 번째로 좋아서 선택했습니다...ㅎㅎ
저희는 유럽 항공권이 가장 싸다는 출발 11개월 전에 대한항공 마드리드 in&out을 인당 123만원에 끊었고,
전체적인 일정을 마드리드 → 포르투 → 리스본 → 세비야 → 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정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패키지에 포함되는 숙소와, 중간이동, 투어 등을 비교했는데,
어느 곳은 숙소가 3성급인 곳도 있었고, 조식이 불포함인 곳도 있었고, 중간이동이 버스나 열차인 곳도 있었고, 투어가 거의 포함되지 않은 곳도 있었는데....
팜투어는 숙소도 4성급에 all 조식 포함, 중간이동도 제가 원하는 LCC항공, 투어도 적절히 섞여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도 두 번째로 좋다니 어찌 계약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ㅎㅎ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저는 팜투어와 계약을 했고 계약할 당시 금액은 2인이 700만원 초반대... 였지만 결국 10개월 사이 급등한 환율 때문에 추가금 50만원 정도를 결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정해진 우리의 일정은 마드리드 2박 → 포르투 3박 → 리스본 2박 → 세비야 3박 → 그라나다 1박 → 바르셀로나 4박 → 마드리드 1박으로 총 16박 18일입니다.!ㅎ
여기에 팜투어의 포함사항은
✔전체 숙소 4성급 + 조식
✔마드리드 공항 왕복, 바르셀로나 공항 픽업 서비스
✔마드리드-포르투(Air Europa), 리스본-세비야(Ryanair), 그라다나-바르셀로나(Vueling) 구간 항공 (일반석/1인 수하물 20kg 포함)
✔포르투-리스본, 바르셀로나-마드리드(렌페) 열차 (2등석)
✔포르투 워킹 투어
✔세비야 완전 정복 가이드 투어
✔스페인 전통댄스 플라멩고 쇼 관람권
✔그라나다 알함브라 가이드 투어
✔바르셀로나 VIP 단독 허니문 투어
였고, 알려주신 예약 예정인 4성급 호텔 리스트 중에 저희가 지정한 것은 마드리드의 Hotel Liabeny, Madrid와 그라나다의 Melia Granada입니다.
나머지 포르투, 리스본, 세비야, 바르셀로나는 호텔을 지정하지 않고 예약해주시는 대로 갔는데 다 좋은 컨디션의 숙소였습니다!!ㅎㅎ
저는 호기심대마왕으로 여행을 가면 그곳에서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봐야 한다는 주의라 마이리*트립을 통해 추가적으로 투어를 더 예약하고 갔는데, 마드리드에서는 톨레도&세고비아 투어, 프라도 미술관 투어, 포르투에서는 도우루밸리 와이너리 투어, 리스본에서는 리스본 근교 투어, 세비야에서는 그라나다 샌딩투어,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 투어와 몬세라트&시체스 투어입니다.
저희는 거의 매일 투어가 있는 일정이었지만 여유를 즐기신다면 꼭 추천하는 투어는 마드리드에서의 프라도 미술관 투어와 포르투에서 하는 와이너리 투어, 바르셀로나에서의 가우디 투어입니다...!ㅎㅎ
그럼 이제부터 저희 여행을 함께 보시죠~
●마드리드●
1st day. 인천에서 오후 12:10에 출발하여 마드리드 공항에는 저녁 7:30에 떨어졌습니다.
내리자마자 팜투어에서 준비해주신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여 Hotel Liabeny, Madrid로 향했습니다..ㅎㅎ
팜투어에서 주신 리스트에 있는 다른 마드리드 호텔들도 괜찮았지만 남편이 Hotel Liabeny가 가장 위치와 평이 좋다고 지정하고 싶다고 하여 저희는 지정했고, 룸 컨디션이나 위치나 조식이나 전반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팜투어에서는 미리 예약할만한 호텔 리스트들을 주시니 원하시면 거기서 지정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저희는 두 호텔만 지정하고 나머지는 팜투어에 맡겼는데 나머지 호텔들도 정말 좋았어요!!
2nd day. 아침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처음 시작한 여행일정은 바로 저희가 예약한 톨레도&세고비아 투어.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인 알카사르 성과 야경이 멋진 톨레도를 여행하는 종일투어였는데, 전용버스를 타고 다니니 움직이기 어려운 곳을 여행할 수 있어 좋았고, 또 야경 포인트가 되는 곳도 데려가 주셔서 좋았습니다.ㅎㅎ


3rd day. 아침은 당연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저희가 찾은 곳은 바로 프라도 미술관!
어릴 적부터 저는 호기심천국이라 미술관, 박물관 가는 것을 좋아했어서 엄청 기대한 여정 중에 하나였습니다.
오전에 큐레이트해주는 투어로 예약했는데 마침 그날 예약한 일행이 저희 커플밖에 없어서 엄청 프라이빗하고 좋았습니다...^^
그 중 가장 좋았던 건 어릴 적 책에서 보고 기억에 남아있던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이라는 작품을 직접 본 것이었습니다.ㅎㅎ
내부촬영이 불가하여 촬영은 못했지만 굿즈샵에서 자석은 사와서 아직도 저희 냉장고에 붙어있어요ㅎㅎ
이후에는 자유롭게 점심을 먹고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7시에 출발하는 비행기(Air Europa)을 타기 위해 마드리드 공항으로 향했고 약 한 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니 포르투갈의 포르투에 도착하였습니다.
택시를 잡아타니 Mercure Porto Centro Santa까지는 30분이 걸렸고, 늦은 체크인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ㅎㅎ

●포르투●
4th day.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오늘의 투어는 바로 팜투어에서 넣어주신 포르투 시내 워킹 투어!
호텔에서 도보 15분이어서 30분 전에 출발했는데 비가 비가~ 왕창 쏟아지는 바람에 우비를 입은 것도 무색하게 홀딱 젖었는데 나머지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비가 그쳐서 얼마나 허무하던지....ㅋㅋ
포르투의 성당과 렐루서점, 상 벤투역 등을 투어했는데 가이드해주신 타이슨 가이드님 덕분에 내내 유쾌하게 웃으면서 투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으로 추천해주신 정어리 통조림은 우리 커플이 처음 사귀기 시작한 2018년도를 사서 아직 우리 집에 전시 중이고, 물감잼도 시식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지인들 선물용과 집에서 먹을 것까지 사와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짱짱
그리고 타이슨 가이드님 말이 포르투는 클럽이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라고 하셔서 추천해주신 곳을 남편과 투어에서 사귄 일행 커플과 같이 갔습니다.
남편과 저의 인생 첫 클럽 경험이었는데 정말 건전하고 즐겁게 즐기다가 호텔로 돌아와 뻗었다는...ㅋ
5th day. 한국에서부터 엄청 기대하던 도우루 밸리 와이너리 투어!
저희가 자체적으로 예약한 투어인데, 자고로 포트와인의 나라에 왔으면 포트와인을 실컷 맛봐야 하지 않을까...ㅎ
거의 종일 걸리는 투어였는데 기대하던 포트와인도 마음껏 맛보고 또 경치 좋은 포도밭과 도우루 밸리 풍경을 봐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리스본●
6th day. 이 날은 오전부터 기차를 타고 리스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3시간 정도 기차를 탔는데 파워 E인 저는 기차 안에서 글로벌한 친구를 사귀어 리스본에 도착하여 같이 점심도 먹고 쇼핑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ㅎㅎ
물론 파워 I인 남편은 기가 쏙 빨려했지만... 저는 너무 좋았다는...^^
7th day. 오늘의 투어는 리스본 근교 투어!
신트라 시내를 거쳐 헤갈레이라 저택, 절벽마을, 페나 궁전을 지나 호카곶의 아름다운 일몰까지 즐기는 투어~
저는 이것저것 보는 것을 좋아해서 걷는 것도 좋아하고 그래서 만족했는데 여유로운 여행 스타일이시면 이 투어는 안하시고 자유롭게 리스본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8th day. 이 날 정해진 일정은 저녁 6시쯤 리스본 공항에서 비행기(Ryan Air)을 타고 세비야에 가는 것이어서 오후 3시 정도까지는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 포르투갈 하면 뭐가 떠오르십니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에그타르트...?ㅎ
포르투갈의 에그타르트가 또 유우명하지 않습니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원조라는 벨렝의 나타!
무려 남편이 두 시간 왕복 코스로 걸어서 사온 벨렝의 나타는 제가 지금껏 먹어본 에그타르트 중에 단연 최고였고, 또 더 먹고 싶지만 못 먹어서 한이 된 그런 디저트입니다!
여러분, 리스본에 가시면 꼭 벨렝의 나타를 아주 많이 사서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세비야●
9th day. 세비야에서의 첫 일정은 팜투어에서 예약해주신 세비야 시내 완전정복 투어!
스페인 광장의 예쁜 타일들과 찍을 인생샷을 기대했건만 그날은 운이 나쁘게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그래서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는 수밖에 없었죠ㅠㅠ
저녁에는 팜투어에서 예약해주신 플라멩고 박물관에서 하는 스페인 전통 댄스 플라멩고 쇼를 보러 갔는데 정말 감명 깊었습니다.
댄서들, 싱어들, 기타리스트의 열정과 프로페셔널함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th day. 이 날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밖에 없는 온종일 자유 데이~
비가 와서 스페인 광장에서 배나 마차를 탈 생각은 추호도 못 하고 실내 일정을 잡아야 했는데...
실내하면 뭐다? 바로 쇼핑!ㅎ
스페인에 하나밖에 없다는 백화점 브랜드인 엘 꼬르떼 잉글레스 백화점에 방문하여 맘껏 쇼핑을 즐겼습니다...ㅎㅎ
또 남편은 스페인 자국 브랜드인 마시모두띠에 빠져서 옷도 사고 나는 Tous에서 여동생 줄 목걸이도 샀는데 둘 다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11th day. 세비야의 마지막 날의 일정은 세비야에서 출발하여 세테닐과 론다를 거쳐 그라나다로 향하는 샌딩 투어!
우리는 스페인 남부의 여러 도시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런 샌딩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세테닐은 흔히 가는 도시가 아니었는데 동굴에 지어진 도시라 이국적이고 예뻤고, 론다의 절벽마을은 경이로웠습니다.
●그라나다●
12th day. 그라나다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일정은 바로 팜투어에서 예약해주신 알함브라 궁전 투어!
생각했던 알함브라 궁전은 더더 멋있었는데 그날은 날씨도 춥고 우박도 내리고 운이 안 따라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래도 풍경은 예술이었습니다.
사진이 마치 그림처럼 나왔죠...^^
저녁에는 바르셀로나로 향하기 위해 그라나다 공항에 가서 비행기(Vueling)를 탔습니다.
●바르셀로나●
13th day.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일정은 팜투어의 허니문 VIP 특전 상품인 시체스에서의 허니문 스냅!
원래는 우리가 이후에 시체스를 갈 계획이 있어서 지로나로 선택했었는데 하필 그 때 지로나에서 열차 사고가 나는 바람에 교통을 생각해서 막판에 추천해주신 시체스로 일정을 바꿨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바다도 멋지고 풍경도 멋지고 우리 사진은 더더 멋지게 나왔습니다...ㅎㅎ
마치 동화의 한 장면처럼 보정도 해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14th day. 드디어 기다리던 가우디 투어!
우리는 특별히 하고 싶은 가우디 투어가 있어서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하는 가우디 투어를 예약하였습니다.
아침에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시작하고 간식으로 츄로스도 같이 먹고 또 점심도 같이 먹는 정겨운 투어였습니다.
15th day.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투어는 몬세라트&시체스 투어.
몬세라트는 산 위에 있는 수도원과 산 미겔 십자가 전망대를 보러 가는 것인데 아쉽게도 점검 일정으로 푸니쿨라는 타지 못 했지만, 나름 운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체스로 향하니 비가 너무 쏟아져 내려서 우리는 시체스 시내를 돌아다니는 대신 카페행을 택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이미 우리는 시체스에서 스냅 사진을 찍으면서 시내를 다 돌아다녔기 때문이었습니다.ㅎ
투어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렇게 우리의 신혼여행은 저물어가고 있었습니다.
16th day. 바르셀로나에서 오전에는 라 로카 빌리지로 놀러 갔습니다.
아울렛에서 우리 것과 가족들 줄 선물을 맘껏 사고 호텔에 맡긴 짐을 찾아서 오후에는 마드리드로 향하기 위해 렌페를 타러 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는 그 악명 높은 스페인의 열차 지연을 제대로 맛봤습니다.ㅋ
6시에 출발한다던 기차는 7시에 출발하고, 10시면 도착한다던 기차는 12시가 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아무런 안내도 없이 우리는 그냥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답답했지만 어찌하리... 다행히 렌페는 지연 보상이 있었고 우리가 예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팜투어의 우리 담당자이신 장동현 대리님께 문의드렸더니 빠르게 환불 처리해주셨습니다ㅎㅎ
●마드리드●
17th day.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자유 시간을 보낸 뒤 호텔에 맡긴 짐을 찾아서 팜투어의 서비스인 공항 샌딩 서비스로 마드리드 공항에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귀국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팜투어와 함께한 스페인 포르투갈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ㅎㅎ
사실 처음 신혼여행을 준비할 때는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처럼 여행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그냥 내가 항공권부터, 숙소, 이동편, 투어까지 전부 예약하는 게 더 저렴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저도 실제로 자유여행으로 전부 예약했을 때의 가격과 비교해봤는데요.
그럼에도 불구! 최종적으로 팜투어를 선택한 이유는 자유여행의 장점은 그대로 누리면서, 신혼여행에서 신경 쓰기 귀찮은 부분은 맡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16박 18일 동안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여행은 생각보다 챙겨야 할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호텔 예약은 물론이고 마드리드 → 포르투 → 리스본 → 세비야 → 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까지 도시를 이동할 때마다 항공권이나 기차표도 따로 알아봐야 하고, 수하물 규정도 확인해야 하고, 또 공항 이동도 신경 써야 하죠.
그런 부분을 팜투어에서 다 예약해주시니 저는 그 시간에 스페인&포르투갈에 가서 어디를 더 갈지, 무엇을 먹을지, 어떤 투어를 할지 하는 행복한 고민만 하면 되었습니다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팜투어를 이용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 중 하나는 일정을 여행사에서 정해주는 패키지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여행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는 이미 대한항공 마드리드 in&out 항공권을 직접 끊어놓은 상태였고, 가고 싶은 도시와 숙박 일수도 거의 정해놓은 상태에서 상담을 시작했는데, 그 일정에 맞춰 숙소와 도시 간 이동, 투어를 구성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저희가 별도로 예약하고 싶은 투어는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었고, 아무 일정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은 날은 그대로 자유 일정으로 둘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18일 동안 여행하면서 패키지 여행을 온 느낌보다는 내가 만든 자유여행인데 귀찮고 어려운 예약만 누군가 대신 완벽하게 해준 느낌에 훨씬 가까웠습니다.ㅎㅎ
특히 유럽 신혼여행처럼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일정이라면 이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신혼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
“그래서 팜투어, 다시 선택할 거냐?”
저는 다시 유럽 신혼여행을 준비한다고 해도 팜투어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ㅎㅎ
물론 모든 일정을 여행사에 맡기고 따라다니는 완전한 패키지를 원하시는 분보다는,
✔여행 계획 짜는 것을 좋아하지만 예약을 전부 직접 하기는 부담스러운 분
✔자유여행은 하고 싶지만 도시 간 이동이나 숙소 예약은 편하게 준비하고 싶은 분
✔유럽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
✔자유 시간과 가이드 투어를 적절하게 섞고 싶은 분
께 특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여행 전부터 지도도 수십 번 보고, 호텔 후기도 읽고, 투어도 비교하고, 구글 시트까지 만들어가며 여행을 준비하는 집착광공도 만족했으니 말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처음 상담할 때만 해도 16박 18일의 여정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우리 부부에게 정말 다시 없을 행복한 18일이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처음 마주했던 유럽의 거리부터, 포르투에서 마셨던 포트와인, 리스본의 에그타르트, 비 내리던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 우박이 내리던 알함브라 궁전,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과 시체스에서 찍었던 허니문 스냅까지.
날씨가 좋았던 날도 있었고 비가 쏟아진 날도 있었고, 기차가 두 시간씩 지연되는 예상 밖의 일도 있었지만 그런 일들까지 전부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신혼여행의 추억이 되었습니다.ㅎㅎ
결혼식은 하루지만 신혼여행은 저희에게 18일 동안 이어진 또 하나의 결혼식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결혼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달려온 두 사람이 처음으로 부부라는 이름으로 긴 여행을 떠났던 시간이니까요.
그래서 신혼여행지를 고민하고 계신 예비부부님들께 스페인&포르투갈도 정말 추천드리고 싶고,
저희처럼 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가고 싶으시다면 팜투어 세미패키지도 한 번 비교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저희의 긴 일정과 수많은 질문을 받아주시고 16박 18일의 여행을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팜투어 장동현 대리님께도 감사드리며...
이렇게 길고 길었던 저희 부부의 스페인&포르투갈 신혼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2026년 1월, 평생 기억하고 싶은 우리의 첫 번째 부부 여행.
팜투어와 함께해서 더욱 든든하고 행복했던 16박 18일 스페인&포르투갈 신혼여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