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혼인율 역대 최저'…팜투어 "부산 결혼장려 힘쓰겠다"
한국스포츠경제 | 2019.03.26
부산·울산·경남의 혼인건수 감소율이 전국 평균의 배를 훌쩍 넘어섰다는 통계가 발표된 가운데 허니문여행사 팜투어가 무료 숙박 및 관광권을 증정하며 부산지역의 결혼 장려에 나섰다.
지난 20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율이 7년 연속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산은 혼인건수가 2017년 1만 5,677건에서 2018년 1만 4,781건으로 5.7%(896건)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남은 1만 5,978건에서 1만 4,996건으로, 울산은 6,331건에서 5,894건으로 각각 6.1%, 6.9% 감소했다.
팜투어는 부산지점에서 올해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과 31일 허니문박람회를 열고, 참여한 예비부부 전원에게 필리핀 세부 3박 5일 무료 숙박권 및 관광권을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30대 초반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청년층의 고용 상황과 주거 여건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부산의 인구 절벽 사태가 가속화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이 자동차·조선 등 주력사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어려운 것을 안다"며 "지난 부산 기자간담회에서 상생·공유하겠다고 밝힌만큼 부산지역의 예비부부들의 결혼을 장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