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신혼여행 박람회

2026.10.17(토) ~ 10.18(일)

허니문 최대 100만원 할인 · 몰디브 / 하와이 / 발리 / 유럽 / 칸쿤 / 푸켓 사전예약 특가

아기는 혼수품, 임신 중 허니문여행 20%

아시아투데이  |  2015.01.29

아시아투데이 양승진 기자 = “허니무너들에게 신뢰를 주는 게 최고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2쌍꼴, 월평균 50여쌍의 허니문여행 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고의 허니문 맞춤여행 대가로 등극한 성은혜(31) 팜투어 팀장은 29일 “다른 회사보다 정보력이 앞서고 독점상품이 많다보니 계약을 잘 이끌어 내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회사 내에서 ‘대박녀’ ‘박람회 여신’ ‘괴물’로 불리는 성 팀장은 최근 열린 허니문 박람회에서 소위 대박을 이끌어 내 이 같은 별명이 붙었다. 다른 여행사는 상담하는 사람이 없어 썰렁한 반면 팜투어만 유독 길게 줄이 늘어서 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것도 한두 시간 기다렸다 상담을 받으면서도 거의 100% 가깝게 계약이 성사돼 이를 뒷받침했다. 

아직 미혼인 성 팀장에게 본인이 가고 싶은 허니문 여행지는 어디냐고 물었더니 단박에 멕시코 칸쿤이라고 소개했다.

“칸쿤이 비행시간만 21시간인데도 허니문 여행객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세계 허니문 여행객들에겐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카리브해의 낙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허니문 여행 패턴을 묻자 “하와이, 몰디브, 동남아 순으로 많다”며 “자유롭게 놀고 쉴 수 있으면서 인프라 구성이 잘 돼 있는 곳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휴가 일수는 짧은 동남아여행지는 6일이 많고 먼 지역은 9, 10일씩 가는 경우가 많은데 신혼여행 휴가에 월차나 연차를 얹어 오랫동안 머물다 오는 게 요즘 패턴이란다.

특히 허니문 여행은 보통 5~6개월 전에 계약을 하기 때문에 2월까지 올해 상반기 일정이 끝나고 3월엔 가을여행 손님을 맞는다는 그는 “허니문 여행도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상반기까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고 가을에는 좀 풀릴 것”이라며 “결혼식장 예약 상황이 봄보다는 가을에 몰릴 것이라는 게 이를 뒷받침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반적으로 상견례 후 4~5개월 후에 결혼식을 치루는 게 요즘 대세라고 덧붙였다.

최근 허니문 여행객들의 신풍속도도 소개했다.

성 팀장은 “예전에는 임신을 하면 흉이었지만 장동건-고소영 커플이후 당당하고 오히려 축하받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흔히 말하는 아기를 혼수품으로 여길 만큼 전체의 20% 정도가 임신 상태로 허니문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특히 임신 4~5개월 때 허니문 여행을 많이 하기 때문에 격한 레포츠나 관광보다는 휴양을 선호해 발리나 푸켓 등이 알맞고 비행시간도 6시간 이내를 택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안타깝게 결혼식을 치루고 허니문여행을 못가는 경우도 있는데 부모님이 편찮으시거나 임신 초기 또는 파혼인 경우 등 전체의 3~4%가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좋은 허니문 여행지를 선택하는 방법을 묻자 성 팀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이리저리 찾아보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게 사실”이라며 “오히려 사전 정보 없이 편하게 상담하는게 좋고 담당자에게 솔직히 얘기하면 그에 맞는 맞춤여행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ysyang@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