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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허니문에서 즐길수 있는것들

노컷뉴스  |  2014.05.22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높은 파도에 몸을 맡긴 서퍼들이 가득한 꾸따 비치, 크고 작은 미술관이 즐비한 우붓거리, 골목마다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꽃 장식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간직한 발리가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미국 트래블&레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섬 1위에 선정된 발리는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네시아에 속하지만 힌두 문화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곳이다. 섬 전체에 4천600개의 사원이 분포돼 있을 정도로 발리인들에게 신은 곧 일상이며 발리에 방문할 때마다 보게되는 노래와 춤 역시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신들도 쉬어가는 아름다운 발리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데이크루즈는 반 잠수함, 바나나 보트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1시간 가량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며 발리의 눈부신 바다를 감상하고 섬에 잠시 머물며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래프팅과 워터붐 테마파크에서의 클라이막스 슬라이드를 추천한다. 6km의 급류를 떠내려가는 스릴만점의 래프팅은 마치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 꾸따에 위치한 발리 최대 워터파크인 워터붐은 세계에서 5대밖에 없는 클라이막스를 비롯해 레이스 트랙, 부메랑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달리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신나게 액티비티를 즐겼다면 이제는 맛 좋은 음식을 먹을 차례다.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신선한 씨푸드를 맛보기에는 짐바란이 제격이다. 짐바란에 위치한 씨푸드 비치 레스토랑에서는 발리의 상징인 빈탕 맥주와 함께 숯불로 구운 해산물 요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발리 특유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우붓. 울창하게 우거진 숲 속 안의 박물관, 미술관 등이 다수 자리해 발리만의 독특한 화법이 담긴 작품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우붓 시장에서는 전통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발리 곳곳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콜릿, 스파, 아로마 등 매일매일 다른 종류의 마사지를 받아보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