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팀장의 사무이 출장기
팜투어 | 2013.07.08
2월1일 금요일 아침 7시 3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5시 30분 정도 도착했다.
이른 시간이다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카운터들도 아직 오픈하지 않아 20분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처음으로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탑승하는거라 외항사와는 다른 느낌에 들떠있었고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마일리지 적립도 했다.
외항사를 탈때와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을 탈때에 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찾는 인도장이 다르다는 사실은
이번 출장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한참을 헤매고 비행기를 타니 역시나 외항사보다 좌석이 넓고 개인모니터도 있어 편하게 갈수 있었다.
이렇게 현재위치와 도착예정시간, 남은시간을 확인할수 있다.
코사무이에 가기 위해서는 방콕을 경유해서 가야하기 때문에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
오후출발이 아닌 오전출발이라면 경유만해서 코사무이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고
오후출발의 경우에는 밤에는 국내선이 운항하지 않기 때문에 방콕 근처호텔에서 1박을 한후
그다음날 코사무이로 이동해야 한다.
우리는 오전출발을 해서 경유만해서 코사무이로 이동할 수 있었다.
숙박을 하지 않을 경우 인천에서 붙인 짐은 코사무이로 한번에 가기 때문에
방콕에서는 비행기만 갈아 타면 된다.
국내선 항공은 TG항공과 PG항공 두가지로 나누어지고 PG항공을 탑승하면 PG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PG항공 라운지에는 간단하게 먹을거리와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고 입장시에는 방콕항공 보딩패스를 주면
바코드로 본인확인후 개인별로 와이파이를 사용할수 있는 비밀번호를 적어준다.
PG라운지에서 대기시간을 보낸후 다시 게이트로 이동하여 PG항공을 탑승했다.
방콕에서 코사무이까지는 1시간~1시간30분 정도 걸리지만 기내식이 제공이 된다.
비행기가 뜨기 시작하면 먼저 물티슈를 주고 기내식을 먹고 치우면 코사무이를 향해 비행기가 내려가고 있다.
코사무이 공항에 도착하면 작은 버스를 타고 짐을 찾는 곳으로 이동을 한다.
방콕 공항에서 보딩받을 때 INTERNATIONAL BAGGAGE CLAIM 이라는 파랑색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 스티커와 똑같이 생긴 표지판이 나온다.
이곳에서 짐을찾아 공항밖으로 나오면 가이드와 만날 수 있다.
코사무이 공항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향한곳은 우리가 첫날 묵게될 숙소인 노라부리 였다.
노라부리는 공항에서 차량으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시내, 공항과 모두 가깝다.
객실은 비치프론트,비치사이드,힐사이드 풀빌라와 일반 디럭스룸으로 나누어져 있다.
우리는 객실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비치프론트 풀빌라에서 묵게 되었고
다른 룸타입에 비해 프라이버시 보호는 덜 되는 편이지만 바다전망이 잘나와 좋았다.
그다음으로는 노라부리와 같은 계열인 노라비치를 갔다.
노라비치의 경우에는 비치프론트풀빌라와 가든풀빌라, 슈페리어 세가지 객실이 있고 비치프론트풀빌라와
가든풀빌라는 객실은 동일하지만 위치 차이로 객실이 나누어진다.
원래 둘째날 아침일정은 요트를 타기로 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좋지않아 넷째날로 미루어졌다.
두 번째날 처음 보러간 풀빌라는 데바사무이였다.
데바사무이는 북쪽인 보풋비치에 위치해 있어 시내와는 거리가 좀 있는 곳이었지만 사무이 섬 자체가 작다보니
이동하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평지에 지어져있어 객실에서 오션뷰가 나오지는 않지만 풀빌라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이렇게 바로앞에 비치와
메인수영장이 있고 프라이빗 보호가 되는 곳이다.
우리가 인스펙션했던 풀빌라중 가장 오랜 시간을 있었던 에바손은 세계체인 리조트로 자연친화적으로 지어진 곳이다.
다른 풀빌라들은 대부분 버기카를 타고 객실앞까지 이동이 가능하지만 에바손의 경우에는 버기카를 타고 이동후
다시 계단으로 이동을 해야했다.
객실은 풀빌라, 오션풀빌라, 오션프론트 풀빌라 등으로 나누어지며 세룸타입 모두 복층으로 되어 있고
2층에는 침실 1층에는 개인수영장이 있다.
카르마 풀빌라는 레지던스형 풀빌라로 풀빌라 한 채마다 주인이 모두 다른 곳이다.
다른 풀빌라들은 객실타입에 따라 객실형태가 달라지지만 카르마 풀빌라의 경우에는
모든 풀빌라가 조금씩 다 다르게 지어져 있다.
두 번째날 우리가 묵게된 kc 풀빌라는 수영장 위에 떠있는 풀빌라로 언덕에 위치해 있어 오션뷰 전망이 나오는 곳이다.
물위에 떠있다보니 다른 풀빌라들보다 수영장에 물이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인이 숙박하게 되면 탁자에 환영글을 놓아주는데 한국어로 써있는게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작은봉투에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혀있는 종이를 같이 준다.
아난타라 라와나는 풀억세스, 플런지풀, 풀빌라, 씨뷰풀빌라가 있다.
침실은 동일하게 생겼고 풀장의 크기, 전망에 따라서 객실이 나누어진다.
센터라 분다리는 디럭스풀빌라와 럭셔리풀빌라로 나누어지며 럭셔리풀빌라의 경우에는 복층으로 되어있고
풀장이 조금 더 크다.
사란 풀빌라는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비치프론트 룸타입이다.
객실은 아기자기하게 되어 있고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객실 크기도 넓고 바다전망도 잘나와 좋았다.
마지막으로 본 아카린은 얼마전에 알린타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아카린의 경우 침실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지만
개인풀장도 작은편이고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개인풀장과 침실이 잘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세 번째날은 낭유안섬으로 호핑투어를 가는 날이었다. 낭유안섬은 세 개의 섬이 하나로 이어져 있는 곳이다.
낭유안섬에 가는날은 배시간에 맞추어 일찍 일어나야 했다. 호텔에서 7시 출발해서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호텔에서 싸준 도시락을 먹으며 갔다.
배를타고 낭유안섬까지는 1시간30분정도 걸린다. 낭유안섬에 가기전에는 스킨스쿠버를 할지 안할지 결정후
스킨스쿠버를 하게되면 가서 바로 스킨스쿠버 강습을 받게 된다.
그리고 11부터는 낭유안섬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가 가능하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 자유시간을 갖은후 2시30분정도 다시 낭유안에서 코사무이로 오는 배를 타는데
배가 낭유안과 코사무이만 운행하는게 아니라 다른 섬들도 들렀다 오기 때문에
낭유안섬에서 코사무이로 올때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에 못앉아 올수도 있다고 한다.
둘째날 타지 못한 요트를 타기로 한 넷째날, 오전부터 비가 많이 내려 요트 일정이 다시 취소가 되고 카라 풀빌라를 보러 갔다.
카라풀빌라는 복층형식으로 되어 있는 오션뷰 풀빌라이며 1층에는 수영장 2층에는 침실로 나누어져 있고
오션뷰 풀빌라의 객실은 총7채가 있다. 7채중 앞쪽에 4채, 뒤쪽에 3채로 지어져 있어 앞쪽에 있는 풀빌라로 들어가게 되면
개인수영장인 1층에서도 오션뷰가 나오지만 뒤쪽 3채의 경우에는 뒤쪽으로 들어가면 침실에서만 오션뷰가 나온다.
실라바디 풀빌라는 오션뷰자쿠지 디럭스, 오션풀빌라, 파노라믹풀빌라, 오션프론트풀빌라로 나누어지며
현재는 실라바디 바로옆에 뉴실라바디를 오픈했다.
기존에 있던 실라바디보다 뉴실라바디는 오션뷰전망을 더 잘볼수 있게 지어졌다.
뉴실라바디에서는 메인수영장이 인피니티 풀이어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다.
반얀트리는 가든, 오션, 힐크레스트 풀빌라로 나누어진다. 우리가 본 객실은 힐크레스트였고
사진상으로 봤을때는 바다 전망이 잘 나올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바다전망이 잘 나오는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다른 풀빌라들은 모두 한국인 직원이 없었는데 반얀트리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설명을 듣기가 편했다.
세 번째날 우리가 묵었던 바나벨은 클래식,디럭스,그랜드 풀스윗으로 나누어지며 세룸타입 모두 독채는 아니고
빌라형식으로 되어있다. 총 3층으로 되어있으며 오션뷰가 안나오는 객실은 클래식풀스윗, 오션뷰가나오는 객실은
디럭스풀스윗, 3층에 위치한 그랜드 풀스윗으로 나누어진다. 클래식풀스윗과 디럭스풀스윗은
객실크기나 구조 모두 동일하며 전망차이로 나누어지고 그랜드풀스윗은 두 객실보다 수영장과 객실이 조금더 넓으며
욕조에서도 오션뷰가 나온다.
우리는 클래식풀스윗에 묵었었는데 클래식풀스윗의 경우 대부분이 1층으로 배정되다보니 수영장에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 지어진 풀빌라라 깨끗하고 다른곳에 비해 헤어드라이기가
가장 좋았다.
아마타라푸라는 손님들이 체크인 하러 들어갈때면 사원에 온걸로 착각을 많이 한다고 한다.
우리도 처음에는 그런생각이 들정도로 태국풍으로 지어져 있었지만 객실내부는 정말 좋았다.
손잡이들도 모두 크리스탈로 되어 있고 다른 풀빌라들과는 다르게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오후에는 기다리던 요트를 타러 갔다.
우리가 타는 키아오라요트 안에는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어 먹고싶은 음료수를 골라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바다 가운데로 나가면 식사도 준비해준다.
요트에서는 가이드분이 허니문포즈를 잡고 사진 많이 찍어주신다고 해서 우리도 허니문 포지를 조금.. 따라해봤다.
이날 저녁에는 피셔맨빌리지 라는 바에 갔다.
처음에는 모래사장에 테이블이 있다는게 신기했는데 의자대신 쿠션이 있어 편하게 있을수 있었고
풍등을 날리면서 소원도 빌어볼수 있었다.
아쉬운 코사무이에서 마지막날.. 마지막날은 먼저 우리가 묵었던 포시즌부터 둘러보았다.
포시즌은 체크인, 체크아웃 하는 로비가 서로 다르며 로비쪽에서 바라보는 바다전망이 너무 예쁜 곳이다.
우리가 언덕쪽이 아닌 바다와 가까운 쪽으로 배정이 되어서 바다전망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바다전망이 나오지 않더라도 객실 자체 느낌이 너무 좋았던 곳이다.
포시즌은 원베드 풀빌라와 디럭스원베드풀빌라 두가지로 나누어지며 디럭스원베드풀빌라의 경우
원베드풀빌라보다 수영장 크기가 넓다는게 장점이다.
그다음은 포시즌 바로 옆에 있는 마이사무이 풀빌라를 보러 갔다.
마이사무이에서 풀빌라는 마이풀빌라와 비치프론트풀빌라 두가지가 있고 객실 수는 마이풀빌라가 4채,
비치프론트풀빌라가 2채로 다른 리조트들에 비해 풀빌라 객실수는 적은 편이다.
마이풀빌라 같은 경우에는 구조가 조금 독특하게 되어있다. 개인수영장 바로 앞쪽에 메인수영장이고
그건너편에는 다른 풀빌라가 지어져 있다.
개인수영장에서 프라이버시 보호는 안되지만 마이사무이의 경우 메인수영장이 굉장히 컸던게 기억에 남는다.
콘래드는 오션뷰, 워터프론트, 리트리트 풀빌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객실은 모두 동일하고 층수에 따라서 룸타입이 조금 차이가 난다.
제일 아래 1층은 워터프론트 풀빌라, 2층은 오션뷰 풀빌라, 3층은 리트리트 풀빌라 크게 이렇게 나눌수 있으며
2층에도 리트리트 풀빌라가 4채가 있다고 한다.
w는 정글오아시스, 트로피컬오아시스, 오션뷰이스케이프, 오션프론트헤븐 총 4가지 룸타입으로 나누어져 있다.
트로피컬오아시스와 오션프론트헤븐은 비치쪽에 독채로 지어져 있고 비치바로 앞에 있는 객실은 오션프론트헤븐 그 뒤부터는
트로피컬오아시스로 나누어진다. 로비를 기준으로 트로피컬오아시스와 오션프론트헤븐은 앞쪽에 있고 정글오아시스와
오션뷰이스케이프는 뒤쪽에 위치해 있다. 이 두객실은 단독채가 아닌 빌라형식으로 되어 있고 총 4층으로 되어있어
크게 1,2층은 정글오아시스 3,4층은 오션뷰이스케이프로 나누어져 있고 2층에서도 오션뷰가 나오는 객실은
오션뷰이스케이프로 들어간다고 한다. 네가지 룸타입 모두 프라이버시 보호는 안되는 편에 속한다.
이렇게 마지막 인스펙션까지 마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사무이를 떠나게 되었다.
사무이에서 4박을 하면서 모두 다른 숙소에서 잠을 자게 되어 짐도 푸르지 못한게 힘들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곳에서 숙박을 해보면서 잠을 자지 않았으면 알지 못했을뻔한 것들도 알게 되어 좋았다.
처음에 출발하는 날에는 둘다 깜박해서 티켓을 챙겨가지 않았고 코사무이에서 돌아올때는 방콕에서 대기시간이 너무 짧아
허둥지둥 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출장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