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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김현지 대리의 라스베가스& 하와이 출장기

팜투어 | 2018.12.05

<라스 + 하와이 출장기>




약 2년이 좀 넘어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출장지역은 라스 + 하와이!


라스베이거스는 20대 초반 친구와 여행으로,

하와이는 3년 전 출장으로 모두 다녀온 지역이었지만,

이번엔 회사 사람이 아닌 타 여행사 사람들과 함께 간다는 것이

조금 걱정이 앞서기도 하면서 설레기도 했다.


출장 당일, 저녁 22:00 출발 하와이안항공이었기 때문에,

회사에서 근무를 한 후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공항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 사이에선 어색한 공기가 흘렀지만,

모르는 사람과 여행을 자주 다니던 인플루언서님이

분위기를 먼저 깨서 조금 화기애애해질 수 있었다.

 

 

 

 

#하와이안항공 (HA) 탑승기




하와이안항공은 2-4-2 배열로 신혼부부들이 창가 쪽에 앉기엔 더없이 좋은 항공사다.

하지만 우린 하와이안항공에서 지원을 받아 출장간 것이기 때문에 좌석지정에 대한 언급을 할 수 없었다.


그 결과 정말 오랜만에 4좌석 끼는 자리에 앉았다.

이 자리는 자리가 불편하기 보단 심리적으로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사진은 없지만, 보통 체격의 성인여자가 앉기엔 불편함이 없는 좌석이다.


하지만 키가 180 내외 또는 이상 되는 남자의 경우

자리에서 다리를 꼬았을 때 다리가 꼬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같이 간 남직원의 증언)


그냥 일반적으로 앉았을 땐 문제가 없는 듯 하다.

 

 

 

 

 

기내 어매니티는 간단하게 이어폰 / (이어폰)귀마개 / 안대가 들어있다.

 

 

 

 

 

 

기내식은 정말 맛있었다.

여러 번의,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해서 기내식을 먹어봤지만,

기내식은 TOP 2 안에 드는 것 같다.


정창욱 쉐프가 하와이안항공 기내식을 맡고 있다고 하더니, 정말 맛있더라.

카레도 아닌 것이, 뭔가 오묘한 맛이었는데 약간 달달하면서 깊은 풍미가 있었다.

기내식으로 진미채가 나온 건 조금 재밌었다.

비행기 내리기 전 아침으로 주는 빵도 다 맛있었다.

오히려 저 파인애플이 날 배신했다. (너무 시었어!)




#호놀룰루 공항 환승 후 라스베가스로 이동




호놀룰루 국제 공항에서 짐을 찾은 후 다시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해서 짐을 부쳐야 한다.
공항에서 약 4시간 정도 대기 후 라스베이거스로 출발!

라스베이거스까지의 시간은 약 6시간이다.
라스베이거스 도착시간은 약 자정... 가자마자 잠부터 자야겠다.

 

 

 

 

 

 

기내식으로 나온 하와이안 포테이토칩과 파니니.

파니니는 진짜 맛있었는데, 칩은 진짜 맛없었다.
그리고 참고해야 할 것은 미주 주내선 구간에 영화보기 서비스는 '유료' 더라!
라스베이거스 가는 비행기 탈 때 다른 영화 봐야지 했던 그 영화는 유료 서비스로 인해 보지 못했다..

편당 $7-8 이었다. 너무나 치사한 것.




#라스베가스 호텔투어




1) Treasure Island Hotel



우리가 3일간 묵었던 트래져 아일랜드 호텔이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에서 감사하게도 1인 1실을 제공해주셨다.


트래져 아일랜드는 스트립 끝 쪽에 위치해있는데, 모던하게 레노베이션 하는 요즘 호텔에 비해,

아직 미국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호텔이다. (미국 영화에 보면 나오는 INN 같은 느낌?)
그래서 관광청 대리님은 여기 오면 집에 온 느낌이라고 표현을 하셨다.

 

 

 

 

 

 

 

카펫이나 침대커버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랫동안 존재한 호텔이란 느낌을 주지만,

전혀 촌스러움의 느낌은 없었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둘이서 쓰는 호텔을 혼자 쓰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것도 있었다.





2) Paris Hotel



파리 에펠탑을 모티브로 한 호텔이다.

호텔에 들어서면 라스베이거스가 아닌 파리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호텔 체크인 카운터도 유럽의 무도회장을 연상시키는

큰 샹들리에와 유럽풍의 초상화가 걸려있다.

 

 

 

 

 

 

 

 

패리스의 객실은 제일 기본 객실의 윗 단계 객실 레노베이션을 끝낸 상태이다.

손님들은 이 객실을 쓰면 될 듯 하다.

객실에 들어선 순간, 모던한 유럽풍의 객실이 여자들 취향저격을 해버렸다.

 

 

 

 

 

 

 

 

손님들이 여기서 수영장을 많이 이용할 시간이 있겠느냐만,

수영장을 본 순간 오 웬만한 하와이 호텔들보다 수영장이 큰데? 라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라스베이거스 야경을 볼 때는 큰 에펠탑을 볼 수가 있다.

실제 에펠탑 크기를 축소한 거라고 했다.

저녁에 수영하면 야경이 정말 멋있을 거 같았다.

대신 우리가 갔을 때는 아침 저녁으로는 가디건을 입어도 쌀쌀한 날씨였기 때문에,

초여름 초입부터 가는 손님들은 수영을 하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았다.





3) Planet hollywood




라스베가스 스트립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로,

헐리우드 스타들의 사진과 그림이 걸려있는 미국스러운 호텔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 Hip room 이며, 2500객실 전부 다 레노베이션 했다고 한다.

모던하니 허니무너들도 마음에 들어할 것 같다.


이번에 호텔 인펙하면서 내 기준 손님들께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호텔로 뽑혔다. (금액/위치 등 고려했을 때)

 

 

 

 

 

 

 

 

 

 

4) CosmoPolitan Hotel



가장 기대됐던 호텔이다.

허니무너들이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호텔이고,

금액도 꽤나 나가는 호텔이기 때문이다.


일단 로비부터 엄청 높고 화려한 스크린에 웅장함을 갖춘 느낌이었다.

(뭔가 영화 상영관 같기도 하고.....?)

 

 

 

 

 

 

 

 

 

다른 호텔과 다르게 세면대가 2개가 있는걸 보고, 역시 5성호텔은 다르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평소에 손님들이 테라스 파운틴뷰를 엄청 찾는데,

길거리에서 분수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객실에서 분수쇼를 봐야하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손님들이 이 호텔을 찍고 오면 그냥 밖에서 보시라고 얘기를 했었다.


그치만 뷰를 보고나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이 높은 곳에서 분수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멋졌다.
그리고 드디어 말로만 듣던 파운틴뷰 객실을 봤구나 생각하니 더 기분이 업되었다.





5) Grand MGM




MGM 계열의 메인 호텔!

호텔 로비에 사자 동상이 멋드러지게 서있는 호텔이다.

2년 전 전 객실 레노베이션을 끝냈다고 한다.


이 날 호텔 인스펙션은 MGM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 시작되었는데,

조식뷔페인데, 조식인데, 조식에... 조식부터 고기를 썰어주는 이런 호화스러움이..

순간 저녁뷔페에 초대된 줄 알았다.


가짓수도 어마어마해서,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다.

 

 

 

 

 

 

 

 

스트립이 보이는 객실과 반대편 객실이 있는데,

객실 컨디션은 동일하나 객실 뷰에 따라 금액이 조금씩 달라진다.

 

 

 

 

 

 

 

 

 

스트립쪽이 보이는 킹스트립뷰 타입이다.

맞은편에 뉴욕뉴욕 호텔의 상징인 롤러코스터가 보인다.





6) PARK MGM (Ex. Monte Calro) Hotel




유러피안 호텔이었던 몬테카를로를 MGM 그룹에서 인수해서

PARK MGM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계속 레노베이션 중인 이 호텔은 위치도 스트립 중심부쪽에 있으며,

금액이 착해 보통 허니무너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호텔이다.


아, 그런데 이번에 레노베이션하면서 객실 느낌이 호불호가 갈릴 느낌이다...!
나름 디자인 호텔느낌이고, 컨셉은 네이처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객실이 빨간색 & 초록색의 컨셉으로 만들어진 객실인데...!

 

 

 

 

 

 

 

 

손님들께 체크인시 필히 그린으로 고르라고 말씀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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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빅아일랜드

 

 

 

 

 

 

 

오아후의 7배나 되는 크기의 하와이 아일랜드.

애칭으로 빅아일랜드라고 많이 부른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

보통 오아후 본섬에서 다른 섬까지 40분~1시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비행기는 김포-제주 가듯이 작은 비행기로, 기내 모니터 이런거 당연히 없다.


공항은 코나와 힐로 두 군데가 있는데,

우리는 빅아일랜드의 굳어진 용암마을을 보기 위해 힐로로 들어가게 되었다.
보통 코나쪽에 많은 리조트들이 분포되어 있다.


힐로는 연중내내 오전에 비가 오는 날씨를 지닌 도시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럭키!

날씨가 너무 좋아 현지에서 투어해주시는 소장님도

이렇게 날씨 좋은거 정말 오랜만에 본다고 말씀하셨다.

 

 

 

 

 

 

 

 

 

처음으로 블랙샌드비치를 접한 곳 !
리차드슨 비치로, 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이 날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가족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수영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정말 신기하게도 검은모래였다.


보통 빅아일랜드를 가면 화산국립공원을 많이 가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그 근처에 용암이 흘러 굳어진 마을인 ‘칼라파나’마을로 가게 되었다.
여기서 라바트래킹을 보통 시작한다고 한다.
실제로 살아있는 (?) 마그마를 보지는 못했지만,

마치 진흙이 굳은 것처럼 용암이 굳어진 신기한 지형을 보게 되었다.


돌인 것 같기도하면서, 발로 차면 부숴지는 것이 나무 같기도 하고 여튼 굉장히 신기했다.
예전부터 이런 자연현상을 너무 보고싶었는데, 너무나 값진 광경이었다.

 

 

 

 

 

 

 

 

 

칼라파나 마을을 지나 근처 블랙샌드비치로 가게되었다.
진!짜! 블랙샌드비치.


이름은 카이무 블랙 샌드비치이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이 비치로 흐르게 되어 형성된 곳이다.
원래는 평범한 어촌마을이었으나, 킬라우에아 화산이 이 마을을 덮침으로써 지금은 고요한 바다로만 남아있다.


파도가 워낙 쎄서 바다로 들어갈 수는 없었고, 바위,라고 해야될지 용암이라고 해야될지,ㅎㅎ
그 위에서 그저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는데, 아무생각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겨울바다도 아닌데, 사람이 아무도 없고 그래서 그런가..
이래서 사람들이 겨울바다를 보러가는건가보다.!!

 

 

 

 

 

 

 

이번 출장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을 다녀온거라 사실 출장보다는 힐링 여행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더욱 더 와닿았던 것 같고,
이런 좋은 곳들을 손님들이 간다면 정말 만족도 10000% 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