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팜투어 수원지사 통해서 하와이 신행 갔다온 오혜령 신부입니다.

우선 대학후배가 팜투어 안산지점에 근무하고 있어서 추천받았고, 안산까지 상담을 갈 수 없기에

정예슬 사원을 통해 수원지사 이혜연주임님을 소개 받았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팜투어짱짱맨!!!!!

이혜연 주임님은 일처리가 너무 빨라요. 신부들은 다른것에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예민한 시기인데

이런거 하나하나 배려해주시면서 알아서 일정 알려주시고 계획표 보내주시고 쿠폰 , 사은품 다 챙겨주시는 분이세요.

팜투어 통해서 신행 갈 수 있게 해준 정 예 슬 직원한테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대학후배 잘뒀어요!)

5월 19일에 오전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신행길에 올랐습니다. (5박7일)

아시아나 이코노미 좌석 밤비행기로 신행 시작합니다 ^^

본식 끝나고 갈지 아니면 다음날 갈지 너무 고민됬었는데 이혜연 주임님께서 명확하게 비행기 좌석 및 금액대를 알려주셔서 선택에 도움이 되었어요.

저랑 신랑은 비행기나 호텔에 투자하지말고 현지에서 우리의 여행을 즐기자는 마음가짐이였기에 굳이 비지니스석으로 할 필요가 없었어요. 이코노미 좌석에서도 한숨자고 영화1편보니 바로 하와이에 도착하더군요.

호눌룰루 공항에 도착하니 팜투어 가이드님께서 저희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가지고 있어요.( 한눈에 보입니다 )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다른팀과 조인해서 가이드님과의 첫 대면식을 한 후 차량에 탑승하고 하와이의 패키지 여행이 시작됩니다.  저는 여기서 팜투어의 좋았던 점은 바로 이거 !!

SUNNY 가이드님께서 공항앞에 하와이 지도를 보면서 간단히 하와이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진짜 머리에 쏙쏙 박혔어요!!!  항상 여행할때 그나라의 기본적인 역사 지리정도는 알고 가야하니까요 ^^

< 하와이 1일차 > 시내투어 - 랍스터 킹

가이드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 미술전공하셔서 사진을 기가막히게 찍어주십니다 ^^

첫 커플 사진을 남기고 바로 옆에 반얀트리 나무앞에서도 사진 한컷

반얀트리 나무는 아바타영화에 모티브가 된 !! 진짜 웅장하고 커서 한눈에 담을 수도 없답니다.

기가막히게도 날씨가 진짜 좋았어요.

차량에서 사진찍을려고 내리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구요.

눈이 너무 부셔서 선글라스 없이는 절대 못돌아다녀요 ㅋㅋㅋ

한국의 미세먼지와 매연에 비하면 천국이 따로 없답니다.

간단하게 하와이 시내투어를 마치고 첫 식사 !!!

랍스터킹입니다. 여기 맛집이여서 사람들 진짜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식사를 하고 있으니 너도나도 다 한국인 ㅋㅋㅋ

같이 투어를 마친 부부들과 함께 식사를 같이 가졌어요.

개인적으로 랍스터 진짜 좋아하는데 너무 많있더라구요.

랍스터 뿐만이 아니라 새우버터크림, 우동볶음, 짜장, 양배추김치 또한 취향저격 ㅋㅋㅋㅋ

왜 다들 맛집이라고 해서 오는게 알겠더라구요.

식사 후 도착한 파크쇼어 와이키키

신랑이랑 호텔에 투자하지 말자말자 해놓고선 욕심이 드느거에요.

신혼여행이잖아요 ㅜㅜㅜ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파크쇼어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뷰는 대박!!!

바로 옆에는 동물원도 위치 하고 있어서 주차장 이용하기도 너무 좋았어요.

파크쇼어 1층에는 스타벅스,  abc 스토어가 위치하고 있어서 매일 같이 이용했어요.

저녁은 저희끼리 호텔에서 짐정리 후 '치즈 버거 인 파라다이스'

파크쇼어 호텔에서 걸어서 직진하면 5분이내에 위치해 있어서 바로 달려갔어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매장내 클럽음악이 나와 흥은 절로 나구요. 양념된 감자튀김 진짜 좋아하는데 ㅜㅜㅜㅜㅜ 또 먹고싶네요.

< 하와이 2일차 >  동부섬 투어

일정 내내 조식을 다 포함해서 갔어요.

평소에는 먹지도 않는 조식이지만 신혼여행이니까요~~

파크쇼어는 3개의 식당으로 조식을 선택해서 먹을 수가 있어요.(진짜 제일 좋았아용)

첫째날은 시간이 없어서 1층에 위치한 샌드위치 가게로 곧장 TAKE OUT  해서 테라스에서 먹었는데

진짜 거짓말안하고 맛집!

어쩐지 외국인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빵안에 치즈를 얼마나 많이 주던지요 ㅜㅜㅜ

신혼여행 답게 준비한 커플룩을 입고  2일차 동부섬 출발!

저희 뒤에 모자섬 보이시죠?ㅋㅋㅋ

모자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 모 자 섬

이렇게 인증샷 하나 찍어주고

열일하시는 써니 가이드님!!!( 다른 부부들 사진찍어주고 계시는 모습)

하와이 다시 여행가면 또 가이드님 만나고 싶어요.

가이드님 한테 연락하고 갈꺼에요!!!

마지막에 들린 파인애플농장!

농장안에는 먹거리가 진짜 풍부해요.

그중에 가이드님이 사주신 아이스크림 !!

핸드폰을 가지고 못내려서 못찍은 새우트럭.....진짜 맛있어요.

하와이 음식은 왜 저한테 다 취향저격인지 몰라요 ㅜㅜㅜ

매운맛하고 기본맛으로 2개 나오는데 1인1개씩 먹으면 딱 좋아요.

다시 먹고 싶은 새우새우새우 트럭

대망의 마지막코스! 와이켈레 아울렛

여자라면 누구나 쇼핑좋아하잖아요.

점심시간 쯤 지나서 아울렛에 도착했는데 와....주말이라그런지

사람도 너무 많고 볼것도 많고 살것도 많아서

남편이랑 자유여행날에 다시오자고!!! 다짐하고 간단하게 쇼핑백 1개 들고 나왔네요.

<하와이 3일차>와이키키 비치해변-호눌룰루 크루즈 디너 코스

하와이에 왔으면 당연히 해변은 가야죠

하와이에서 유명한 무스비 스팸 주먹밥을 구입하고 해변으로 향했어요.

진짜 하와이는 왜 날씨가 매일 좋은걸까요.

공장이 없기 때문이라는데 진짜 좋아도 너무 좋아요.

파인애플 튜브에 의존해서 엄청 놀고 온몸을 태워서 들어왔어요.

와이키키 해변 중심부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적하게 놀고 싶으면

파크쇼어 호텔앞 비치도 너무 좋아요.

나만의 바다랄까 ㅋㅋㅋ

비치에서 놀고  씻은 후 좀 쉬다가 크루즈 디너를 위해 또 다시 준비!

파크쇼어 호텦 옆에 애스톤 호텔이 있는데

주차장쪽에 많은 버스가 다녀요.

예를 들면 픽업차량 및 트롤리 버스!!!

저희도 애스톤 옆에서 많이 탔습니다ㅋㅋㅋ

크루즈 또한 픽업을 애스톤옆에서 !!

파크쇼어 호텔옆은 정차하기가 좀 힘든 도로라고 해요 ㅜㅜㅜ

배에 승선하게되면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오빠는 양상추 맛있따고 제것까지 다 먹어버렸네요.

이렇게 다 먹고나면 알아서 코스처럼 음식을 가져다 주시니까 걱정 안해도 되요.

중간에 노래 및 공연, 눈이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크루즈는 1스타 2스타 3스타가 있는데

스타 등급마다 스티커 색깔이 달라요.

입장권을 스티커로 만들어서 옷에 붙여준답니다.

저희는 1스타 했는데 노을도 창문넘어 보이고

아쉽다면 식사를 마치고 3층 맨 위로 올라가 직접 야외에서 노을 보는걸 추천드려요.

<하와이 4일차 >  자유여행 (와이켈레 아울렛)

와이켈레 아울렛에 아쉬운 마음을 두고 나와서

셔틀버스 티켓을 구매하고 신랑이랑 쇼핑 뽕뽑고 왔네요.

쇼핑 후 너무 배도 고프고 한국음식도 그리운 4일차라 한국식으로 식사를 했어요.

아울렛 뒷편에 트럭이 쭈루룩 있는데 무지개식당이 한식이 많아요.

김치찌개 추천드립니당!!

<하와이 5일차 > 스카이다이빙 - 스냅촬영 - 마술쇼

아침일찍 7AM 픽업으로 시작한 스카이다이빙

남편이랑 진짜 후덜덜하면서 타고 내려와서 정신이 혼미했지만

말못하게 재미있었어요.

번지점프 저리가라 입니다.

짜릿함 + 두려움 + 감동이 오만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스카이 다이빙시 여권 꼭 챙기세요!!!

저는 안가지고 가서 ㅜㅜㅜㅜ 급하게 사진 앨범으로 찾아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호텔에 들리지도 않고 배룰 채우러 ㅋㅋㅋ

마루가메 우동!!!! 진짜 맛있어요.

왜 다 맛있는걸까요.

튀김은 바로 튀겨주셔서 바삭바삭 따뜻하고요.

카레우동 먹었는데 살살 비벼먹으니 짭쪼름하고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는지

한번밖에 못먹은걸 후회합니다.

(항상 웨이팅 있으니 여유있게 가세요)

저는 스튜디오 웨딩촬영 + 제주도 야외촬영까지 했는데 왜 하와이 스냅도 탐이 나는지

인생에 한번뿐이다 라는 생각으로 ㅋㅋㅋㅋㅋ

하와이 스냅도 진행했어요.

하와이 하늘과 바다는 사진에 담을 수 없습니다.

스냅촬영은 시간대와 날짜를 본인이 원할때 고를 수 있는데

꼭 노을지는 시간이 하세요.

그래야 사진 이쁘게 나온답니다.

가이드님과 함께 하와이 투어 하면서 추천해주신 마술쇼에요.

무슨 마술쇼나 하지만 스케일이 남달라요.

저도 그냥 마술 이겠지 하고 봤는데 눈 휘둥그레 하고 나왔던 기억이 ㅋㅋㅋ

남편은 뒤에서 낄낄 거리더라구요.

우선 입장하게 되면 동굴 같은 레스토랑이 나오구요.

디너식사가 함께 이루어져요.

여유있께 식사 후 마술쇼가 시작되는데요.

눈앞에서 자꾸 뭐가 없어지고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마지막사진은 sunny 가이드님과 함께 한컷!!

하와이 다시가고싶어요 ㅜㅜㅜㅜ

가이드님께서는 이민와서 살고 계시다는데

그저 부러웠어요.

신행 가기전에 유럽갈까 휴양지 갈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역시 신행의 답은 ? 휴. 양. 지 입니다.

하와이를 첫번째로 발리, 괌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 여행도 팜투어 통해서 갈꺼에요.!!!

신행 함께해준 써니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 만들고 왔어요 ^^

가이드님의 중간중간 깨알팁도 잊지 않겠습니다.

이혜연주임, 정예슬 사원도 고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