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10월 28일 예식이 끝나자마자 대한항공 9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로 이동했어용~~

대한항공 역시 너무 좋더라고요!!! 가는동안 자고, 일어나서 먹고, 영화보고, 게임하니깐 7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도착하니.. 하와이는 10월 28일 오전 10시쯤이였어용^^

부푼마음으로 도착하고, 플래너님을 만나 시내관광했어요! 여기서 플래너님은, 가이드님과 달랐어요! 저희의 일정을 봐주시고, 저희가 원하는 일정으로 짜주셨어용*^^*

일단, 시차적응도 잠시 하와이 관광도 하고, 밥도 먹고 간단히 ABC스토어를 구경했어용ㅋㅋㅋ저는 ABC라길래 신발파는 줄 알았는데 하와이는 거리마다 ABC스토어가 엄청 많아요!! 저희 호텔앞에도 많았어요. 거기에는 다양한 약, 밴드, 음식, 옷, 등등 많은 걸 파는 종합 마트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곳이였어요

거기서 저희신랑은 하와이셔츠를 겟하고 즐겁게 시작을 했네용

뭔가 현지 가이드같은 기분이..ㅋㅋㅋ

시내관광하고, 저희는 밥 먹을 때 플래너님께 일정을 조율해달라고 이야기를 했ㅇㅓ요!

동부투어 일정이 있는데, 동부투어를 디스커버리 투어로 바꿨어요! 동부투어는 짧고, 디스커버리는 드라이브 코스도 길고, 관광지도 많아서 훨씬 효율적인 것 같아 일정을 바꾸고, 마사지를 추가했어요^^

역시.. 마사지는 꼭 받으세요!! 결혼으로 긴장했던 제 마음과 몸이 싹~~~ 풀리더라고요!

하루는 시차적응 실패로 일찍 잠이 들었어요ㅠ.ㅠ

다음날에는 하와이에 왔으니깐 당연히 물놀이를 해야겠죠!?!!

저희 호텔이 '와이키키파크'호텔이에요 번화가에 있어서 호텔 앞에 나가기만하면..명품관이 쭈욱~ 쇼핑천국이죠ㅠㅠ

밖은 위험해요..

아무튼!! 저희는 호텔 8층에 있는 수영장으로 이동했어용

나름 삼각대로 찍어보았는데 괜찮은가요?ㅎㅎ

오후늦게 일어나서 조식도 먹지 못한상태로 물놀이하고, 햇빛에 몸을 태워보았네요 ㅎㅎ 남들 하는건 다 했네요^^;

씻고 와이키키해변을 산책하다가 들린 치즈버거!!!!! 역시 하와이는 햄버거쥬? 완전 맛있더라고요!

하와이는 어딜 가든 햄버거는 다 맛있다던데.. 그런거같아요!!

햄버거를 먹을 땐.. 역시 입을 크게 벌리고 와구와구 먹어야 제맛이에요~~ 결혼해서 그런지 내숭은 어디갔는지^^; 먹느라 정신없었네요 ㅋㅋ

맛있게 먹고! 해변 구경하고~ 다시 한 번 느끼지만 너무 자유롭더라고요ㅠㅠ 다들 프리하고, 즐기고, 자유로운 영혼들..

저녁에는 로미로미 마사지에서 마사지를 받는데 29층이라그런지 야경도 끝내주고!! 너무 다들 친절했ㅇㅓ요ㅠㅠ 한시간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고 잠들었네요;;ㅋㅋㅋ

저녁에는 간단히 ABC스토어에서 맥주를 사서 호텔야경을 보며 맥주한잔 하고 잠들었어용

롱보드 맥주를 먹었는데 달달하니 술 못마시는 저한텐 취저~~ !!

3일째 되는날에는 해양8종을 선택해서 이동했어요~

스노쿨링,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제트스키, 카약, 윈드서핑, 바다배구도 있는데 바다배구는 바람이 불어서 못하고 대신 스노쿨링을 많이했어요

원래는 씨워커도 포함할 수 있는데 제가 세부갔을 때 하고 너무 충격을 받고 물을 무서워해서 그건 뺐어요!

대신 바나나보트 정말 최고이고, 땅콩보트.. 저 정말 무서워서 소리지르다 목 다 나갔네요..

제가 제일 즐겼던건 제트스키!! 제가 직접 운전했는데 역시 스릴 짱 꼭 해보세요!!!

하와이는 자외선이 강해서 자외선차단 100짜리 썬크림을 삿는데.. 너무 많이 발랐는지 눈에 들어가서 울고 불고 했던 스노쿨링이 생각나네요.. 이것또한 다 추억이죠ㅠㅠ

윈드서핑은 저는 처음에 뭔지 잘 몰랐는데 하고나니깐 아~ 재미있다 라고 느꼈어요! 중심잡기도 쉽고, 물을 무서워하는 저한테도 적합했어용ㅎㅎ

포즈 좀 나오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좀 찍겠다고 벌벌 떨었지만 저때 만큼은 프로인척 할려고 덤덤한 표정 유지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해양8종은 아침 9시쯤? 갔다가 호텔 도착하니깐 5시 정도더라고용 씻고 호텔 앞에 있는 yard house 라는 수제맥주집을 갔어요! 야드하우스는 분위기도 좋고, 맥주가 진~~짜 맛있어요! 아!!! 하와이는 모든 식당이 다 팁문화라 음식값에 10-15% 팁을 꼭 줘야해요!

술 못하는데 이날은 음식도 술도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4일째 되는 날에는 디스커버리를 했어요 동부쪽을 드라이브 하면서 다양한 관광명소에 데려다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저희 플래너님은 '강영효' 플래너님이신데 진짜 친절하시고 일단 사진을 정말 잘 찍으셔서 삼각대가 필요없어요

저희 왜 무겁게 삼각대를 가지고 왔을까요.. 후회가..

제가 봤을 때 다른 가이드님은 다른 분들께 야~ 거기서봐~ 내가 찍어줄게! 너희들 일로와 이러며 반말을 하시는 분들도 보았는데 저희 플래너님은 OO씨 아내분~ 하면서 항상 존칭을 써주시고 맛집은 물론 엄청 잘 챙겨주시고 가는 동안에도 심심하지 않게 게임도 하며 너무 즐겁게 갔어요

저희 점심먹을 때 점심도 못드셨는데 와이켈레 아울렛 쇼핑하라고 쇼핑 열심히 하라고 햄버거를 포장해서 주셨다는..ㅠㅠ

맴찢..

넘 감사드렸어요

사진들이 다 예술이쥬? 저희 플래너님께서 찍어주셨답니당 뽑아서 액자 해둬야지~~~!!

저는 디스커버리투어 다 좋았는데 일단.. 쇼핑몰 ㅎㅎㅎ 너무 좋더라고요 처음엔 3시간 주신다길래 3시간 너무 많이주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한텐 촉박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꼴찌로 와서 조금 늦게 출발을 했다는....ㅋㅋㅋㅋㅋㅋ일단!! 코치!!!! 정~~말 너무 싸요 제 친구들 카드지갑 하나씩 사고, 어머님 선물, 시누이선물 가방에 지갑까지 샀다니깐요^^

그리고 씨케이ㅠㅠㅠ왜이렇게 좋죠? 저희부모님 옷도 왕창사고, 신랑과 제 옷 예쁜걸로 겟하고~~~~

폴로는 두말하면 잔소리죵;

알레모아나 생각하시는데 알레모아나에는 신상도 많지만 그렇게 싼 편은 아니였어요.

와이켈레가 훨씬 싸고. 저희가 명품관 갔을 때 봤던 옷들이 와이켈레에는 50프로 할인..!!

씨케이에서 저희부부 가죽자켓 겟했어요~~ 잘 어울리나요?

플래너님께서 vip쿠폰북도 주셔서 알차게 쇼핑했네요 ㅎㅎ

쇼핑 후 지친몸을 달래줄 맛집으로 향했어요

'울프강' 이라는 레스토랑인데 서울에도 있더라고요?! 역시.. 왜 다들 울프강 울프강 하는지 이제야 알았네요

전 27년간 스테이크는 역시 아웃백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있었네요..

울프강 다들 아셨어요? 저만 몰랐나요ㅠㅠ플래너님께서 추전해준 맛집 역시 역시 역시!!! 꼭 가세요 안가시면 후회해요

그리고 꼭!! 예약하세요 줄 엄청 깁니다

고기를 시키면 정말 딱 스테이크만 나와요! 그래서 저희는 구운양파랑 매쉬드포테이토를 추가했어요

진짜 맛있어요..군침도는거 보이세요? 꿀꺽꿀꺽

고기 하나 배불러서 남겼는데 ..제가 왜그랬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밥을 배불리 먹고 나왔는데 마침 할로윈날과 겹쳐서 파티를 하고 있더라고요!! 파티를 좋아하는 저희부부는 길을 가다가 재능ㄱㅣ부 하신다는 할머님께서 저희를 분장시켜줬어요 ㅋㅋㅋ한국에서 하는 할로윈파티는 저리가라에요

역시 남달라요 너무너무 신나고 길거리가 다 퍼레이드 같았어요!!

저희 할로윈 좀 잘 즐긴거 같나요?ㅋㅋㅋㅋㅋㅋㅋ*_*

5일째는 저희는 렌트했어요 럭셔리렌트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뚜껑열리는..B...M..W..

저희가 언제 이걸 타보냐며 사진도 왕창 찍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렌트는 꼭 하세요 일단 하와이에서 렌트는 위험하더라고요ㅠㅠㅠ차문을 부시거나 차문이 잠겨있나 다 열어본대요 안에 있는 물건들 가져가려고!! 렌트를 한다면 꼭 차문 잠그고 다니세요!! 대낮에도 그런일이 많이 일어난다네요

렌트하고 신난 우리신랑ㅎㅎ

저희는 렌트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하와이 왔으면 먹어야 한다는 맥주도 마시고~ 아사이볼 다들 아시죠? 승무원들도 꼭 산다는 그!!!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최고최고

알차게 놀고 저희는 와이켈레몰 한번 더 갔어요 ㅋㅋㅋ아직 사고싶은게 더 남았는지 .. 가서 시계도 사고~ 옷도 사고~ 영양제도 사고! 하와이에는 영양제가 엄청 싸요! 2-3만원정도!? 부모님꺼, 시댁꺼 챙겼네요^^

아!! 그리고 쇼핑 엄청하고 ㅅㅔ관신고 걱정하시죠..

저 여기서 명품백 2개나 샀는데 안걸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비법은./.

T갤러리아라고 있는데 저희 플래너님께서 쇼핑카드를 발급해주세요. 티갤러리아에서 사고 그 카드를 보여주면 바코드가 있는데, 그 바코드를 계산할때 보여주고 스캔해달라하면 저희가 샀던 이력이 없다네요? 티갤러리아는 그래서 다들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쇼핑카드는 가면 가이드님, 플래너님께 꼭 달라고 하세요!!

저는 제 가방처럼 들고 공항을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사히 통과.. 하핳

하나는 다른 가방에 넣어서 왔네요^^;

신고는 당연히 해야하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보내주시더라고용;;ㅎㅎ

티갤러리아에서 산건 고가의 물건은 공항에서 받아야해요! 그 점 참고하세요~~

마지막날 먹었던 '피자키친'음식점은 맛있어요 진짜! 일단 아보카도롤? 그게 최고에요 쫀득쫀득ㅎㅎ

나머지는 그냥 제가 다시 먹고 싶어서 올려보았어요..

햄버거먹는 제 모습 너무 돼지같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oo`

6일째 되는날에는..

조식먹고 공항으로 추울발..

저희부부도 조식먹고.. 참새들도 함께 먹고..

하와이에 가시면 일단 코나커피 호놀룰루 쿠키였나.. 꼭 사세요 몇개 안샀는데 집에와서 먹어보고 후회했어요

ㅠㅠ

믿고보는 팜투어 일다 너무 최고고 플래너님은 더 더 최고!

여행할 때 솔직히 가이드님이나, 플래너님 마음에 안들면 여행중에 서로 기분도 별로고 불쾌하잖아요 강요하는것도 많고

근데 저희는 이번 여행은 최고였어요

너무 엄마처럼 잘 챙겨주시고, 팜투어 처음 알아보고 했는데 역시 믿음직스러워요

제 친구도 4월에 하와이 가는데 제가 팜투어 추천했다니깐용~~ㅋㅋㅋ

신혼여행가시는 분들,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희의 신혼여행 일기는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