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 다녀온지 딱 한달이 되었네요ㅎㅎ

계약단계부터 감사했던 팜투어ㅎ 신행도 정말 만족스러워 늦게나마 후기를 남깁니다.

지역 결준비 카페에 연계된 여행사와 진행 중에 수상한 느낌이 들어 출발 3개월을 남기고 어렵게 팜투어로 변경진행했었는데요~

수상한 느낌의 그 여행사는 결국 부도처리되고.. ㅠ

팜투어로 변경하며(그 업체가 연락을 회피해서 계약취소가 가능했어요. 엄마 모시고 박람회에 진을 치고 있었다는ㅠ)

시간이 시간인만큼 자유여행도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우연히 팜투어 유소연 부장님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부산이 아닌 서울에 계신분께 어떻게 견적을 냈었는지; 결준비 첨 시작하며 뭣모르고 여기저기 견적내다가 너무 저렴한거 같아서 제꼈었는데ㅎㅎ 토요일 오전 연락드리니 받으셨어요~ 메이저 업체로 급히 연락돌리니 대부분 연락이 안되었었구요ㅜㅜ 

3개월 전이라 표가 아예 없어질까봐 굉장히 다급했었는데.. 그 와중에도 여행자정보센터와 팜투어 업체규모를 검색했습니다 ㅎ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업체이고, 허니문 송출1위 업체인 중견 여행사라고ㅎ

메이저 업체들 견적은 차이가 너무 났구요~ 팜투어 견적은 자유여행과 비교해도 차이가 거의 안나는 합리적인 가격에

유부장님 대응이 신속하고 친절했습니다ㅎ

우여곡절 끝에 신행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예식이 가까워오며 남편과 서로 업무가 너무 많아서 일정은 커녕 속옷, 세면도구, 래쉬가드&수영복, 빈 캐리어ㅋ

갈아입을 여벌옷도 하나없이 피곤에 쩔어서 신행을 떠났습니다........ ㅎㅎ

우린 동남아가 딱이였는데.. 너무 무리한거 같다며.. 계획도 없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젊은 에너지가 팍팍 느껴지는 김한규 가이드님 덕분에 우리 계획없이 정말 잘 왔다며 역시 여행사 끼고 와야한다며ㅎ 자축했네요ㅎㅎㅎ

공항 픽업부터 정중하게 맞아주셔서 신뢰도 상승이였구요~~

쩔어있는 커플들 표정보면 그런 열정이 다 없어질 것 같은데ㅎㅎ 하와이 지도를 보며 하와이에 대한 설명을 쉽고 상세하게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셨어요~ 본인이 하는 일을 정말 즐기며 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의 시작. 좋았습니다ㅎ

첫인상도 굉장히 좋으셨는데 뒤이어 유쾌한, 정중한, 솔직한, 화법이 정말 좋은 분이셨구요. 센스도 좋으셨어요~

무엇보다 일을 일로 하는게 아니라 즐겁게 즐기며 하시는 분의 서비스를 받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시내관광 후에 식사 후 추가일정 선택하는데ㅎ 영업도 잘하시는구나 하며ㅎㅎ 따로 계획한게 없어 추천해주시는 일정대로 신청했는데. 정말 대만족이였어요!

일정 상품도 소규모로 진행, 별 생각없이 가이드님 카톡 연락대로 움직이면 되니까~ 정말 편안했구요 상품 자체도 즐거웠구요~ ㅎㅎ

친절히 호텔에 내려주시며 체크인 알려주셨어요.

시내 중심이라해서 와이키키파크로 했는데~ 바다가 보이는 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텔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무리 적다지만. 그래도 일어나서 바다가 보이는게~ 여행온 느낌나고 좋았어요

룸도 나름 쾌적한 편이였습니다.

호텔 앞으로 일본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경유했던 나리타 공항이나 호텔 앞 거리나 다를게 없었단건 좀 아쉬웠구요.

할레쿨라니 조식권, 선셋 칵테일 1회권이 가장 만족스러웠다는ㅎㅎ

영화 속 한장면처럼~ 아름다운 풍광과 낭만을 무료로 느낄수가 있었네요ㅎ 무료쿠폰이 아니였다면 절대 안했을텐데ㅎ

담에 하와이에 간다면 할라쿨라니에 묵어보고 싶어요 ㅎㅎㅎ

사진이 한장 있네요 ㅎ

스노쿨링하고 돌아가는 길이예요. 하와이서 저 모자 쓴 사람은 저 밖에 없더라는 ㅋㅋㅋ

섬투어 사진입니다.

여기까지 렌트해서 왔어야 했다니.. 하며 남편이 굉장히 좋아했습니다ㅎㅎㅎ

상품에 하와이가면 다 먹어본다던 여러가지 식사가 다 포함되어 있는것, 김한규 가이드님께서 인솔해 가는 일정이 편안하고 즐거웠던 것

이 만족스러웠어요.

매직쇼 마치고 무희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마술도 재밌었고 중간중간 훌라춤을 볼수있어서 흥미롭고 좋았어요.

한 50분 정도 소요되는 서비스 스냅이라해서 할까말까 하다가 촬영했는데요~

3커플이ㅋ 약 30여분ㅋㅋ 똑같은 장소, 똑같은 포즈로 찍는 인스턴트(?) 스냅이였지만ㅋㅋ

배경이 좋고~ 좋은 카메라로 검증된(?) 포즈로 찍으니 ㅎㅎ사진이 참 잘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ㅎㅎㅎ

저희는 일정 계획이나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로 떠난 여행이였지만

오히려 없는게 더 좋았을 정도로 팜투어 시스템이나 김한규 가이드님 가이드가 좋았습니다ㅎ

맛집이라던가 여러가지 여행정보를 알려주셨거든요~

아쉬운 거라곤 비치원피스를 준비해가지 못한 거ㅠㅠㅠ ㅋ

여행 전 계약부터 여행 시간동안

팜투어 정말 만족스럽고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즐겁게 신행 잘했습니다.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