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두타에서는 관광 위주라 많이 돌아다니는 바람에 사진이 없네요 ㅎㅎㅎ 

도착 첫날 호텔 2층 공용수영장에서 수영했는데 사람 1명도 없고 전세낸것처럼 좋았습니다

조식도 맛있고 호텔 일하시는분들 전부 친절!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인사정도는 간단하게 한국말로 해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진짜 메인은 벨몬드 짐바란 뿌리발리에요

남편과 저 모두 대문자 I라 시끄러운 곳, 사람많은 곳 안좋아하는데 규모가 커서인지 조용하고 한적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자연속에 온전히 둘만 있는듯한 느낌!ㅎㅎㅎ

일하시는 분들 다 친절하고 저희 방이 로비에서 조금 안쪽에 있어서 계속 부기카를 불러댔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잘 태워주셨어요 ㅎㅎㅎ

조식은 간단한 뷔페식+주문식인데 커피는 물어보셔서 바로 요청했고 팬케이크랑 오믈렛 주문해서 먹었는데 따끈따끈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방에 있는 개인 풀장은 1.5미터고 로비 앞에 있는 공용수영장은 1.6, 1.9미터로 엄청 깊은데 오리발이랑 팔튜브는 준비해갔고

직원분이 먼저 친절하게 튜브 필요하냐고 물어봐서 허리에 끼는 튜브도 빌려서 너무 잘 놀았어요

공용수영장도 엄청 크고 널널하고 한국인들은 거의 못봤고 여유롭게 배드에 누워있는 외국인 부부만 몇 있었습니다

어느 후기에서 뿌리발리 직원분들이 불친절하다는 글을 봐서 살짝 걱정했는데 영어 엄청 못해서 긴 문장으로 말할때 계속 못알아들으니까 쉬운단어 섞어서 몇번이나 친절하게 다시 질문해주셨어요 ㅎㅎㅎ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고 좋아요

수영장 물은 미온수로 채워지는건지 저희가 왔을때 우기라 흐린날이 많았는데 물에 들어가도 하나도 안추웠어요

시끄러운거, 북적북적 사람 많은거 싫어하시는분들 뿌리발리 완전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