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여기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태도부터 차량 상태까지 매우 프로페셔널했습니다. 리조트 입구에 도착하면 탁 트인 바다 뷰가 펼쳐지며 환상적인 첫 인상을 남깁니다. 체크인 공간은 탁 트인 구조로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체크인 절차는 전용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이루어졌고, 웰컴 드링크와 간단한 스낵까지 제공되어, 긴 비행의 피로가 확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어요.

객실마다 바다를 향해 열린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아침에 눈을 뜨면 새소리와 함께 수평선이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쓴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졌고, 욕실도 매우 넓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욕조에 몸을 담근 채 창밖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경험은 정말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스노클링, 요가 클래스, 무에타이 체험, 타이 요리 클래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제공되며, 무료인 것도 많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죠. 특히 리조트 내에 조성된 ‘스노클링 라군’은 인공적으로 만든 산호 환경인데,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안전하고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