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주 더빈 컨벤션에서 12월 11일에 결혼했고, 8월 중순에 예식장 계약을 해서 예식까지는 약 4개월 밖에 안남은 빠듯한 일정에서 신혼여행을 정하는게 가장 급했습니다. 결혼식 계약 후 예식장에서 추천해준 여행사로 신혼여행을 바로 알아봤어요!

먼저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누구나 다 아는 여행사로 상담을 받으러갔었는데 생각보다 원하는 여행상품이 아니더라구요ㅠ 팜투어는 제게는 들어보지도 못한 여행사라서 ㅎㅎㅎ (죄송합니다 ㅎ 미리 알아보지 않았던 터라) 가장 마지막에 방문을 했더랬죠 ㅎ 전화로 예약하면서 가고싶은 여행지나 날짜 등을 미리 물어보시더라구요 사전조사를 하셔야 된다고(이때부터 좀 괜찮다 싶었어요^^) 하셨습니다.

​근처 볼일이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조금 일찍 갔는데 반갑게 맞아주셨고,, 굉장히 노련해 보이시는 분이 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ㅎㅎㅎ(성함이 기억이 안납니다)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저희는 LA + 칸쿤을 가고 싶었는데 설명도 잘해주시고,, 덕분에 비행기 티켓도 신속하게 구매를 했습니다!! 칸쿤이라는 여행지도 신행을 계획하면서 처음 알았고, 어떤 호텔을 정할지 아무런 정보도 없는 저희에게 호텔도 좋은 곳을 추천해주셨습니다(대만족!!) 허니문 특전으로 스냅사진도 있어서 좋았어요 이런게 허니문이구나 실감도 났습니다 ㅎㅎㅎ  

​투어는 미리 하나를 정할수 있다고해서 추천해주신 "여인의 섬(현지가이드)"를 선택했습니다. 되돌아보면 참 좋았던게 현지 가이드를 만나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고 데낄라도 맛있는걸로 사고 월마트가서 기념품 쇼핑도 맘껏하고 야시장 투어도 하고 ㅎ 말이안통하는 해외에서 한국인 가이드를 만나니 도움이 참 많이 되더라구요 ㅎㅎ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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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며칠 전에는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대화할수있는 가이드분을 지정해주셔서 한창 결혼준비로 바빠서 신행을 자세히 못알아본제게 여행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셨죠. 그리고 여행 내내 궁금한것도 많이 해소해주시고 투어 예약도 대행해주셔서 많이 의지가 되었습니다(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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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은 한번뿐이고 다른 여행지를 안가보긴했지만,, 단언컨데 칸쿤은 지상낙원이 맞습니다 여러분!!!! 정말 칸쿤 제발 가세요 가주세요!!!!!! 제 주변에도 미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제 남편은 여행지 선택이 되게 까다로운데 완전 대만족해서 벌써부터 칸쿤을 또 언제갈까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올인클루시브라 호텔에만 있어도 너무 좋고!!! 제가 묵은 숙소인 하얏트지바 터콰이즈는 성인전용이라 정말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정말 또 가고 싶네요!! 진짜 돌아오기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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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부터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ㅎㅎ 결혼한지 한달 지났는데 칸쿤이 계속 그리워요 ♡






우선 LA에서 2박을 하기로 했기때문에 LA가는 대한항공을 탔습니다






LA LAX 공항이예요! 미쿡은 처음^^*






첫날 갔던 아울렛^^ 더 먼곳에 더 좋은곳이 있다고했지만 미국물가 너무비싸서 ㅎㄷㄷ 여기서 가볍게 마이클 코어스 가방 득템해왔어요 ㅎㅎㅎ






LA에서 묵은 호텔 인디고~ 택시아저씨도 좋은 호텔이라고 하신 ㅎㅎ 이뻤습니다~ 가까이에 마트도 있었어요!!






우리가 LA를 간 이유!! 바로 여기였죠 ㅎㅎ 진짜 너무 재밌었습니다 ㅎㅎ 맘같아서는 여기 하루 더 놀고 싶었음 ㅎㅎ 시그니처 공간에서 사진 찍었어요 ㅎㅎ






3D ride 트랜스포머 재밌게 타고 나와서 즐겁^^






해리포터 공간도 있습니다 여기 지인짜 좋았어요 ㅎㅎ






좋아하는 심슨도 있었고^^*






저녁은 한식 ㅎㅎ 전 미국음식 안맞아서 못먹겠더라구요 어딜가든 미국냄새 너무 남 ㅠㅠ 날 구원해준 불고기와 돼지고기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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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즐겁지만 힘들고(많이 걸어서... ) 입맛에 잘 안맞아서 배고픈 여행을 했어요ㅠㅠ 그래서 더더욱 칸쿤을 벼르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올인클루시브 기다려랏!!!!! 하면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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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은 거의 저녁이 다 되어서 도착했어요~ 이제 칸쿤 사진 나갑니다~!! 






누군가의 신혼여행에서만 보았던 이것을 내가 맞이하다니 ㅎㅎㅎ 기분 되게 좋더라구요 ㅎㅎㅎ 꽃잎은 모아뒀다가 자쿠지에서 쓰려고 메모했는데(치우지 말라고) 청소하시는 분이  메모 못봤는지 깔꼼하게 치우셨어요 ㅎㅎㅎ 여튼 로맨틱한 침대^^ 이제야 내가 신혼여행왔구나 막막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있는동안 자주갔던 메르까도(뷔페식)^^ 첫끼는 이거였습니다 진짜 와구와구 먹었어요 ㅎㅎㅎ 배고픈 미국의 여행자들에게는 행복 그자체였습니다 ㅎㅎㅎ






성인전용 수영장... 여기 진짜 좋아서 마지막날 비오는데도 수영하고 놀았습니다 ㅎㅎㅎ 물안경 챙겨가서 잠수도 하고 신나게 놀았어요 ㅎㅎㅎ 

물놀이를 사랑하는 우리커플에게는 너무나 좋았던곳!!






특히 여기!! 바로앞에 있는 바가 너무 좋았어요! 1층 바는 가족단위의 손님도 많고해서 북적이는데 여기는 한가롭고 그리고 셋째날은 포장마차처럼 타코하시는분도 와계셔서 먹고 놀다가 타코랑 칵테일먹고 또 놀고... 여기 제 인생타코였어요 또먹고 싶당...... ㅠ






여기 버블풀파티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정요일만 하는데 모르고 갔다가 신나게 놀다왔어요 ㅎㅎ 몸매핫한 남 여 분이 춤도 추시면서 흥을 돋굽니다 진짜 좋았어요!!^^






하얏트 지바 호텔은 포토존 너무 많아요 진짜 멋진곳!






1층 풀장도 진짜 재밌습니다 튜브구매 필수!! 미리 꼭 준비하세요!






특정 식당은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차려입고 가야합니다 여자분들은 별거없는데 남자는 긴바지에 카라있는 옷 필수! 알고 가세요!!^^






야간 투어에서 성당을 갔는데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이뻤구요!






젊은 사람들에게 핫하다는 쇼핑타운도 가고^^






여기는 여인의 섬입니다^^






카트를 운전하며 신나게 달리고~






알록달록 이쁜집도 많이 보이고^^






여인의 섬에서 "여인"과 사진도 찍고 (신행인데 다른여자와 다정한 그... 그걸 지켜보는 나 ㅎㅎ)






철판요리를 하는 문게이트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버틀러에게 예약 꼭~!






철판구이는 좀 짰지만 맛있었고 볶음밥이 괜찮았어요!!^^






스테이크도 먹고 ㅎㅎ






화덕 피자도 먹고 ㅎㅎ






아 그리고 요거요거 그린주스 꼭 매일 드세요~ 짜게 많이 먹는데 얘가 해독해줘요(선인장주스) 화장실도 잘갑니다 ㅎㅎ 맛도 좋아요!!






아침에 조식먹으러가서 인생의 행복을 느끼고 왔죠 ㅎㅎ






마지막 사진은 숙소에서 본 바다입니다~!

후기를 쓰다보니 칸쿤이 너무 그립고 진짜 좋았다는 생각뿐입니다

정말 강추하는 신혼여행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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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팜투어 덕분에 계획 잘짜서 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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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가 아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잘 계획하셔서 저처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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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여행지 고민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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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칸쿤 가주심 안될까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