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예식을 마친 신혼부부입니다!
 

신혼여행지를 알아보다가 우연히 팜투어 박람회에서

김문영 차장님을 만나서 후아힌을 추천 받았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생소했는데 차장님께서 본인도

가족들과 갈 예정인 곳이라고 강력 추천해주셔서 저희도

믿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차장님을 믿고 후아힌을 선택한게 너무 잘한 결정인 것 같아요!

 일요일 밤 비행기로 출발해서 첫번째 숙소인 후아힌 소피텔소에 월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너무 피곤했는데 숙소를 보자마자 피곤이 싹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숙소가 너무 예쁘고 깔끔했어요~ 다음날 아침에 조식도 왜 꼭 그렇게 먹어야 된다고 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진짜 맛있었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첫 날은 선택 일정 중에 라마 6세 별장에 방문하고 후아힌 사파리 갔습니다 ㅎㅎ 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건기고 기온이 너무 높지 않아서 윤여정 가이드님이 수영보다는 관광을 추천해 주셨는데 믿고 선택하길 잘한 것 같아요 특히 사파리에서 코끼리도 타보고 원숭이랑 애기 기린이랑 사진도 찍고 코끼리, 악어, 코브라 쇼도 구경했는데 넘 재밌었습니당 저녁식사는 MK 수끼라는 샤브샤브 비슷한 음식을 먹었는데 제 기준으로는 한국 샤브샤브보다 더 맛있었어요! 재료도 완전 신선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녁 식사 후에 야시장 가서 망고도 먹고 원피스도 두벌이나 샀어요! 혹시 오실 예신 분들은 꼭 옷 많이 안가져오셔도 여기서 이쁜 거 사시면 될 것 같아요! 옷 때매 스트레스 전혀 안받으셔도 됩니다 (저도 이틀이나 태국 야시장에서 산 드레스 입었어요😆😆) 야시장 투어 후 첫번째 마사지 샵에 갔는데 너무 시원했고 전날 잠을 푹 못잤는데 마사지 받으면서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완전 강추입니다🥰 숙소와서 완전 기절했어요 ㅎㅎ

 둘째날도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출발 전에 어제 이용 못했던 수영장도 이용하고 후아힌 바닷가로 이동했습니다

가서 해변가에서 승마도 하고 제트스키도 탔어요~ 그리고 윤여정 가이드님이 강력 추천해주신 해산물 식당에 갔는데 거기 음식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새우 맛은 진짜 한국가서도 계속 생각 날 것 같습니다ㅠㅠ 나중에 후아힌을 또 오게되면 여긴 무조건 가야하는 식당일 것 같아요 ㅎㅎ 둘째날에도 어김없이 마사지를 받고 v빌라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로비도 어마어마하게 큰데 숙소는 너무 좋아서 정말 보자마자 말잇못이었어요😭 제가 원래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을 아예 못하는데 큰 튜브도 방마다 주셨고 수심도 적당해서 제가 놀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특히 물이 차갑지 않아서 밤까지 수영하고 놀다가 수영 마스터 하고 갑니다 ㅎㅎ (꿀팁 하나 드리자면 수경 꼭 챙기세요 ㅎㅎ 사람이 별로 없어서 수경 껴도 전혀 안부끄러워요) 풀장이 방에도 개별적으로 있고 바다 배경으로 메인풀장도 있고 수영장이 싫으시면 바닷가에서 노시면 됩니다 ㅎㅎ v셋째 날에는 발마사지 일정 외에 빌라에서 별다른 외부 일정없이 계속 수영하고 간식먹고 사진찍고 놀았어요! 중간에 빌라 내에서 스냅 촬영이랑 오일 마사지 시간도 있었어요~ (참고로 스냅 촬영 저희 때는 선택관광사항이 아니라 특전으로 아예 포함되어 있어서 더더더 좋았답니다☺️)

특별하게 뭔가를 한건 아니지만 브이 빌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정말 아깝지 않게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온 것 같아요 ㅎㅎㅎ

 여행을 마치면서 저희의 소감을 굳이 평점으로 매기자면 5점 만점에 만점을 드리고 싶네요 ⭐️⭐️⭐️⭐️⭐️ 휴양을 원했던 저희 부부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 관광 일정이 있었고 나머지 시간은 잘 쉬면서 보냈던 것 같아요ㅎㅎ

특히 여행 내내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윤여정 가이드님께 너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ㅎㅎ 신랑이랑 첫날에 우스갯 소리로 다음에 자유여행 해보자고 했는데 저희같은 여알못들에겐 딱 맞는 여행이었습니다 ㅎㅎ 여행 중간중간 에도 동전지갑 선물부터 맛집 위치, 태국 정보, 맛있는 태국 편의점 라면 등의 꿀팁을 마구마구 알려주신 가이드님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짧은(?) 후아힌 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혹시 고민하시고 있으시다면 주저없이 선택하셔도 후회 없으실 거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