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린 하와이 여행이에요~~

저는 사실 본식보단 여행에 더 기대가 있었답니다 ㅎㅎ 

6박 8일로 예정했지만 9박11일 됐던 허니문 여행기 입니다!!

저흰 여유있게 담날 떠났어요~원래 떠나기전에 면세쇼핑을 많이하고 가야하는데 이래저래 정신이없어서 하와이가서 하자하고 트렁크도 하나만 가져갔어요~ Ross 가서 살 심산 이었죵~

1일째, 하와이 ->마우이 이동 했어요

오아후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마우이로 주내선 타고 들어갔어요~사실 너무 피곤해서 첫날은 뻗었던것 같아요 ㅎㅎ도착하니 5시쯤 되더라구요..

2일째~4일째 마우이에 있었어요

눈떠보니 하와이 태평양 바다가 눈앞에 있더라구요~넘 황홀한 광경!

근처 드라이브도 가고 필요한것도 좀 사고 마우이 아울렛가서 가방도 사고 했어요~동네 구경 했어요 ^^

마우이는 확실히 조용하고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 같은 느낌이더라구요~한산하고 좋았어요 ㅎㅎ 대신 렌트는 꼭 하세요 ㅎㅎ교통 불편해요ㅠㅠ

둘째날, 할레아 칼라 꼭 한번 가보세요~진짜 너무 멋졌어요!! 구름위에 있어요 저희가!!(추우니 방한복 필수)

정말 이때만 해도 아무생각 없이 좋았는데..

4일째 부턴 오아후로 넘어와서 프린스 와이키키에 묵었어요~

확실히 마우이보단 도심이고 호텔도 좋고 뭐가 많더라구요~오아후로 넘어와서 리오 가이드님이 계셔서 넘 든든했어요. 맘이 푹 놓였습니다.

못하는 영어로 하루종일 해석하고 있자니 머리에 쥐날 지경이고...ㅎㅎ

늦은 시간에도 심지어 자차로 공항까지 마중나와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오아후에서는 마우이에서 못했던 섬일주랑 렌트도 하고 알라모아나쇼핑센터에서 쇼핑도 많이 했어요~

프린스가 알라모아나랑 가까워서 진짜 자주 갔던 것 같아요. 미국마트 구경도 너무 잼나구요~

날씨 보세요 미쳤죠...

첨에 막막했는데 도움 많이 받았어요..

글고 리오 가이드님 어찌나 쏙쏙 골라서 필요한 것만 얘기해 주시는지..첨부터 리오 가이드님 따라 다닐껄하고 땅치며 후회했네요 ㅠㅠ그리고 겉으로만 친절하신 분들도 많은데 빈 말 안 하시고 솔직하셔서 넘 좋았어요ㅎㅎ(리오님 인생샷도 기가 막히죠!!)

저희 커플 하와이에서 너무 좋았지만 탈도 많았는데 도움주신 수미대표님과 리오 가이드님께 너무 감사합니다~얼굴 뵙고 맛난 밥이라도 사드리고 왔어야 되는데..담에 꼭 다시 뵙고 싶어요♡

좋지 않은 기억으로만 남을 하와이 였을지 모르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니 아쉽고 다시 가면 정말 잘 놀 수 있을것 같고 그러네요!

벌써 하와이 다시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