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3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ㅎㅎ

일년전 팜투어 발리로 신행 계약하고 언제나 그날이 오나..

기대기대했던 그날이 드디어ㅎ

후다다닥 어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를만큼 정신없이 식을 치루고

인천공항 하얏트호텔로 출발~~!!

저희는 4일 오전 가루다 항공으로 발리를 가는 일정이어서 여유롭게

떠났답니다ㅎㅎ

7시간의 대장정 끝에 발리 도착!!

현지가이드 다나를 만났어요ㅎㅎ 생각보다 우리말을 잘하셔셔 소통에 문제는

없더라구요ㅎ

첫째날은 더 스톤즈 호텔에서 묵는 일정이라 간단히 짐을풀고 하루를 마무리!!

둘째날은 오전에 스냅촬영이 있는 일정이라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꾸따비치로 나갔어요ㅎ

생각보다 해가 강렬해서 눈이 부셔셔 눈이 찡그려지긴했지만 그래도 사진이

잘나온거 같아요ㅎ

오후 일정은 렌트카일정으로 울뚜와뚜절벽사원으로 고고!!

끝으로 망고마사지 하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반얀트리로 출발♡

역시 나의 픽은 훌륭했고 모든게 맘에 들었던 반얀트리♡

한번오고 두번오고 세번 오고싶은 넘나 좋은곳♡

이래서 풀빌라 풀빌라 하나봐용ㅎㅎ

묵는 4일동안 정말 수영 원없이 했어요ㅎㅎ

3일차 일정은 럭셔리 해양스포츠를 선택했어요ㅎ

땅콩보트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넘넘 재밌었어요ㅎ

스노쿨링은 갑자기 물이 넘 무서워져서 들어갔다가 바로 나와서 넘나

아쉽ㅜ 담엔 다시 도전해볼거에요ㅜ

짐바란씨푸드도 넘넘 맛나고ㅎㅎ 향신료 땜에 못먹을거 같아서 컵라면

바리바리 싸온게 무색할정도로 넘넘 맛나게 먹었어요ㅎㅎ

4일차 일정은 풀빌라 일정이자 발리 명절인 녜삐데이였어요ㅎ

덕분에 하루종일 숙소에서 먹고 자고 수영하고ㅎㅎ

그날은 비행기도 뜨지않고 불빛이 새어나가서도 안되고 길에 차도 없는날이라

암흑속에 있는 기분이랄까...조금은 무섭기도 했어요ㅎㅎ

우기라 하루종일 비내리는 소리들으며 간만에 힐링다운 힐링을 느낀

날이기도 해요ㅎㅎ

그렇게 우리의 짧았던 4박6일 발리 신혼여행은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