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생각해도 행복했던 허니문입니다

오기운주임님이 추천해주신 "하이더웨이"라는 리조트를 선택했고, 후회 1도 없이 잘 놀고왔습니다

몰디브에 도착하기 전까지도, 리조트가 그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이것저것 알아보지 않고 그냥 추천하는대로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잘 놀다 왔어요

내년에도 여행을 가게된다면 팜투어 오기운 주임님께 연락할거에요^.^

어쩔수없이 쉬는날 연락을 드려야 할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주임님께서 친절하게 연락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허니문은 이것저것 따지는것보다는 기분좋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저희는 하프보드를 선택했고, "디너 일부 레스토랑은 40달러 크레딧" 이라는 안내가 있었어요

한국에서 설명 : 디너는 40달러를 내고 아무거나 먹을수 있는거다

현지 버틀러 설명 : 32달러 크래딧 적용된다

현지 레스토랑 설명 : 40달러 크레딧 적용이란 주무한 금액에서 1인당 40달러가 디스카운트 된다는거다

뭐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ㅋㅋㅋ

현지에서 워낙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40달러건 뭐건 그냥 밥만 먹으면 되지 별 상관 없었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이라면.. 신행가면 기분이 너무 좋고 컨디션도 최상이라 아침에 6시가 되면 배가고프고 막 눈이 떠져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한국에 있으면 주말에 절대 일어나지 않아요)

막 상쾌한 공기 마시면서 파도소리 들으면서 자다보면 잠도 푹 자고 눈도 저절로 떠지더랍니다

제 기준에 6시면 꼭두새벽인데.... 저희 부부가 새벽부터 일어나서 3끼를 꼬박꼬박 챙겨먹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래서 풀보드도 한번 생각해보셔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커플사진은... 솔직히 가면 노느라 정신없고

빌라 안(개인 풀에서 수영할때 포함)에서는 옷 안입고 돌아다님

빌라 밖에서는 액티비티 한다고 바닷물에 빠져있는라 정신없음 -> 같이찍은 사진이 몇장 없어요 ㅋㅋㅋㅋ

몰디브에 오시면 자연인이 된 기분은 만끽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