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에 저희는 전라도광주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마쳤구요.

광주에서 결혼식을 했기에 결혼식 당일이 아닌 다음날 9일에 인천 제2공항에서 푸켓행 대한항공 직항 비행기로 출발했어요.^^

6시간~6시간반가량 걸린답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느려요~

오후 6시40분 비행기 출발이었어서 푸켓 도착이 밤 늦은 시간이었어요. 도착시간이 현지시간 11시가량~  저녁은 기내식으로 먹구요.

저희부부가 묵었던 숙소는 사라풀빌라였어요.

상담 시 저희는 번화가가 아닌 조용한 숙소였으면 좋겠고, 단독 풀빌라, 그리고 숙소이동 없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드렸어요.

그래서 원주 팜투어에서 추천해 주신 곳이

사라풀빌라였어요.

가격이 더 저렴해지는 리조트2일, 풀빌라2일 숙박일정도 많이 하신다고하던데..

저희는 짐풀고 다시싸고 하는거 싫다고ㅎㅎ

원주 팜투어의 이동환 님께 상담받았는데, 매우 친절하시고 꼼꼼히 상담해주셨어요.

박람회에서 허니문 계약하고 경품추첨이 있었는데 팜투어꺼로 4등 당첨되었었어요. 

경품으로 인덕션 냄비세트 받았었다는~^^ㅎㅎ

우리보다 더 좋아하시던 이동환님 생각이ㅋㅋㅋ

이동환님이 비행기좌석도 미리 선택해주셨는데..

왕복 모두 좋은자리ㅋㅋㅋㅋ  편했어요~~ 

다시한번 감사했어요^^

저녁에 도착한 사라풀빌라.

수영장이 생각보다 컸구요~

저희는 유니콘을 데려갔답니다~^^

사라에 대여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다른 부부들은 자유일정때만 수영장 이용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부부는 첫날부터 하루도 안빼먹고 매일 풍덩풍덩~~ㅋㅋㅋㅋㅋㅋㅋ

사라는 컨디션이 생각했던것보다 좋았어요.

전 들어본적 없는곳이고 외진곳에 있어 큰기대가 없었기에~ 더 괜찮게 느꼈던 것 같아요^^;;ㅎㅎ

장점은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장!

작지만 컨디션 좋은 룸!

크고 깊어 물놀이 하기 좋은 수영장!

제 키가 170인데 목까지 잠기더라구요~

단점은

밤에 룸조명이 좀 어두운편,

화장실, 샤워실이 룸 밖 야외에 있어요ㅎㅎ

야외에서 싸고 씻는 새로운 경험을ㅋㅋㅋ

그리고 시내권에서 멀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뭐 상관없었지만ㅋㅋㅋ

다음날 일어나 리조트 조식을 먹구요~

팡아만 크루즈를 타러~~

첫날은 크루즈를 타고, 크루즈에서 런치를 먹고, 씨카누를 탔어요.

씨카누 타던 사진이 아직 카메라에서 안옮겨서 없네요~^^;;;

여긴 일정 가기 전 사라풀빌라 앞 전용비치에요. 넓고 깨끗하고 사람도 없어서 좋아요.

숙소를 바다가 보이는 뷰가 좋은 풀빌라들과 고민했지만,  걸어서 2~3분거리에 전용바닷가가 있는게 마음에 들어서 사라로 그대로 진행했어요.

 크루즈에서 오는길엔 게임도 하구요.

우리신랑은 게임에 나가 꿀을 득템해오셨어요ㅎ

코코넛칩도 득템하구요~

가이드님들이 오는길 심심할까

빙고게임, 가위바위보게임, 등등 여러 게임으로 상품도 많이 푸셨다는~ㅋㅋㅋㅋ

1등상품이 무려 라텍스 교환권!!!!

내심 신랑이 타오지않을까 했지만ㅋㅋㅋㅋ

꿀로도 만족! 고생했어~~^^

점심은 선상점심을 먹게됩니다~

부폐식으로 먹어요.

저녁엔 아프로디테쇼.. 

예쁜 오빠?언니?들을 보구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갔어요~

여자보다 예쁜..  하....자기반성 하게 된 시간ㅎㅎ

숙소가기 전 마트들려 맥주부터 이것저것 군것질거리를 사서 갔어요~

다음날,

바나나 섬을 가는 요트투어+스냅+낚시+스노쿨링+스쿠버다이빙 일정과,

맛사지 2시간을 받고 빠통을 갔어요.

기대안했던 요트스냅ㅋㅋ

현지 작가님이 부부들을 돌아가며 찍어주세요ㅋ

하필 우리가 찍을 때 바람도 많이불고 흔들거려 중심잡기 힘들었다는ㅋㅋㅋ

 옛날 쌍팔년도 포즈를 시키셔서 정말 하나도 기대안했지만 생각보단 잘나온 것도 같구요ㅋㅋㅋ

바나나 섬 도착해서 스냅찍고나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스노쿨링을 하구요.

 선택일정 스쿠버다이빙도 다녀왔어요.

요건 옵션추가! 인당 120달러였던 듯~

수중사진촬영하면 추가가 더 있었지만 저희는 그냥 스쿠버다이빙만ㅋㅋㅋ

요 사진은 우리 가이드님이셨던 박상익 부장님이 찍어주신것~!

수중촬영 안하기로 한 우리에게 센스넘치시게~~ 서보라고 하시면서 후딱 찍어주셨어요~~

진짜 가이드님 박상익 부장님 최고~♡♡

선택일정 안하시면 해변에서 자유시간을 가진다고 해요~ 선택안한 부부들 보니 사진찍고 놀고 바다에서 놀고 음료사먹고 하더라구요~

선택일정 끝난 후, 여기 섬에서 점심을 먹고 맛사지 2시간을 받았어요.

울 부부는 아로마로 업그레이드해서 받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론 업그레이드 안한 그냥 타이가 더 잘 맞더라구요~~ 

뭐.. 맛사지해주시는 분의 차이일수도 있구요~ 

개인차ㅎㅎㅎ

그리고 저녁을 먹구요~

울 박상익 부장님이 또 찍어주신 사진ㅋㅋㅋ

빠통시내에 들려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길거리음식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쇼핑도하고, 숙소로 복귀~

저희는 물놀이+ 맥주+간식+라면까지  먹고

신나게 놀다 잤어요ㅋㅋㅋ

둘이서도 너무 잘노는 우리인지라ㅋㅋㅋ

다음 날은 전일정 자유였어요.

아침은 리조트조식,

점심은 도시락배달,

저녁은 리조트석식ㅎㅎ

오전 우리부부는 스냅을 찍었어요.

태국 꽃잠스냅에 자유일정날에 예약하고 갔어요.

사라 앞 전용비치에서 촬영했구요~

사라풀빌라를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인

전용비치~~

사라리조트 내에서도 찍구요~~

스냅촬영이 끝나고

룸으로 가서 점심 배달 온 도시락 먹고,  과일이랑 간식도 먹구 맥주도 한잔하구요.

와구와구 냠냠냠 잘도 먹네요~ㅋㅋㅋ

오후엔 신랑과 사진놀이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사진찍는거 싫어했던 신랑이 3년넘게 만나다보니 이젠 즐기는 것도 같네요..ㅋㅋ

오후엔 사라 스파에서 맛사지를 받았구요~

리조트 식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맥주도 한잔씩..아니.. 몇잔씩?ㅋㅋ 먹구요~~~

뭐가 그리 즐거웠을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