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은 무조건 발리라고 생각해서

고민 한번 하지 않고

웨딩박람회 통해서 발리를 선택했습니다.

발리로 GO GO!!

7-8시간정도 비행했던것같은데

먹고 자고 기절 먹고 자고 기절 ㅋㅋ

드디어 발리 도착!!

추워서 기모긴팔옷 입고갔는데 ㅋㅋ 여긴 여름이네요

이동중에는 안왔지만 도착하는날 비가 왔어요~

도착해서 당황하던 저희를 맞이해줬던 아삥?아핑님~ 이렇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녁식사. 한식을 선택했어요

빠질수없는 맥주 ㅎ 한국보다 술값이 비싸긴했어요

오빠는 팩소주 못챙겨온걸 아쉬워하더라고요

밥먹을때마다 삼겹살에 똑~ 쏘주를 외쳐되는데..ㅋㅋ

빈땅맥주 ~ 한국맥주랑 달리 목넘김이 톡쏘지 않아

술 잘 못먹는 사람한테 좋겠더라고요 ㅎ

돌아올때 캔으로 사왔어요 ㅎㅎ한국에선 안팔더라고요

발리에서 첫끼.

입맛이 없다던 우리는 싹싹 ..ㅋㅋ

둘째날.

아침부페먹구 숙소 구경후 워터파크 물놀이하러 갔어요 ㅎ

여기서 래쉬가드 입은사람은 전부 한국인 ㅋㅋ

워터파크에선 부끄러웠지만 셋째날 해양스포츠할때는 래쉬가드가 짱이에요

위에는 안탔는데 허벅지가 다 타서 ㅠ아팠어요

 다음엔 팬츠도 래쉬가드로 입어야겠어요 ㅋ

사진은 없지만 매일 받는 마사지는 정말 좋았어요~

둘째날저녁.

풀빌라 써프라이즈~

너무ㅇ너무 예뻐서 내 방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풀빌라~

학이 너무 예뻐서 옆에 쇼파로 옮겨놨어요 ㅋㅋ

노곤노곤해서 바로 잠이 들었답니다~ ^^

우기라 그런지 새벽엔 비가 엄청 오고 낮엔 해가 쨍쨍하고 ~

움직이는데 큰 불편은 없었어요

3일차. 아침

풀빌라가 저녁때 봤을때랑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밥먹으러 고고

어제 쇼파에 옮겨둔 학이 아침에 이렇게 돼 있었다고

학이 변태라며 ㅋㅋ 

오빠가 얼마나 웃고다니던지 ㅋㅋ

해양스포츠하러 고고~

사진엔없지만 땅콩보트랑 7-8층높이 올라가는 빨간 기구

두개가 제일 재밌었어요 ㅋㅋ

해변에서 저녁식사.

원래 바다보면서 식사를 하는건데

햇빛이 너무 정면에 뜨거워서 저희는 안에서 먹겠다고 했습니다 ^^

밥먹기전에

해변에서 사진두 많이 찍고~

오빠랑 동갑인 가이드 아핑 님 ㅋ 친구가 아주아주 많아요 ㅋㅋ

오빠랑 장난도 많이하고 ㅋㅋ 계속 웃었네요

운전해주신 기사님 고망님은 같이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ㅎ

뒷모습만 ㅋㅋ

베스트 드라이버 고망님ㅋㅋ

풀빌라에서 놀고

원숭이동물원도 가고

마사지받으면서도 에피소드도 많은데~

전부 올릴수가 없네요 ㅋ

또또또 여행가고싶은데 일상으로 와버렸습니다

아쉽고 또 아쉽고 남편님이랑 한가해지면 또 가기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