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 한달이 지나 드디어 후기를 작성하네요.

아직 결혼한게 실감이 나지 않아요 ;ㅅ; 한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사드리느라 바쁜 새댁입니다.

5박 7일 반자유는 꽤 자유로울꺼라 생각했는데 쇼핑홀릭이되어 쇼핑을 2일이나 신나서 돌아다니다가

정신차려보니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 날짜 ;ㅅ;

그 만큼 하와이는 아직도 미련이 남아요.

와이켈레 쇼핑몰은 8시간 봐도 모자라요. 또 가고 싶네요! ㅠㅠ

 첫날 갔을때는 비가 오다 말다 하는 우중충한 날씨였는데

다행히 작가님이 스냅찍어주는 날에는 이렇게 햇쌀이 좋아서 좋은 컷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스냅작가님 짱짱!!!!!!@!!!!!! 별 다섯개!!!

무엇보다 좋았던건 저는 하와이 음식이 입에 꼭!!! 맞았어요.

한국에서는 배터지게 안먹는편이었는데 하와이와서는 음식을 싹싹 비울정도로

전 좋았어요!

신랑은 짜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신랑이 저보다 짠걸 잘 먹는편인데

평소에 말하는 짠맛은 소금맛이고, 하와이에서 먹는 짠맛은 간장짠맛이라나?

전 하와이에서 살아도 되려나봐여 ㅎㅎㅎ

하와이에서 경관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거친 파도와 새에요!

태평양 한가운데 섬이라 그런지 해변인데도 파도가 꽤 거칠었어요. 

왜 서핑보드를 즐겨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두번째로 새!! 우리나라 비둘기와 비교가 안될만큼 깨끗하고 작아요.

번화가 쪽에도 새가 자유로이 날아다니는데 정말 자연과 공존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다음으로 가장 좋았던 일정은!

1.크루즈 2.와이켈레 쇼핑몰 (동부섬투어) 3.스노우쿨링 

크루즈는 제 인생의 로망이기로 했었어요.

배를타고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저녁식사.. 그리고 아름다운 노을!!

그리고 선상파티! 정말 이곳이 하와이다! 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일정이었어요.

'쇼핑할꺼니까 말리지마라' 라는 뉘앙스의 사진

와이켈레 쇼핑몰은.. 두번.. 세번 가셔요!! 꼭 @_@

왜 친척언니가 하와이에서 아가옷 많이 사올껄이라고 했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동부섬 투어도 새우트럭은 그저 그랫고 경관에대해 설명 듣는것은 꽤 좋은 시간이었어요!

스노우쿨링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것이었는데

하와이에서 첫 경험했네요!! 거북이 두쌍도 보고~물고기 밥도주고

느낀것은 바다 아래가 깨끗해서 정말 다 보여요!..

스노쿨링에대해 공포가 있었는데 이제 자신감이 생겼어요! 

하와이 다음엔 워킹이 아니라 렌트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에 2세를 데리고 꼭 다시 여행하기로 다짐했답니다.

다시한번 추천합니다! 알로하 하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