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 4월 1일 (5박 7일 ) 코사무이에 다녀왔습니다~

부리나케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방콕으로 날아갔습니다.

방콕 노보텔에서 1박아닌 1박을 하고(2시간 누워있다가...) 조식을 먹고

드디어!!! 코사무이에 도착하였습니다~(모기퇴치제 필수~물려요 물려 ㅠㅠ)

사무이 공항에서 가이드님을 만나서 맛사지를 받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기내식은... 입맛에 안맞아서 배고팠는데ㅠㅠ 이런점을 알고 입맛에 맛는 곳을 찾아주셨습니다~

가이드님과 밥먹기전 옵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여행사와 함께 미리 말해둔것이 있는데...

전달을 해주시지 않아서 조금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기분좋게 왔는데...

그래도 가이드님이 잘 설명해주시고 말씀을 잘해주셔서 오해(?)가 풀려 맛있게 밥을 먹었답니다~^^

숙소로 갔는데... (kc리조트)

사진빨입니다ㅠㅠ 너무 너무 사진빨입니다. ㅠㅠ

그래도 여기서는 잠만 자고 반얀트리 갈꺼니깐.. .이라고 생각하고 견뎠습니다 ㅠ

낭유안 섬에 가서 멋진 섬 주위를 보고 스쿠버 다이빙을 했습니다~

무서워서 망설였는데 가이드님이 특별히 한국분에게 맡겨주시고~ 부탁 부탁을 많이 해주셔서

수영도 못하는... 물공포증 있는 제가! 해내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님 덕분입니다^^

가시면 이거 꼭 먹으세요~^^ 코코넛쉐이크^^

리조트에서 푹 쉬고 드디어 반얀트리로 갔습니다~

반얀트리 반얀트리 외치며 갔는데 왠걸??

여행사에 말할때는 오션뷰로 해달라고 했는데 여행사에서 반얀트리에 전달을 안해줬다고 하네요..

여행사에서는 했다고 하고 ... 서로 책임 회피, 책임전가하는데 정말 화가 났습니다.

오션뷰라고 말을 했는데 나무가 다 가리고 있지 않나... 맨 아래층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다 쳐다볼수 있는곳이라서 정말 싫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돈을 더내서 왜 오션뷰로 해달라고

했겠습니까... 즐겁게 온 신행인데...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났습니다. 이대로 그냥 가고 싶을 정도로...

여행사(팜투어..)에서 자꾸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 라고 하니...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로밍해서 간게 아니라.. 전화요금도 많이 나오는데 얼마나 화가났으면 전화했겠어요..ㅠ

결국 가이드님이 나서주셔서 이야기 해주고 진정하라고 하셔서 조금 화가 가라앉았습니다.

즐겁게 왔는데 정말 반얀트리만 보고 갔는데.. ㅠㅠ

가이드님 덕분에 방도 옮길수 있었고 전망 좋은곳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네요..

저희가 기분 안좋게 지낼까봐 가이드님이 많이 신경써주시고 맛있는 과일도 사주시고~ 하셔서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태국 음식도 입맛에 맞아서 1키로 쪄서 가네요~^^

여행사에서는 고객의 의견을 조금 더 세세하게 듣고 전달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대부분 신행으로 많이 가는데.. 기분좋게 즐겁게 즐기다 오고 싶잖아요..^^

이상 즐거웠던 사무이 여행기 였습니다~^^

가이드님 감사해용^^